4차산업혁명과 제주미래비전을 주제로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가 제주서 석학강좌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KCTV 공개홀에서 이민화 교수를 초청해, 제주미래비전 도민공감 석학강좌 세 번째 시간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제주미래비전 도민공감 석학강좌’는 제주미래비전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을 역사, 문화, 철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국내 저명인사가 생각하는 핵심가치에 대한 공론화를 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번 강좌에서 이민화 교수는 ‘4차산업혁명과 제주의 미래
리얼미터 정례 월간조사는 광역단위별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주민 의견수렴에 기초한 풀뿌리 지방자치의 발전, 공공정책, 정치, 사회 현안에 대한 국민여론 수렴을 목적으로 감수기관 한국행정학회,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공동으로 매월 진행하는 공공·정치·사회 부문 여론조사로, 전국 17개 시도지사 지지도,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만족도를 조사하는 정례부문과 중앙 및 지방 정부 공공정책과 정치사회 관련 현안을 조사하는 비정례 부문으로 구성됩니다.긍정평가 상승 시도지사: 경기 남경필, 전북 송하진– 남경필 경기지사 60.3
새해 들어 제주사회가 제2공항 등 산적한 현안으로 뒤숭숭하다.원희룡 지사가 빠르면 8일쯤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해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가다듬고 도정 업무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인사의 핵심인 기획조정실장 자리에 김정학 국장이 발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에는 정태근 전 제주시부시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한 우근민 도정 당시 비서실장을 지낸 김영주 부이사관도 본청으로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제주시 부시장과 서귀포시 부시장에는 4급 서기관인 변태엽 문화예술진흥원장과 허법률 협치정책기획관의 승진 발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싼 지역 내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7일 오전 10시30분 성산리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지역주민 설명회'에 제2공항 예정부지 일부 주민들이 불참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서귀포시 성산읍 '제2공항 반대 온평리 비상대책위원회'는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제2공항 건설계획은 원천무효"라며 "이와 관련한 설명회 역시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원희룡 제주지사는 언론사 신년대담에서 주민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것인 양 주민들을 속이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다.신정연휴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작년보다 늘어 올 한 해 관광호조의 분위기를 예측할 수 있지만 제주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그리 녹녹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풀어야 할 제주사회의 과제로 천정부지로 치솟는 주택 가격과 교통난 그리고 제주 제2공항 갈등 해결이다.그 중 제2공항 건설에 따른 주민갈등 해결을 생각해 본다.원희룡 지사는 해당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책임지고 마련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신뢰를 어떻게 얻느냐가 관건이다.최근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원 지사는 제주
오영훈 전도의원이 22일 제주시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제주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 오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등록함으로써 사실상 김우남 현역의원과의 다시 한 번 진검승부를 선택한 셈이다. 4년 전 경선에서 김우남 현역의원에게 패배의 쓴잔을 마셨던 오영훈 후보는 제주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연고주의, 권력과 부에 기대지 않고 시민의 힘에 기대어 승리하겠다며 경선에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승자독식의 세상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대한민국, 제주의 미래를 약속하며 본선에서의 승리를
원희룡 도정이 들어서면서 향후 제주 발전의 핵심 부서로 키우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에 누가 본부장으로 임명되고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지난해 8월 제주특별자치도는 개방형 직위인 제주도 서울본부장을 공개모집했다.이미 한 달 전인 7월에 제주도가 공모를 통해 이기재(48) 서울본부장을 임명했으나 조직개편으로 인해 본부장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격상됨에 따라 다시 공고하고 절차를 통해 이 본부장을 유임시켰다.이기재 제주도 초대 서울본부장은 “서울본부는 정부와 국회, 중앙언론 및 외신, 전문가그룹 등과의
민선6기 원희룡 도정의 미래비전은 과연 무엇인가?원희룡 지사가 작년 제주에 내려오면서 부터 줄곧 제주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고 많은 도민들은 그의 말을 믿었다.또한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인 원 도정은 외래 자본 유입에 대한 조건으로, 조직개편의 명분으로, 협치를 행하는 이유로, 개발과 보전의 바로미터로 미래가치를 끌어 들였다.제주미래비전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의 중간 결과가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미래비전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청정과 공존'을 핵심가치로 해
당내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안심번호'를 활용하는 방안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정개특위는 14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해당 개정안에 따르면 정당이 당내 경선의 선거인이 되려는 사람을 모집하거나 당내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이동통신사업자에게 이용자의 이동전화 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생성한 번호(안심번호)를 제공해 줄 것을 서면으로 요청할 수 있다.또 이동통신사업자는 이용자에게 정당의 당내경선을 위
제주도는 9일 말산업특구 지정에 따라 제주를 말생산 육성 거점기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내년도 8개 사업에 94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내년도 추진 사업 및 예산을 보면 에코힐링 마로 8억원, 말 전문 동물병원 12억5000만원, 우수 씨수말 도입 10억원, 비육마 종마 도입 10억원, 비육마 도축라인 시설 24억원, 말연관산업 인프라 조성 5000만원, 마필 사육기반 확충 20억원, 말전용 조사료 생산설비 지원 5억원 등이다한편 9일 오후 5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는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말산업 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위
제주에 ‘제2공항’ 계획이 발표된 후 난개발 및 투기세력들의 움직임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행정당국이 철저한 감독이 필요한 시점이다.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2015년도 1주차 건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상정된 안건 21건 중 14건이 반려됐다. 해당 안건들은 지난달 26일 개최된 건축위원회 2소위원회(서귀포시)에서 동의 및 재심의 여부를 가리지 못하고 보류돼 전체위원회에 상정된 것들이다. 확인 결과 전체회의에서 반려된 14건은 모두 서귀포시 성산읍 제2공항 예정지 인근 2개 마을인 것으로 나타났다.내용을 보면 14건이 모두
국토부의 제주 제2공항 건설이 확정 발표된 다음날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바로 에어시티 건설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원 지사는 “제주 제2공항 시설만 지으면 관광파급 효과만 있지만 에어시티 기능을 갖추면 새로운 산업을 일으킬 수 있다. 공공 투자와 도민자본의 성숙도에 따라 후대에 이어가면서 제주경제를 키우는 지속적인 신 성장동력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현대 도시발전은 과거의 항만이나 철도, 고속도로 중심에서 ‘공항시대’로 빠르게 이행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공항복합도시인 에어시티는 세계적으로 크게 늘어나는 공항수요 증가
최근 제주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 처럼 천정부지로 폭등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제2공항 건설계획까지 발표되면서 제주의 부동산 열풍은 투기 세력까지 깊숙이 침투되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제주도가 부동산 투기를 강력히 처벌하고 제주도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한 것이다.그런데 제2공항이 들어설 예정인 서귀포시 성산읍인 경우 공항 건설계획이 발표된 지난달 인구가 114명이 늘었다.최근 1년 동안 월평균 증가 숫자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이다.이와 같은 상황은 제2공항 건설
국회는 3일 본회의를 열어 총 386조4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세출 기준)을 통과시켰다.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안 심사 시한인 지난달 30일까지 심사를 완료하지 못함에 따라 정부 원안이 1일 0시를 기해 본회의에 부의됐으며, 여야는 사흘간의 '법외 심사'를 통해 수정안을 마련해 이날 본회의에서 가결 처리했다.이로써 정부가 지난 9월 11일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73일만에 우여곡절 끝에 헌법이 정한 법정처리 시한을 48분 넘겨 본회의를 통과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개 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의 경우 내년부터 일몰을 종료하는 대신 1년간 한시적으로 1인당 3000원을 부과하기로 했다.2일 국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인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 야당 간사격인 김관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제주도 골프장 입장객에 대한 개별소비세는 2017년까지 75% 감면된다. 골프장 입장객 1인에 대한 개별소비세는 전국 공통 1만2000원이지만 제주도에 한해 2017년까지 3000원만 부과키로 한 것이다.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제주특별자치도는 갑작스런 총선출마 선언에 이어서 지난 23일자로 명예퇴직한 양치석 전임 농축산식품국장 자리에 강승수 인재개발원장을 29일자로 임명했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감귤구조혁신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과 최근 비 날씨로 인한 감귤 대책 추진, 올해산 월동채소 처리 등 산적한 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강승수 신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도 경제산업국장, 문화관광스포츠국장, 보건복지여성국장, 서귀포시 부시장 등을 두루 역임한 고참 공무원으로 제주도가 현재 직면해 있는 여러 현안을 잘 풀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대북 교류협력 사업을 위해 북한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20일 제주시 웰컴센터에서 대북지원 20년을 기념해 열린 민족화해 제주포럼의 기조연설에서 “안타깝게도 최근 5년여 사이에 남북교류와 협력의 동력이 많이 상실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정부가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국정기조의 하나로 추진하는 만큼,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다양하고 실현가능한 통일, 남북교류 정책들을 제시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제주도의 대북 교류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원 지사는 특히 제주 전력 사용량을 풍력과 태양광 같은 신재생
공인회계사인 김용철씨가 20일 새누리당 제주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제주시 갑에 출마를 희망하는 새누리당 후보자 군이 대거 늘어난 셈이다.김용철씨는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출생으로 오현고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하고 제주에서 공인회계사 일을 해오고 있다.지난 16대 총선(2000년)에서 제주시 지역구 무소속으로, 17대 총선(2004년)에서는 북제주군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전력을 갖고 있다.이번에 새누리당을 택한 이유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및 기타 국정목표가 성공적으로 완결하는데 여당
19일 열린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제주도 감사위원 추천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이날 제주도의회 제335회 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 나선 김경학 도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보조금을 받은 복지법인 대표가 감사위원이 된 것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보조금을 받고 피감기관 감사를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김 의원은 이어 감사위원 위촉과 관련해 자격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고 강조했다.감사위원 추천을 도민공모로 하자는 제안도 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지난 기수 감사위원 중에는 영농법인, 말산업 관련 법인, 보조금 받
올해말 종료되는 제주지역 골프장의 개별소비세 감면 기한 연장에 청신호가 켜질까?원희룡 지사는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 기획재정위 조세소위 위원들과 잇달아 만나 올해말 일몰되는 제주도 골프장 개소세 감면제도의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원 지사는 기재위 조세소위원장인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을 만나 “관광특구인 제주에서 고급관광객을 유치하라는 정부 요구에 맞춰 도는 재정을 투입해 골프대회를 여는 등 관광객 증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골프장 개소세 일몰은 이런 노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 우려를 전달했다.원 지사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