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제주농업을 만들기 위한 강소농 경영체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자율ㆍ자립 경영실천을 이루는 강소농(强小農)육성을 위해 2016년도 강소농 지원대상 농업인을 1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강소농(强小農)이란 경쟁국에 비해 작은 경영규모이지만 고객가치 창출 및 고객기반 확보 등의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인을 뜻한다.농업기술원은 도전정신, 기술력, 고객감동, 차별화, 틈새시장 개척, 조직화를 통한 농가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하여 강소농 농업인의
2015년 한 해 끝자락, 애타는 제주 농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는 최근 잦은 비 날씨 때문에 감귤 품질이 떨어지면서 가격이 폭락하는 바람에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면서 잠 못 이루는 날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예년 같으면 지금쯤 감귤 수확이 마무리됐어야 할 시기지만 감귤 가격이 10Kg에 9,000원 대로 떨어지면서 농가들이 수확을 미루고 있다.한 감귤 재배 농가는 "수확은 해야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인력도 부족하고, 높은 인건비 때문에 저희한테 남는 게 하나도 없으니까, 밀감 값이 조금이라도 올라야 따는데"라고 걱정
도내 채소류 최초 당근 자조금 조성 지원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매년 반복되는 당근 가격 폭락폭등 문제를 생산자 조직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조직화 및 규모화를 위해 도내 생산되는 채소류 품목 중 처음으로 당근품목에 대한 자조금 조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당근 생산자 조직은 자율적인 수급조절과 안정을 위한 자구노력과 소비촉진, 품질향상을 통해 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지원하게 될 생산자 조직은 (사)제주당근연합회로 법인 자체 조성한 금액에 도비 1:1매칭을 통한 자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사)제주당근연합회는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말부터 계속적인 비 날씨로 제때에 수확하지 못해 부패 및 곰팡이병 등의 피해를 입은 콩 재배농가들에게 무이자로 70억원을 특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특별융자 지원을 하게 된 배경은 지난 11월말 비 날씨로 인한 콩의 부패, 곰방이병 등의 피해를 농업재해차원에서 지원해줄 것을 중앙정부에 요청하고 여러 차례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를 하여 왔으나, 현행 「농어업재해대책법」상 잦은 비 날씨로 인한 재해복구비 지원에는 한계가 있지만 피해농가의 다음 작물 파종이나 내년도 농가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경영안정자금 특별융자지원이
한겨울에 맛볼 수 있는 잎 마늘이 좋은 가격에 출하가 한창이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손명수)에 따르면 서부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잎 마늘이 좋은 가격에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잎 마늘 재배는 도 전체 94㏊정도가 재배되고 있고, 이중 88㏊(94%)가 서부지역〔한경면(59㏊), 대정읍(22㏊), 한림읍(7㏊)〕에서 재배하고 있다.지난 11월 중순 농업기술원에서 2005년에 제주 품종으로 개발한 장새미 마늘이 수확 완료된 이후 지금은 고흥 재래종이 출하되고 있다.현재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재배면적의 2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도내 어촌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 및 해양수산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5년도 제3차 어촌지도자 워크숍 및 해양수산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이 도내 어촌계장, 생산자 단체, 해양수산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라동 소재 아라캐슬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유공자 표창은 그 동안 수산, 해양관광, 해운, 항만 등 제주 해양수산발전에 헌신․봉사해온 해양수산인과 관련 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37명에 대하여 시상하였다.이와 더불어 도내 어촌
제주에 흔히 자라는 멀구슬나무가 친환경농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살충물질 구명과 추출물 제조법을 정립함으로써 친환경 재배 농업인에게 쉽게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최근 멀구슬나무를 친환경 병해충 방제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이용부위와 채취시기, 추출물 제조방법, 효과검증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지금까지 제주지역 부존자원인 멀구슬나무를 친환경 병해충 방제자원으로 일부 이용하고 있으나 원료의 채취 부위와 시기, 추출방법이 정립되지 않아 사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따라 최근 연구결과 멀
도외에서 들여와 심던 딸기 모종이 자체 생산 기술로 딸기 품질은 높이고 경영비는 확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최근 딸기 육묘 신기술인 제자리 포트를 이용한 육묘 기술을 도입한 결과 현재 딸기 수확을 시작하면서 꽃피는 양은 늘고 탄저병 발생율도 현저히 줄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도내 겨울딸기 재배를 위해서는 도외에서 딸기 모종을 도입해서 사용해 왔는데, 장거리 이동으로 재배상자에 심어도 죽거나 회복과 생육이 느려 애를 먹어 왔다.이 사업은 수경재배(水耕栽培)에서 7월 이후에 수확이 완료된 어미그루에
한국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이하 한농연)는 11월 30일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 FTA 비준동의안이 여야정 협의체의 보완 대책을 전제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했다.한농연은 "한·중 FTA의 발효로 공산품 등의 수출기회 확대에 따른 이득은 있겠으나 20년 이내에 관세가 철폐되는 농축수산물 품목이 전체 64%에 이르고, 현행 평균 관세율 20%가 18%로 낮아지면서 낮은 가격으로 경쟁력이 강화된 중국산 농산물이 물 밀 듯 들어와 제주농업은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농연의
도시농업 전문가 마스터가드너회원(Master Gardener)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파종하고 관리해온 배추와 무를 이용하여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양념소를 만들어 김장김치 담기 행사를 3일 애월읍 용흥리에서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원예생활을 실천하면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도내 마스터가드너회원들이 1년 동안 교육활동과 병행하면서 가꿔온 배추 500포기와 무 200㎏을 수확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에서는 도내 씨돼지 개량을 위해 청정종돈 생산공급 기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생후 평균 140일에 돼지 체중 90Kg까지 성장하였고, 비육출하일수도 30일 정도 단축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농가 분양 씨돼지의 능력검정 자료분석은 한국종축개량협회 검정원 입회하에 최근 6개월간 축산진흥원 보유 씨돼지 280 여 마리에 대하여 등지방두께, 체중, 등심단면적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그 결과, 평균 생후 140일에 90Kg까지 자라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등지방 두께도 평균 1.3cm로 전국 씨돼지
2일 제주도청 정문 앞에 성난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여성농민회 제주도연합 소속인 제주농민들이 몰려왔다.이들은 한중 FTA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한데 대해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다는 것이다.기자회견을 통해 농민들은 자연재해로 농작물이 썩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FTA를 체결한 박근혜 정부와 비준안을 통과시킨 국회는 농민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농민들은 이어 원희룡 도정도 정부 뒤에 숨어 관련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며 역사의 책임은 원 지사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러면서 이들은 ▲제주도를 특별재난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제주지원(지원장 김일상)은 겨울철을 맞아 제주지역 농업인과 석유판매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 농업용 면세유류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유류 사용량이 많은 동절기를 맞아 면세유 사용량이 많은 농가 등 부정사용 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특히 올해 7월 1일부터 농업용 난방기에 면세 경유 공급이 전면 중단되면서 면세유를 미리 배정 받아 사용한 농가를 중심으로 중점단속 하였다.이번 면세유 특별단속 결과 농업용 면세유를 농업외 용도로 사용하는 등 조세특례제한법(이하
동부지역 주 재배작물인 무, 당근 등 뿌리채류 사업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황재종)는 올해 추진한 뿌리채소 시범사업을 평가하여 그동안 추진상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 마련하여 내년도 사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회는 11월 30일 동부농업기술센터와 시범사업장 현장에서 농업인과 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현장평가는 파종방법별 기계화 사업과 친환경재배, 가공과 유통 등 평가 항목별로 사업성과를 비교하고, 기능성 유색무와 당근, 당근
한 여름을 고랭지에서 보낸 양란이 일본으로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됐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에 따르면 올해 산 양란을 지난 24일 첫 선적을 시작으로 5월까지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이번 양란 수출은 서귀포심비디움수출작목반(대표 허순재)에 소속된 7농가 5㏊에서 생산한 양란으로 경남 김해시에 소재한 대동농협이 수출을 대행하게 된다.내년 5월까지 20만본을 일본으로 수출계획이며 약 8억정도의 수출액을 예상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엔저의 영향으로 수출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된다.심비디움은 백합 다음의 제주화훼수출 2위, 전국
제주특별자치도 따르면 우리도가 80% 이상 생산하고 있는 콩나물 콩 가격안정을 위해 현재 도내 농협에 보관중인 지난해(2014년)산 콩을 조기 처리하기 위해 6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원되는 콩은 지난해 생산되어 농협에서 수매한 후 아직까지 처리가 안 된 714톤으로, 도는 지난해산 콩이 빠른 시일 내에 처리가 안 될 경우 올해 산 가격에 악영향을 미쳐 가격하락과 수급조절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수차례 농협지역본부, 제주콩협의회와 협의 끝에 제주콩협의회가 가공용 등으로 조기처리 하겠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우도지역에 기능성땅콩 ‘케이올’을 도입해 새로운 소득작목을 떠오를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황재종) 는 올해 새로운 땅콩 품종인 ‘케이올’ 땅콩 품종을 2개소에 시범 재배한 결과 풋땅콩으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한 케이올 땅콩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2014년도에 출원된 품종이다.케이올 땅콩은 심혈관질환 개선을 위한 High Oleate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기름 산화안정성이 높아 ‘대광’땅콩 품종에 비해 10배 이상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농업인 맞춤형 지식재산권 역량강화 교육’이 27일(금) 오후 6시 30분, 제주농업기술원(서귀포시 강정동 소재)에서 (사)한국정보화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수종)에 소속된 감귤농업 경영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 날 교육은 태인특허법률사무소 소속의 김호성 변리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1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재산권의 역할 및 활용 방법’이란 주제로, 교육대상자인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지식재산권 개요 ▲지식재산권 창출·활용 전략 ▲상표법 등
비 날씨에도 감귤 껍질과 알맹이가 뜨는 현상(浮皮果)이 적은 돌연변이 가지를 찾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노지온주밀감 성숙기 껍질이 뜨는 열매 발생이 많아지고 있어 감귤원을 관찰하면서 이런 현상이 없는 돌연변이 가지가 있을 때 알려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최근 11월 들어 잦은 비 날씨 때문에 부피과 발생이 문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히려 껍질 뜨는 현상이 적은 돌연변이 가지를 찾기 쉬운 환경이라 껍질 뜨는 현상이 적은 온주밀감 품종개발에 농업인의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감귤 껍
방울다다기 양배추 등 미니결구채소 수확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특허기술로 등록됐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최근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미니결구 채소 수확기가 개발되어 민간에게 기술이전 하여 곧 양상 체계로 들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지금까지 방울다다기 양배추 등 미니결구 채소를 수확할 때 전적으로 인력에만 의존해 작업능률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인건비가 많이 드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미니 결구채소 수확기계 개발에 돌입한 이후 1년 만에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특허 제10-15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