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특화된 부동산 플랫폼 전문기업 ‘주식회사 제주알마켓’이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 제주도 대표기업으로 참가했다.이번 행사에서 주식회사 제주알마켓은 프롭테크&IT관 내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자사 부동산 플랫폼인 ‘하루방’앱을 적극 홍보한다.‘하루방’ 앱은 제주도 전문 부동산 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국토교통부 우수부동산 서비스 사업자 인증업체로 허위매물 없이 제주도 최대 매물량 확보하여 제주도 공인중개사의 60%, 은행 65%가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또한, 부동산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종욱)는 국내외 시장 여건의 악화를 감안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자금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따라서 한국은행은 경기민감업종 등에 대한 특별자금 지원기간을 2년 연장하고, 업체당 지원한도도 업체당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100% 상향 조정한다.지원기간은 올해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다. 지원대상은 음식 및 숙박업과 도소매업, 여행업, 운수업, 조선·해운업 등으로 1년 이내의 기간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하는 방식은 금융기관이 해당 중소기업에 대출할 경우, 한국은행
전국적으로 경기전망의 불투명성이 높아지면서 가계소비마저 움츠러들고 있다. 특히 8월 소비자심리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8월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6.6으로 올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년부터 2018년까지의 장기평균치를 100으로 잡은 수치로, 100 미만일 경우 비관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제주도의 8월 현재생활형편은 92이며, 가계수입전망은 97이다. 반면 소비지출전망은 102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물가수준전망은 131을 보
제주 노형동의 드림타워가 준공을 앞둔 가운데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이 올해 말부터 3천명 규모의 인사 채용에 들어간다.롯데관광개발은 29일 오전 11시 30분 해원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사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희 인사총무총괄 상무가 참석해 현재 진행중인 인사 채용 상황을 설명했다.롯데관광개발은 드림타워 내 설치되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와 드림타워 카지노, 쇼핑몰 등 크게 세가지 분야에서 총 3천명을 채용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제주시 내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1백여명의 직원을 채용한 상태다
한·일 갈등과 부동산 경기 부진 등으로 제주 경제 현황이 어려움에 처했다는 진단이 제주도내 경제인들 사이에서 일제히 나왔다.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는 28일 오전 7시부터 KAL호텔에서 제주지역의 주요 업계 및 유관기관 인사를 초청해, '2019년 3/4분기 제주지역 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욱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을 비롯해서, 고창덕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지부장, 김남진 제주도관광협회 상근이사, 김시준 한림수산업협동조합장,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 이은간 한국은행
제주특별자치도가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을 최저임금 상승률 수준인 9,980원으로 제시하면서, 노정간 의견 대립이 커지고 있다.제주도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도청 삼다홀에서 제1차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제주도청은 2020년 생활임금안을 내년 최저임금 상승률 2.87% 수준인 9,980원으로 제안했다.이는 월급여로 환산하면 208만5,820원으로 올해 202만7,300원보다 약 6만원 상승한 금액이다.제주도측의 한 위원은 와의 전화통화에서 "제주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2020년 제주도 생활임금위원회가 내일 27일부터 시작된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폭이 대폭 낮아진 가운데 생활임금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실질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가, 노동자 및 부양가족의 최저생계비,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지자체에서 보장해주는 제도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민간위탁 사업장까지 확대해서 운영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내년 생활임금 수혜자는 2,500명~2,600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도의 한 관계자는 "올해 수혜자는 3천명이 넘었지만
오리온제주용암수(대표이사 김형석)가 오는 10월부터 '미네랄워터' 제품을 출시한다.오리온은 지난 2016년 11월 제주용암수를 인수하고,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 내 2만9,572㎡ 부지에 기능성 혼합음료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준공은 9월 예정이며, 오리운은 오는 10월부터 기능성 혼합음료인 ‘미네랄워터’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테스트 물량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물량과 수출하는 지역은 아직 미정이다. 오리온제주용암해수 관계자는 "미네랄워터는 처음 온라인 주문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다른 공공기관들과 감사업무 MOU를 활성화하고 있다. JDC는 지난 22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한국남부발전 등 두 공기업과 연달아 감사업무 MOU를 맺었다. 지난 5월에도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국토정보공사 등과 MOU를 맺은 바 있다. 올해에만 벌써 4군데와 맺은 것.작년에도 JDC는 5개 업체와 감사업무 MOU를 맺었다. 지금까지 감사업무를 맺고 있는 업체들은 총 15개소로 알려지고 있다.MOU를 맺는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주요협력 사항은 ▲감사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기구 간 협력채널 확대,
올해 태풍이 제주도 인근을 지나가면서 제주 연근해 어선어업도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다.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연근해 어선어업 동향'에 따르면, 7월 위판량은 5,073톤으로 작년 7월과 비교해 13% 감소했다.위판실적도 364억1,2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그러다보니 올해 상반기 실적도 1,655억여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제주 주요 어업 품종인 갈치와 고등어 등의 어획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갈치의 경우 위판수량은 3,932톤으로 작년보다 10% 감소했으며, 실적도
제주 수소경제의 비전과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오는 28일 열린다.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는 ‘제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민공청회’가 오는 28일 수요일 15시 하워드존슨 제주호텔 2층 블리스 A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융복합실증사업‘과 제주도 대규모 재생에너지 연계 P2G 통합운영 실증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연구 과제의 일환으로 수소에너지에 대하여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다.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에는 제주도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쓰레기 없는 삶을 실험하는 리빙랩 스토어가 제주 노형동에 오픈했다.'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대표 이경미)은 쓰레기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실험하고 체험해보는 ‘지구별가게_제로웨이스트 리빙랩’ 스토어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지구별가게_제로웨이스트 리빙랩(zero waste living lab)'은 최근 미세플라스틱으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문제점뿐만 아니라 제주의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체험해보는 공간이다. 또한,쓰레기 없이 사는 방법에 대해서 고려해 보고 직접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험부스가 마련돼있다.함께하는그날협
2019년 6월중 제주지역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의 증가세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대출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어서 여전히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는 2019년 6월말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22일 발표했다.2019년 6월말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여신 잔액은 29조 6,846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0%가 증가한 수치다.먼저 제주지역의 가계대출은 15조 6,901억원으로 여전히 증가세에 있다. 증가폭도 678억원으로 전월 증가폭보다 소폭 증가했다.가계대출 가운데 가장 증가세가 도드라진 것은 주택담보대출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월부터 화물운송 중단을 예고한 가운데 제주도내 농가들이 반발하고 나섰다.㈔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이하 제주 한농연)는 22일 성명서를 내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운송 중단에 반발하면서, 이번 결정을 재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월 1일부터 청주·대구·광주공항 등 3곳의 항공화물 운송을 중단한다고 예고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각 공항 지점들은 ▲한국공항공사의 임대료 증가,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제주경실련)이 원희룡 제주도지사 1년 도정 평가를 A등급으로 평가했다.제주경실련은 민선 제7기 도지사 공약-115개 정책 공약, 341개 실행과제를 대상으로 공약 1년을 평가했다. 경실련은 중앙과 지역에서 공약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국 선거직 공무원들의 공약추진상황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이번 공약 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공약사업 실천계획과 그 이행상황 및 도의 자체 평가를 바탕으로 자료를 분석하여 평가했다. 또한, 개별 사업별 문제점과 재원투자 계획의 적정성 등도 검토했다.그 결과 제주경실련 공약평가위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두고 제주 경제 및 관광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이하 제주상의)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이하 협회)는 2020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교통유발부담금과 관련해 건의서를 제출했다.두 단체는 지난 7월 21일 도내 경제 및 관광 업체들과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교통유발부담금을 감액하고 부과시기를 조정해달라"고 도에게 요구했다.두 단체는 "건설경기 악화와 외국인 관광객의 감소, 도내 소비 위축,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내외적으로 여러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재 제주관광업계에서는 일본 관광객 예약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가을시즌 공포'가 시작됐다. 하지만 구체적인 조사나 대안조차 마련하지 않은 상태여서 제주관광협회(회장 김영진)의 역할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제주관광협회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웰컴센터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협회는 제주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정부와 제주도, 항공사와 관광업계가 함께 선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협회는 "최근 일본 경제 보복조치 등 관광환경 변화로 제주지역 관광업계는 심한 통증이 가중되면서 파탄에 직면해 있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정
제7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오는 8월 28일부터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포럼 일정 개요를 설명하고, 행사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크루즈선사 7곳이 참여를 확정한 상태이며, 크루즈산업관계자와 제주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돼있다.먼저 28일에는 아시아 크루즈 관광 세미나를 시작으로 포럼 개회식과 아시아 크루즈 어워즈, 환영만찬이 개최된다. 29일 오프닝세션에는 로얄캐리비안크루즈아시아 지난리우 회장을 비롯한 프린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회 섬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는 지난 2018년 도서개발 촉진법이 제정됨에 따라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로 지정했다. 그 첫 번째 범국가적 행사를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남 목포 삼학도에서 열리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은 섬 지역발전 활성화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이다.공사는 추자도와 마라도를 사업대상지역으로 관광매력 발굴 및 홍보마케팅, 지역주민 역량강화, 관광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일본이 전략수출물자 우대국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기로 결정한 이후, 국내에서 'NO JAPAN' 운동이 진행되는 가운데 제주 관광 관련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11시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및 일본관광객 유치 주요업종 대표들과 '일본 관광시장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 제주항공을 비롯해 일본관광객 유치 여행사와 일본어 관광통역안내사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사실 일본과 한국 정부간의 갈등이 시작된 7월까지만 해도 일본인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