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사회 제주중앙클럽(회장 이승학) 회원과 가족들은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한 통돼지바베큐 식당에서 송년맞이 김치담그기 행사를 마련했다.김성희 수석부회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아서 진행한 이날 김치담그기 행사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가운데 탐라장애인복지관, 광령창암교육활동센터, 애덕의집, 3군데 시설에 정성껏 만든 총 820kg 가운데 30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웃과 함께하는 체험의 시간도 가졌고 만들어진 김치 가운데 290kg은 회원들에게, 나머지 230kg은 필요한 이웃에게 판매됐다.이어서 오후 5시부터는
제주하나센터(센터장 전연숙)는 지난 10일,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 돌담 로타리클럽(회장 문경환)로부터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치 50박스를 후원받았으며, 동 클럽 요청에 따라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제주돌담 로타리클럽은 제주 지역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청소년 장학금 후원, ◇쌀 후원, ◇에어컨·세탁기 청소 후원 등 꾸준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전개하며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당당히 정착하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제주돌담 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제주 지역에 거주
채송화의꿈(대표 박선영)과 제주엔젤로타리클럽(회장 김명숙)은 9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내 은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40여명의 회원들이 2시간 동안, 절인 배추 250포기에 함께 양념을 골고루 버무려 맛있는 김장김치 80박스를 만들었다.이날 정성껏 만든 사랑의 김치는 제주하나센터에 30박스를 전달하고 나머지는 50박스는 채송화의꿈 회원들과 제주에서 혼자 지내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골고루 나눴다.제주엔젤로타리클럽 김명숙 회장은 "저희 제주엔젤로타리클럽과 채송화의꿈은 해마다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함께 하
동심초 제주여성회(회장 임강자, 이하 동심초)는 25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 아연로에 위치한 남현김치 2층에서 행복이음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김장나눔행사는 정성껏 담근 10kg 상당의 김치 50박스를 제주하나센터를 통해 도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했다.‘밝은사회실천연합 제주여성회’가 지난 2018년 4월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범시킨 비영리단체인 동심초는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순수한 봉사단체다. 또한 동심초는 다양한 회원들이 모여서 ‘같은 마음으로 모인 민초’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작은 책이 발간됐다. 이 책은 한평생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으로 살아 온 김문자 명예 고문의 발자취를 정리했다.14일 오후 3시부터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도지사 2층 강당에서 김문자 명예 고문의 미니 자서전인 'My Story-김문자, 나눔과 봉사로 채운 그녀의 이야기' 발간 기념회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평소 봉사와 나눔을 같이 했던 지인 100여명이 함께 했다.1938년생인 김 명예 고문은 1968년 제주적십자사 자진봉사회(현 청솔 봉사회)에 입회하면서 50년 동안 적십자와의 인연을 맺고 늘 소외된 이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제주시 아트스페이스 빈공간에서 열리는 이상홍 작가의 '그때 그냥 제주' 전시는 지난 6년간 제주도 원도심 일대에 거주한 작가가 보고 들은 제주 풍경과, 제주 이야기를 평면과 입체화 시킨 작품 32점을 선보인다.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시각예술부분 C형 개인전 선정 전시인 '그때 그냥 제주' 에 선보이는 작품은 현재 진행형인 제주의 4.3 사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은 작가가 난개발중인 현재의 제주를 바라보며 아무것도 없었을 제주도 본연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시작됐다.이상홍 작가는 이주해 온 제주에서 여러
제주영어교육도시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김경보)는 11일 야간에 고기철(前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장)과 함께 방범 활동을 진행했다.제주영어교육도시 범죄예방 및 사회 일반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이날 영어교육도시 방범활동은 제주도 치안의 수장역활을 역임한 고기철 전 청장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또한 이날 방범 활동은 협의회 발대식 이후 첫 행보로 협의회 김경보 회장, 고기철 전 청장뿐만 아니라 대정파출소 직원 및 학부모 30여명이 함께 CCTV가 없는 사각 지역 및 골목길 주요 우범지역을 위주로 도보 순찰 활
10일 인천 클럽72 오션코스에서 열린 제39회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4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제주출신 고군택이 연장전에서 태국의 P. 콩왓마이를 누르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고군택은 어제 인천 클럽72(파72·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몰아치고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사흘 합계 15언더파 201타의 성적을 낸 고군택은 교포 선수 이태훈(캐나다)과 함께 공동 1위로 10일 최종 라운드를 치뤘다.마지막 날 라운딩에서 4언더를 기록, 토탈 19언더로 경기를 마친 고군택은 이날 9언더를
제주섬에 예술의 꿈을 심는 작가 씨킴(CI KIM), 그의 열여섯 번째 개인전이 애월읍 광령리에 자리 잡은 소박한 전시공간, 윈드스톤 제주에서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 간 열린다.특히 ‘who are you?’ 라는 다소 이색적인 제목의 이번 전시는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의 올해 세 번째 개인전이기도 하다..작가 씨킴은 지난 20여 년 동안 제주 동쪽 끝에 살면서 자신의 작업실 근처에 떠내려 온 물건들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거기에 자신의 이야기를 얹어내는 작업을 오랜 기간 지속해 왔다. 작가는 인간의 필요에 의해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제주국제화랑미술제, 행사 장소인 제주라마다호텔 4층은 행사 첫날부터 미술애호가들의 열기로 가득하다.많은 부스 가운데 갤러리 4번가로 눈을 돌렸다. 이번 미술제에 8명의 작가의 작품을 출품했다.그 중, 채혜선 작가를 만났다.1963년생인 채 작가는 서울대 응용미술과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개인전 8회, 그룹전 17회,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여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그의 작품엔 특별함이 있다.작가는 그동안 friends 시리즈를 작업해왔다. 자신의 반려견인 룽키의 눈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이해하고자 했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제주공예박물관은 20일부터 제주출신 중앙대 교수인 이기조 작가의 백자 600여점을 다음 달 20일까지 전시한다.2023년 기획전 '백자의 본향전'은 제주공예박물관이 ‘토기에서 제주 옹기까지_아르카익 뷰티’전을 마치고 올해 두 번째 기획으로 마련한 전시다. 지난번 토기전이 삼국시대의 손잡이 잔과 제주 옹기로 흙과 불을 다루는 고대의 기술과 경질의 따스함을 전달했다면 이번 이기조 작가의 백자는 달항아리부터 생활에서 가깝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도예백자까지 환한 흙의 빛을 다양한 쓰임을 보여준다.
서귀포시 출신 채기선은 이미 한라산 화가로 잘 알려진 작가다.그는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와 경기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지난 2008년 경기도 양평에 둥지를 튼 이후 자신만의 색깔로 작품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한라산 작품은 작가의 예술적 역량으로 따뜻한 어머니 품처럼 아늑하고 포근하면서도 위용을 자랑하는 모습으로 종종 다시 태어난다.그가 이번에 아주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오는 23일부터 3일 동안 갤러리삼달에서 오직 300호 한라산 대작 한 점만을 선보이기 위한 자리다.몇 개월 동안 자신의 혼을 쏟아 완성시킨 이 작품은 이
제주에 내려와 자기만의 색깔로 작품을 만들고 있는 ‘꽃잎 작가’ 백은하의 개인전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빈공간 (제주시 관덕로 3길 15)에서 마련된다.작가 백은하는 "이곳으로 이주한 후, 비로소 꽃을 그리기 시작했다. 학창시절부터 책장 사이에 넣어 말리곤 했던 꽃잎이 어느 날 여인의 치맛자락처럼 보였고 그 꽃잎을 얼른 종이에 붙여 낙서를 끄적이듯 그린 그림이 시작이었다. 사람들은 예쁘다고 좋아했고 기업과 협업도 하며 전시도 몇 차례 선보였지만 계속 그리다보니 무언지 모를 갈증이 생겨났다"고 말한다.이번
우리에게 그림 잘 그리는 영재로 알려진 올해 열네 살의 김하민 군, 2010년 부산에서 태어난 그는 지난 2017년 SBS영재발굴단 프로그램에 그림 영재로 출연한 이후 ‘영재발굴단 in 유럽 편’을 통해 노은이와 앤서니 브라운을 만나기도 했다.만 일곱의 나이로 이탈리아의 4대 화가 밈모 팔라디노와 작품으로 교감하는 모습을 통해 많은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그해 9월 용두산 공원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년 작가다.오랜만에 제주를 찾은 그가 지난 4월 28일부터 중문롯데호텔 내 아트제주 스페이스
제주에서 자신의 꿈을 우직하게 이뤄가고 있는 아티스트 씨킴의 ‘그리고 그리다’ 드로잉전이 오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제주시 원도심에 자리한 아트스페이스 빈공간에서 마련된다.2023년 아트스페이스 빈공간 기획초대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작업했던 씨킴 작가의 열정이 녹아있는 평면과 입체 드로잉 25점이 선을 보인다.씨킴 작가는 지난 20여 년 간 꾸준하게 독창적인 자신의 예술혼으로 작품을 만들어 왔다. 밥을 먹다가 식탁 위의 음식을 그리거나, 잡지를 보다가 그 사진 속 이야기를 상상하며 그림을 더하기도 하고, 매일 아침 바닷
제주서부경찰서(서장 임상우 총경)는 지난달 22일, 대회의실에서 제주서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신규회원 위촉식을 갖고 문성원 델문도 대표를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이 자리에서 임상우 서장은 “제주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도민사회에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제주도를 만드는데 경찰발전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조언을 당부 드린다”고 당부의 인사를 건넸다.문성원 신임 회장도 “경찰발전협의회도 제주 공동체 치안 주역의 일환으로서, 도민의 입장에서 치안 사각지대를 찾아내 개선될 수 있도록 건의하며 3
제주의 돌과 자연을 소재로 회화와 설치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하석홍 작가의 제18회 개인전이 7일부터 3월 말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리서울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는 Theoria로 불리는 하 작가의 특유의 작품들과 Dream rock으로 확장된 컬러풀한 작품들이 선보인다.하 작가의 작품에는 거친 질감 속에 담긴 물질과 자연의 원형이 표현되고 있으며 무한한 빛의 스펙트럼을 시시각각의 상상력으로 재현해 새로운 형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Theoria의 사전적 의미는 진리의 '명상적이고 자각적인 바라봄'이란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마을에서 '저지리 곶자왈 제주 백서향 향기 축제'가 열린다.저지마을 녹색농촌체험장 옆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같이 어울리며 즐기는 소박하지만 알찬 내용의 축제다.또한 ‘저지리 곶자왈 제주 백서향 향기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이벤트, 전시 콘테스트, 함께 즐기는 공연,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뿐만 아니라 축제 메인 행사인 백서향 트레킹은 제주올레 14-1코스로 이어진 백서향 자생지 길을 걷게 되며, 회차별(시간별)로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전국14개 공항의 보안을 책임지는 항공보안파트너스의 제2대 사장에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출신 김수봉 전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이 29일 취임했다.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인 항공보안파트너스는 김포와 김해, 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인천 제외)의 항공보안 등 주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창립 40년만에 첫 제주 출신 내부 승진 임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 신임사장은 1964년생으로 1990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해 공사 경영관리실장, 인사실장, 제주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공항 운영 전문가이다.김 신임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항공보안
HARROW SCHOOL 11학년 문석환 군이 27일 제주특별자치도 부평국 체육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문석환 군은 평소 학업으로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제주 체육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공로로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표창장을 받은 문석환 군은 “제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되찾는 힐링의 섬이기도 합니다. 매번 스포츠 행사에 자원봉사로 활동하면서 저도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 주변에 많은 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갔으면 합니다”라고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