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국회와 제주도의회가 머리를 맞댄다.국회 길정우 의원(새누리당, 서울 양천 갑)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포럼(대표 이선화)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신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주 해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제주 해녀&middo
해녀는 제주의 상징이다. 그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바다를 '밭'으로 일구면서 할머니에서 어머니로, 어머니에서 딸로 '잠녀의 삶'을 이어오고 있다. 고단한 삶의 연속에도 그들은 대물림을 운명처럼 받아들였다. 그러면서도 주어진 삶의 터전에 안주하지 않았다. 희망을 건져 올리기 위해 새로운 터전을 개척하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들은 한반도를 넘어 러
오유빈(삼양초 6학년)양과 김성윤(중앙중 1학년)군이 '통일·평화 기원 전도 학생 그림·만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통일교육위원제주도협의회(회장 고성준)가 주최하고 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제주도, 도덕·윤리과교육연구회, 초등통일교육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통일·평화 기원 전도 학생 그림&mi
KBS제주총국은 3일일 오후 10시 KBS 1TV 시사파일 제주에서 '진영옥 교사 해임 논란' 등을 다룬다.또 이날 시사파일 제주는 진영옥 교사 해임 논란의 쟁점을 짚는다.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2008년 당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파업을 주도했던 진영옥 교사를 ‘해임’ 처분했다. 4년 9개월동안 직위해제 상태였던 진 교사를 중징
제주만의 차별되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킬러콘텐츠(Killer Contents)의 선택 및 집중 전략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킬러 컨텐츠’란 충성도나 구매력을 대가로 방문자들의 목표와 목적들을 만족시키는 것을 뜻한다.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대학원장은 지난달 28일 오후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2013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내달 21~22일 '롯데면세점과 함께 하는 제주올레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아카데미는 롯데면세점의 문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제주도내 청소년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역량 개발 프로그램이다.이번 2차 프로그램은 ‘환경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진행
포도호텔과 제주월드컵경기장 등이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됐다.제주도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후속 사업으로 전통건축물 2동과 현대건축물 5동 등 7개의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선정된 아름다운 건축은 포도호텔과 제주월드컵경기장, 다음 본사, 제주현대미술관, 해심헌, 제주 목관아지, 성읍민속마을 7곳이다.서귀
제주천연염색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27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 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사)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과 제주대학교 관광과경영경제연구소가 주관한다.'창조경제시대의 제주천연염색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는 전통적인 제주천연염색 제품을 현대적으로 활용해 각 지역 사업주체간 연계
제주 서귀포시는 서귀포문화예술디자인 시장을 내달 1일부터 야간 8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서귀포문화예술디자인 시장은 당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으나 최근 드라마 결혼의 여신 및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촬영 등으로 이중섭거리 일대의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간운영대를 2시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서귀포
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 8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이날 무대는 'Great Opera Choruses(위대한 오페라 합창)'라는 타이틀로 오페라 합창을 집중 조명한다.연주회는 도립제주합창단 상임지휘자 조지웅의 지휘로 레온카발로의 오페라 팔리아치의 '신사숙녀 여러분, 안녕하세요'를 바리톤 김 훈의 협
제주시 삼양동 흑사구층 등 7곳이 제주도 향토유산으로 지정됐다.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5일자로 행정시 통합 이전 4개 시·군 체제 하에서 보호·관리됐던 비지정 문화재 7건을 향토유산으로 재지정했다.향토 유형유산 제1호로 지정된 '삼양동 흑사구층'은 현무암의 오랜 풍화작용으로 인해 형성됐다.정확한 연대는 추정하기 어렵지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북한 이탈주민의 제주 조기 정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여성위원회(위원장 임강자)는 12일 제주 YWCA 대강당에서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문화교실’을 개최했다.이날 개강식에는 김순택 민주평통 제주지역부의장을 비롯해 여성자문위원, 하나센터 관계자,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석했다.'문화 교실
제주시는 '어린이 녹색현장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관내 15개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일 현장 교육으로 이뤄진다.프로그램은 곶자왈, 신재생에너지홍보관, 기상대 등을 방문, 기후변화·신재생에너지와 제주의 지질구조, 곶자왈 생성 과정을 이해하고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한편 시는 학교를 대
제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뽑혔다.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호)는 안전행정부가 주관 시행한 '2013 전국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전국 229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 자원봉사관리, 기관·단체간
'대한민국 명품' 강진청자가 11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 제주영상위원회 신산갤러리에서 전시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보급 고려정차의 재현 작품부터 실용성과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현대 청자까지 청자의 모든 것을 보여주게 된다.전시회는 전남 강진군이 국보급 청자의 80%를 생산했떤 '청자문화 발상지' 강진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회에는 1979년
(사)제주문화포럼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문화공간 제주아트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그려보는 나의 삶 이야기’의 결과발표회 및 전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문화예술을 통해 그려보는 나의 삶 이야기는 올해 지역특성화예술문화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성장애인과 통합 교육을 시도했다.교육은 생애주기에 맞춰서 미술, 음악, 글쓰기,
제주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공식 캐릭터인 ‘온주리’와 제주 홍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제돌이’가 손을 잡고 홍보에 나선다.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광순·현해남)와 예비사회적기업인 시와월드(대표 우영진)는 지난 6일 오후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양측은 이날 업무협약을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은 7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13 우수신인데뷔연주회'를 개최한다.이날 첼로 박소현, 피아노 오류림, 바이올린 이주연 3명의 신인들이 무대에 오른다.무대에선 박소현이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나단조, 작품 104 전악장을 연주하고 오류림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다단조, 작품 18 전악장을 선사한다.또 이주연은
최남단 방어축제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린다.개막일인 11월 7일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어민들의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는 풍어제와 지역주민 및 인기가수 등이 펼치는 초청공연으로 방어축제의 개막을 알린다.둘째 날부터 폐막일인 11월10일까지 가요제 예선 및 지역·외부초청 공연팀 공연, 어린
제주도는 보호대상 해양생물 중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 종(種)으로, 학술적·경제적 가치가 높은 거머리말(잘피) 생태복원사업을 11월부터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도는 3억6000만원을 들여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속칭 '통밧알'에 거머리말(잘피) 생태를 복원하고, 보호시설을 설치해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거머리말은 국내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