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가 올해 80호골을 터뜨렸다. 메시의 멀티골을 앞세운 FC바르셀로나(스페인)는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안착했다.바르셀로나는 21일 오전 2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러시아)와의 G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메시의 멀티골을 앞세워 3-0으로 승
박종우(23·부산)의 '독도 세러머니' 안건에 대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위원회 최종 결과 발표가 추후 통보될 전망이다.FIFA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일본과의 동메달결정전에서 '독도 세러모니'를 펼친 박종우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20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했다.그러나 FIFA는 21일 오전 2시 현재까지 징계위
프로농구 원주 동부는 지난 시즌에 역대 최다인 16연승 기록을 세웠고 44승10패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한 시즌 최다 승리, 최고 승률(0.815)을 달성했다. 불과 몇 개월 전 이야기다. 한 시즌 만에 불어 닥친 동부의 몰락이 심상치 않다.동부는 20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2-93으로 속
삼성생명이 2012 MBC 탁구 최강전 남자부 패권을 가져갔다. 삼성생명은 20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12 MBC 탁구 최강전 남자부 챔피언결정(3전2선승제) 2차전에서 KGC 인삼공사를 게임스코어 3-1로 제압했다. 전날 1차전을 가져갔던 삼성생명은 시리즈 전적 2전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해에 이어 2연패다. 주세혁, 유승민,
우승후보 LIG 손해보험이 정상궤도에 진입했다. LIG는 2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2~2013 V-리그 남자부 KEPCO와의 원정 경기에서 3-0(25-13 26-24 25-18) 완승을 거뒀다. 초반 2연패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LIG는 3연승으로 1라운드를 3승2패로 마무리했다. 승점 9점으로 3위다. 조금씩 팀에 녹아들고
영표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마지막 2회를 하고 난 영표는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 기진맥진한 상태로 기구에 누웠다. 그러다가 갑자기 나를 보며 말을 했다. '선생님, 정말 너무 하세요. 선생님 얼굴도 보기 싫어요.' 영표의 입에서 나온 말은 충격적이었다. 세상에, 항상 예의 바르고 심성 착한 영표도 저런 표정을 지을 수 있다니! 어찌 보면 그 반응은 당
마지막 남은 자유계약선수(FA)였던 홍성흔(36)이 19일 두산과 4년 31억원에 도장을 찍으면서 2012 FA시장도 막을 내렸다.롯데는 당초 무난하게 재계약에 성공하리라고 여겼던 김주찬과 홍성흔을 모두 내주면서 내년 시즌 '방망이'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약 280억원에 달하는 류현진의 메이저리그(MLB) 포스팅 금액 등으로 대거 FA선수 영입에 나설
4년 만에 친정인 두산으로 복귀한 홍성흔(36)이 '두목곰' 김동주(36)의 빈 자리를 모두 메울 수 있을까.두산 베어스는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은 홍성흔과 4년간 계약금과 연봉 등 총액 31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홍성흔은 지난 17일 원소속 구단이었던 롯데와 협상이 결렬된 지 2일 만에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두산이 한국 나
'얼짱골퍼' 최나연(25·SK텔레콤)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미를 멋지게 장식했다.최나연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의 트윈이글스 골프장(파72·7634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타이틀 홀더스(총상금 150만 달러·우승상금 50만 달러) 마지막날 2타를 줄여
박주영(27· 셀타비고)이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연패에 빠져있던 팀을 구해냈다.박주영은 18일 자정(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마요르카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1분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아내며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지난 9월23일 헤타페전에서 시즌 데뷔골을
KGC인삼공사가 KCC에 3연패를 안기면서 4연승을 달렸다.안양 KGC인삼공사는 1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막판 뒷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 85-78로 승리했다.최하위 KCC에 진땀승을 거둔 KGC인삼공사는 4연승을 질주했고, 원정경기 연승 행진을 '3'으로 늘렸다. KGC인삼공사는 1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과의 시즌 첫 라이벌전에서 웃었다.삼성화재는 18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V-리그 1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3-1(28-30 25-22 25-20 25-21) 역전승을 거뒀다.4연승으로 승점 11점이 된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3승1패 승점 9)을 밀어내고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최하위인
인천유나이티드가 대전시티즌을 잡고 1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인천은 18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0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34분에 터진 남준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거칠게 없는 인천이다. 지난 8월4일 전남드래곤즈전(1-0 승) 이후 인천은 리그 16경기 연속 무패(11승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김주찬(31)의 행선지는 KIA 타이거즈였다.KIA는 18일 김주찬과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26억원, 연봉 5억원, 옵션 4억원 등 총액 5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보장금액만 46억원에 이르는 대형 계약이다. 지난 해 넥센 히어로즈와 4년 50억원(보장금액 44억원)에 도장을 찍은 이택근보다 나은 조건이다.김주찬 영입
햄스트링 부상으로 기성용(23·스완지시티)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팀은 뉴캐슬유나이티드에 승리를 거뒀다. 스완지시티는 17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서 미구엘 미추와 조나단 데 구즈만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지난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전북현대의 우승 희망을 꺾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17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0라운드 홈경기서 황진성과 고무열, 이명주의 연속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포항은 21승6무13패를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수원삼성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전북(22승11
SK가 동부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서울 SK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애런 헤인즈와 박상오의 활약을 앞세워 89-81로 승리했다.지난 15일 인천 전자랜드를 꺾으면서 2연패에서 벗어난 SK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홈경기 연승 행진
LIG손해보험이 강적 대한항공을 누르고 시즌 첫 연승을 달성했다.LIG는 1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2~2013 V-리그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3-0(25-22 25-16 26-24) 완승을 거뒀다.2연패와 함께 새 시즌을 시작한 LIG는 지난 러시앤캐시전 3-0 승리에 이어 대한항공까지 완벽하게 제압하며 2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