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갈지자를 그리던 ‘감귤원 태양광 전기농사’가 계획대로 추진된다. ㈜대우건설컨소시엄과 ㈜제주감귤태양광은 지난 22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주식회사’와 금융약정을 체결하여 금융문제를 해결키로 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대우건설컨소시엄, ㈜제주감귤태양광(대표이사 이종녕)은 금융조달 문제로 사실상 사업 추진이 중단됐던 ‘감귤원 태양광 전기농사’를 정상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대우건설은 ㈜제주감귤태양광에 출자하기로 하면서 추석 연휴가 지나면 계획대로 사업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한편, 도는 사업시행자와 협
생활임금위원회를 앞두고 제주의 실질소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제주형 지표를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2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에 열리는 2018년 생활임금 심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노총은 “도정에서 올해 생활임금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홍보했지만 인간적 삶을 유지한다는 취지에 적합하지 않다”고 비판했다.적용대상을 도 산하 전체가 아니라 기간제 노동자에게만 적용했고, 생활임금 산입범위도 최저임금 산입범위와 다르게 계산했다는 지적이다.현재 도가 제시한 20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19일 오전 본점 4층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제주은행은 지난 1969년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주도민의 손으로 설립한 지방은행으로, 최근 제주의 양호한 성장환경과 안정적인 경영기조 로 높은 자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제주은행은 ICT투자, 콜센터, BPR 등 내부 인프라 개선과 비대면 금융서비스 ‘j-Bank’ 등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면서 대고객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키위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레드키위가 9월말부터 소비자와 만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에 따르면 지난 17일 제주시 월평동 농가가 ‘레드키위’를 처음 수확했다. 이번 수확은 작년보다 3일 빠르며 전국적으로는 올해 첫 수확이다.농업기술원은 이번 레드키위의 수확 당도가 6~7°Bx이며, 후숙(後熟) 후에는 18°Bx내외까지 올라가 품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예상했다.따라서 농가 수치가격도 kg당 4,500원으로 작년 4,300원보다 200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농업기술원은
제주도에서 올해 10월부터 첫 시행되는 2017년도 생활임금이 시급 8,420원으로 결정됐다. 생활임금제는 '근로자가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적 특성 및 최저임금을 고려해 결정하는 임금'이다. 현재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0곳에서 이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3월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 10월부터 공공기관 기간제 근로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결정했다.이에 제주특
15년간 반입이 금지됐던 육지부 돼지고기 반입을 이제는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제주도정도 이 문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가 불만을 제기하면서도 침묵을 지켰던 돼지고기 반입금지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2002년 돼지열병 발생 이후 '제주특별자치도 반입금지 가축 및 그 생산물 품목고시(이하 반입금지 고시)'를 들어 육지산 돼지고기 반입을 금지해왔다. 하지만 제주도민들이 육지와 비교해 제주산 돼지고기를 비싼 값에 사먹고 있어 불만이 제기돼왔다. 지난해 12월에
제주 감귤을 두고 도정과 농가간의 끝장토론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FTA에 대응하고 더 나은 1차 산업 정책을 만들기 위해 안동우 정무부지사 주재로 '제2차 무박 2일 끝장 토론'을 오는 14일 감귤주산지인 남원읍 농협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제2차 무박 2일 끝장토론에서는 감귤분야를 주제로 지역농업인 10명과 농업인단체 5명, 지역농협, 행정 등 총 25명 내외로 구성해 진행된다.제주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독농가, 생산자단체와 시간에 구애
제주도 주요 월동채소 중 양파와 월동무의 재배의향이 급증하면서 재배면적을 줄여야 한다는 대책안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2017년 주요 채소류 12개품목에 대한 재배의향 조사'를 지난 5월 한차례 실시한데 이어 파종기인 8월 한달동안 실시한 재배의향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금년도 주요 월동채소 재배의향면적은 13,817ha로 전년도 재배면적 13,216ha보다 601ha(4.5%) 증가했다.재배면적이 증가 예상되고 있는 품목으로는 양파(16.4%), 적채(12
생수 시장 1위 브랜드 제주삼다수의 위탁판매권을 광동제약과 LG생활건강(코카콜라)이 나누어 갖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 이하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와 감귤주스 등 공사에서 생산공급하는 제품을 제주도외 지역에 위탁판매할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소매용 제품군에는 광동제약을, 비소매/업소용 제품 사업군에는 LG생활건강(코카콜라)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업체를 공개 모집했고, 광동제약과 LG생활건강(코카콜라), 해태·크라운제과, 현대그린푸드 등 총 5개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오는 9월 4일 제주에서 개막했다. 고용노동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과 제주특별자치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것으로써 '자연과 문화의 섬, 기술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4일 오후 7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에서 개회식을 필두로 오는 11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이날 오후 12시에는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환영
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9월부터 제주도내 마트와 편의점에 맥주 판매를 시작하면서, 도내 맥주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제주맥주는 '제주 위트 에일' 500ml 캔을 출시하고, 9월부터 제주 전 지역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제주 위트 에일' 500ml 캔은 제주도 내 GS25, CU(씨유),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제스코마트, 마트로(뉴월드) 등의 대형마트 외에도 중소형마트 등 소매점에서 판매한다. 가격
서귀포 원도심 관광만족도가 제주도 전체 관광과 비교해 낮은 수준으로 드러나 개선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일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은 31일 '서귀포 원도심 관광객 만족도 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보고서에서 서귀포 원도심(동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이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서귀포 원도심의 만족도는 50% 이상이었지만 제주도 전체 관광 만족도가 평균 65%를 넘는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쇼핑(시설, 상품) 만족도는 42.5%였으
베니스와 베를린, 스페인 등 유럽 각지의 오버투어리즘 현황을 살피고 제주 생태관광의 대안을 찾는 국제세미나가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제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 “시민의 삶을 지키는 관광” - 제주에서 서울 그리고 바르셀로나까지'가 2017년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습지센터 내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최근 세계적인 관광지역에서 등장하고 있는 오버투어리즘 현상과 더불어 현재 1500만 명을 넘는 제주방문 관광
제주도 갈치가 대풍년이 들면서 갈치 위판 실적도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갈치의 이번 7월 위판 물량만 4,733톤이며 위판금액만 531억원에 달해, 작년 7월과 비교해 물량이 3배나 증가했고 위판금액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올해 제주 갈치의 총 누계량도 10,627톤에 1524억원이어서 작년 동기 4,876톤 970억원에 비해 위판물량만 118%, 위판금액은 57%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제주도는 이번 갈치 풍년의 요인을 연근해 어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다양한 분야 유명인들의 개성 있는 여행방식을 모아 여행의 색다름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제주항공은 'JJ 노마드' 캠페인을 공개하고 일러스트작가 밥장이 소개하는 ‘기록여행’과 ‘홍콩 버스킹’, 래퍼 레디가 추천하는 ‘도쿄의 패션 핫플레이스’, 여행작가 생선이 들려주는 ‘방콕 예술여행’ 등 유명인의 여행방식을 담은 영상을 소개한다고 밝혔다.과거 무작정 깃발을 따라가는 단체여행 상품이 최근에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는 맞춤형 상품으로 바뀌는 등 나만의 특별함을 찾는
아시아 크루즈 관광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5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17 Asia Cruise Forum Jeju)'이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제주국제크루즈포럼(조직위원장 김의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사)제주크루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일정에 들어간다.크루즈산업의 협력과 상생(Cooperation and Win-Win in Asia Cruise Industry)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크루즈선사, 중앙정부
앞으로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이를 위해 국내외 사례와 새로운 비전을 들어보는 지식콘서트가 제주에서 열렸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의소리가 공동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기술·인문학 융합 콘서트 '2017 테크플러스(tech+) 제주'가 23일 오후 제주 설문대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열렸다.산학연구 전문가와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도민 등 4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는 VR 아티스트가 VR기기를 이용한 오프닝 쇼를
제주도의 건축허가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주거용 건축허가가 큰 폭으로 감소해 제주도 부동산이 주춤거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올해 7월 건축허가의 면적기준이 998동 307,072㎡로, 2016년 7월 1,635동 415,632㎡보다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주거용 건축 허가 면적이 크게 감소해 주거 관련 부동산 시장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에 따르면 7월 신규 주거용 건축허가 동수는 614동으로 작년 1,288동보다 52.3%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도민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리빙랩을 통한 사회혁신‘ 세미나 및 토론회를 오는 18일(금) 2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가공소에서 개최한다.리빙랩(Living Lab) 이란 일상생활 실험실 이란 뜻으로 사용자 주도형 혁신플랫폼으로 공공·민간·시민의 협력체계, 과학·사회·현장의 통합모델을 시도하는 과학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의미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의 의의와 사례를 소개한다.세부적으로 ▲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성지은 연구위원이 '리빙랩
제주사회적경제 전문매거진이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9일 웹진 '제주와' 창간호를 발행하고 제주도의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경제활동 등을 전파한다.이번 8월 창간호 'Travel:여행'에서는 '누구나 꿈꾸는 제주에서 한 달 살기'라는 주제로 제주의 문화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소개했다.먼저 제주다움이 무엇인지 제대로 체험할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어멍아방잔치마을'을 소개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