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전북현대의 우승 희망을 꺾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포항이 17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0라운드 홈경기서 황진성과 고무열, 이명주의 연속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포항은 21승6무13패를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수원삼성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전북(22승11
SK가 동부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서울 SK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애런 헤인즈와 박상오의 활약을 앞세워 89-81로 승리했다.지난 15일 인천 전자랜드를 꺾으면서 2연패에서 벗어난 SK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홈경기 연승 행진
'한국 빙속의 여제' 이상화(23·서울시청)가 2012~2013시즌 첫 500m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상화는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2012~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7초85로 결승선을 통과, 우승했다.이상화는 37초95를 기록한 2
11월 초입부터 강원지역 스키장들이 개장을 시작하면서 스키 마니아들이 기대에 부풀어 있다.스키시즌을 애타게 기다려온 마니아들에게 어느 스키장이 최초로 개장하느냐 하는 것은 스키어들에게 스키장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이번 시즌 최초의 스키장 개장은 공교롭게도 평창군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와 보광휘닉스파크가 나란히 지난 2일 같은 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코리안 3인방' 손흥민(20·함부르크),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 차두리(32·뒤셀도르프)가 주말 열리는 12라운드 출격 준비를 마쳤다.손흥민은 17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2~2013 분데스리가 마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리그
올 시즌 LG 트윈스의 주축 포수로 활약했던 김태군(23)이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김태군은 15일 오후 NC가 지명한 8개 구단 보호선수 20명 외 1명의 특별지명 선수에 포함돼 NC로 이적하게 됐다. 2008년 LG를 통해서 프로에 입문한 김태군은 데뷔 후 처음으로 유니폼을 갈아입는다.LG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원조 안방마님' 조인성이
한국 수영의 '기둥' 박태환(23)이 전담 코치였던 마이클 볼 코치와 계속해서 함께 한다.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볼 코치님과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던 박태환은 12일 호주 브리즈번으로 건너가 볼 코치를 직접 만났고,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볼 코치를 직접 만난 박태환은 계속해서 가르침을 받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현대캐피탈이 KEPCO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현대캐피탈은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2~2013 V-리그 KEPCO와의 홈경기에서 3-0(25-23 25-23 25-16) 승리했다.개막 후 3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승점 9점으로 삼성화재(3승·승점 8)를 끌어내리고 선두로 뛰어올랐다. 삼성화재는 지난 대한항공전
프로농구 서울 SK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정규리그 10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다.SK는 15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2년차 가드 김선형의 활약에 힘입어 83-77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SK(10승4패)는 KBL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정규리그 10승 고지에 올라 단독 1위를 마크했다
'K리그 선두' FC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울산현대와의 맞대결에서 웃었다.서울은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9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전반전에 터진 아디, 현영민, 데얀의 연속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값진 1승을 추가한 서울(25승9무5패·
우즈베키스탄이 이란을 꺾고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선두로 올라섰다.우즈벡은 15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 이란전에서 후반 26분 터진 울르그벡 바카예프(FC이르티쉬)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이란 원정에서 값진 1승을 챙긴
◇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간순위 표(15일)▲A조순위-국가--승--무--패--득--실-승점① 우즈벡 2 2 1 5 4 8 ② 한 국 2 1 1 9 4 7 ③ 이 란 2 1 2 2 2 7④ 카타르 2 1 2 3 5 7⑤ 레바논 1 1 3 2 6 4▲B조순위-국가--승--무--패--득--실--승점① 일 본 4 1 13 2 13② 호 주 1 2 1 4 4 5
오리온스가 최하위 KCC를 제물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고양 오리온스는 1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4쿼터에 역전극을 펼치며 63-57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한 오리온스는 홈경기 2연패도 끊었다. 7승째(6패)를 수확한 오리온스는 단독 5위를 유지했다.최진수, 김동욱 등 주전들
축구국가대표팀 최강희호의 새로운 수비진 실험은 아쉽게 실패로 끝났다. 최강희호는 14일 오후 7시 경기도 화성시의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2분 이동국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2로 역전패를 당했다.최강희 감독은 K리거 위주로 대표팀을 꾸렸다. 유럽파는 부르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평가전은 그 동안 유럽파에 가려 빛을
미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연봉협상만을 남겨 놓고 있는 '괴물 투수' 류현진(25·한화 이글스)과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4일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류현진과 추신수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
미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추추 트레인' 추신수(30)와 계약을 연장하는데 실패했다고 인정함에 따라 추신수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1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클리블랜드가 추신수와 관련해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할 상황에 직면했다'는 제목하에 클리블랜드 구단이 추신수와 계약 연장에 실패했다고 인
'메이저리거' 추신수(30·클리블랜드)와 '예비 메이저리거' 류현진(25·한화)이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폭스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두 선수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의 말을 인용, 추신수와 류현진이 WBC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보라스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산소탱크' 박지성(31)이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아티드전에서 복귀할 전망이다.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웨스트 런던 스포트'의 기사를 인용해 박지성이 맨유전에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마크 휴즈 QPR 감독은 "박지성이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에 있다. 곧 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희망적이다. 그러나
삼성이 SK에 올 시즌 첫 연패를 안기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서울 삼성은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3점포를 앞세워 64-54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은 홈경기 4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6승째(7패)를 수확한 삼성은 공동 7위에서 부산 KT와 함께 공동 6위가 됐다. 5
국제축구연맹(FIFA)은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결정전에서 '독도 세러모니'를 펼친 박종우(23·부산)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20일(현지시간) 열기로 결정했다.대한축구협회는 13일 "FIFA로부터 20일 취리히에서 열리는 징계위원회에서 박종우 사건에 대해 논의한다는 내용의 공문이 도착했다"고 밝혔다.공문은 FI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