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키위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부터다. 키위는 아열대성 덩굴과수 작물로 전 국민이 즐겨먹는 과일로 자리잡았는데 특히 제주지역은 우리나라에서 키위를 재배하기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그러나 키위 재배초기에는 궤양병 등 작물을 키우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1990년대에 들어 하우스재배로 전환하면서 제주가 국내에서 단위면적당 최고의 수량과 품질을 생산하는 키위산지가 된 것이다.키위 강국인 뉴질랜드에서도 제주지역의 재배환경과 키위재배 기술력을 인정하여 2003년부터 ‘제스프리골드’를 계약재배하고 있다.
제주산 양배추를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해 11월 20일 첫 선적한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손명수)에 따르면 한림읍에 소재한 태양 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이정숙)에서 제주산 양배추 18톤을 일본으로 올 들어 첫 수출한다고 밝혔다.태양 수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8월부터 수출전용 계약재배를 위해 파종작업을 완료해 앞으로 4월까지 제주산 양배추 1,200톤을 매주 평균 20~50톤을 계약 수출한다는 계획이다.수출가격은 정식시기인 8월에 일본 바이어와 미리 체결된 계약단가에 의해서 변경 없이 수출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태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5 강소농 대전에서 출전한 제주 대표가 대거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 동부농업기술센터가 강소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공무원과 농업인 다수가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소농 대전의 주제는 「강소농 성과 확산, 농업인 의식변화, 한국농업의 새로운 도약」으로 정하고 전국의 강소농가 및 중앙·도원·시군센터 관계관 등 3천여 명이 개막식 행사에 참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제주지원(지원장 김일상, 이하 농관원)과 (사)대한민국 스타팜 제주협의회(회장 오인자)는 지난 13일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야외광장에서「제4회 대한민국 스타팜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한마당축제는 친환경․GAP인증, 전통식품 품질인증 등 국가인증을 받은 농가 중에서 농관원에서 지정한 25개 스타팜들이 협의회를 구성하여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이다.이날 양광순 명동감귤영농조합법인 대표는 6차산업활성화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국립농산물품질관원표창을 수상하였고, 김은옥 도구리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우리 메밀을 활용한 가공식품활용 전문기술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생산량 전국 1위 제주메밀의 인식제고 및 스토리텔링 가능한 메밀음식 상품화와 제주 메밀 명품화를 위하여 11월 23일부터 2일간 실시하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학교·단체급식 관계자와 외식사업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원과 초록꿈 농촌교육농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교육 내용은 제주메밀의 영양학적 특성과 건강기능식품으로써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이론 교육과 메밀음식 표준화에 따른 메밀음식 시연과 실습을 한다.교육 신
지난달부터 수출을 시작한 도내 생산 키위가 13일부터는 제주에서 육성한 키위 품종이 첫 수출 길에 올랐다고 전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에 다르면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고봉주)은 제주에서 육성한 키위 품종인 ‘한라골드’를 처음 싱가포르로 수출한다고 밝혔다.첫 수출 길에 오르는 제주산 품종 한라골드의 수출 물량은 8톤.수출가격은 500g 투명 팩 포장단위로 3,000원으로 수출대행업체인 농협무역을 통해 전량 싱가포르로 수출된다.지난 10월 23일 첫 수출을 시작한 이후 현지 반응이 좋아 지금까지 레드키위 15.2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제주NH방역지원단을 중심으로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제주도내 전파 방지를 위한 선제 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인 선제 방역을 위하여 남원읍 한남공동목장 주변과 구좌읍 철새도래지 및 한림읍 축산농가 밀집지역 등을 특별 방역관리지역으로 선포하고 방역 현장지원에 나섰다.
제39회 청백봉사상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에 근무하는 현동희 감귤기술파트장이 주인공이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에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와 중앙일보사와 공동으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청백 봉사상 수상자 12명과,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 김교준 중앙일보 부발행인 등 공적심사위원과 수상자 가족, 동료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청백봉사상은 공직사회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중의 하나로 지난 1977년부터 매년 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주관해
제20회 농업인의 날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대회가 11월 11일 국제감귤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성대히 마무리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문대진) 주최로 도내 22개 농업인단체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농업인의 날은 과거 권농의 날을 1996년 폐지하면서 11월11일을 ‘농어업인의 날’로 지정하였다가 1997년 ‘농업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 날을 범국민적 차원에서 기념대회를 열고 있다.이번 행사는 ‘농업인이 행복한, 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제주지원(지원장 김일상, 이하 농관원)과 (사)대한민국 스타팜 제주협의회(회장 오인자)는 11월 13일 제주국제감귤박람회장 야외광장에서「제4회 대한민국 스타팜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한마당축제는 친환경․GAP인증, 전통식품 품질인증 등 국가인증을 받은 농가 중에서 농업을 관광상품화하여 6차 산업화에 성공한 대표농가들이 제주를 찾아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정 제주에서 생산한 국가인증 농식품의 우수성과 농촌 체험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사)대한민국 스타팜 제주협의
양파 옮겨 심는 기계가 도입되어 앞으로 양파 모종을 옮겨 심는데 드는 노동력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황재종)은 지금까지 일일이 손으로 옮겨 심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양파 모종 옮겨 심는 기계를 도입해 보급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양파 모종을 옮겨심기 위해서는 모종을 키울 때부터 기계화에 맞는 육묘상자에 키워야 한다.농업기술센터는 양파 기계화를 위하여 지난 8월에 전용 육묘상자에 파종 후 60일이 경과한 11월 5일 관내 농업인을 초청해 양파 기계 옮겨심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효돈농협조합장 김성언)는 5일 제주감귤 통합브랜드『귤로장생』의 시장출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출하되는 귤로장생은 농협 계통공판장 대상 정가수의매매 거래를 앞두고 시장가격 형성을 위한 시범사업 성격으로 출하물량은 중문농협과 감협 4톤이다.(6일 02시 경매예정) 귤로장생의 시범경매 출하는 오는 10일 구리 및 강서공판장 등으로 확대 추진하고 참여농협도 서귀포농협, 위미농협, 남원농협, 제주감협 등의 감귤주산지 전 농협으로 확대·참여하게 된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농축협 탈퇴(준)조합원의 권익보호 및 신뢰받는 농협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탈퇴(준)조합원의 미환급 지분과 그간 연락이 두절되어 잠자고 있는 배당금이 정당한 권리자에게 찾아갈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대대적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이번 농협이 추진하는「미환급 지분 및 배당금 찾아주기 운동」은 탈퇴 또는 사망 및 연락 두절 고객에 대하여 적극적 안내와 홍보 등을 통해 미환급 지분과 배당금이 정당한 권리자에게 찾아갈 수 있도록 계획되었으며, ▶미환급자 및 상속예정자에 대한 안내문 우편발송(또는 안내전화) ▶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15년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영축산업 대표인 양돈농협조합원 신동진(43세) 홍수경(37세) 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여 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신동진씨는 양돈 2,600두를 사육하는 선도 전업 양돈인으로서 제주 흑돼지생산자회 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기술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고품질 돼지고기 공급에 앞장서는 농업인이다.특히, 매일 업무일지 작성을 통해 농장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 기록 관리를 통해 계획 영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악성가축전염병으로부터 청정화를 유지하기 위해 차단 방역
제주특별자치도는 친환경 재배로 생산한 녹차를 이용해 만든 수제 녹차비누가 인기를 모으면서 제주녹차 농가에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라고 전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새로운 녹차 수요창출을 위해 상품성이 없어 버려지는 찻잎을 이용하여 녹차비누 등 다양한 시제품을 개발해 사용한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낸 바 있다.최근에는 정부3.0 추진을 위해 녹차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수제녹차비누 제조 방법과 관련한 컨설팅을 통해 도내 녹차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은 삼다원영농조합법인을 포함하여 농업인 12명이
땅콩 한 줄 재배법을 두 줄 높은 이랑으로 재배한 결과 28%의 수량 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황재종) 에서는 우도지역 땅콩 문제점을 개선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지난 1년간 실증 시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현재 우도에서는 연간 평균 146㏊ 면적에 220톤의 땅콩이 생산되어 10a당 수량은 150여㎏ 정도이나, 땅콩 주산단지인 전라북도의 평균수량 402㎏(2014 농촌진흥청 분석자료)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특히, 대부분 알이 작은 땅콩(소립종)을 재배하고 있어 우
(사) 전국한우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한우 산지가격 상승 및 축산 강대국과의 FTA 타결 등으로 수입 쇠고기 증가로 한우산업 위축에 따른 제주산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 차원의 자구 노력으로 한우산업 안정화를 도모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주한우의 우수성 홍보, 무료시식, 할인행사를 통한 소비자의 요구 충족과 한우농가 경영안정, 소득향상을 위하여 제주산 한우고기 직거래 할인행사를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제주산 한우고기 직거래 할인 행사는 2015. 10. 29(목) ~ 11. 1(일)까지 4일동안 제주종합경기장 내
수입만 해오던 키위가 해외로 수출하는 길이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 에 따르면 2012년부터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봉주)을 대상으로 ‘키위클러스터 육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제주에서 재배한 키위를 싱가포르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제주농업기술센터와 제주키위산학협력단,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상명대학교 양용준 교수팀과 공동으로 추진한 성과다.제주산 키위를 국외로 수출하기 위해 지난 10월 12일과 19일에 항공편을 이용하여 시판용 선적을 시작하여 23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최근 농가, 농협에서 비상품 감귤 유통 근절을 결의하는 등 범도민적으로 대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일부 비양심적 업자들의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로 가격이 하락되고 있어 이를 뿌리뽑기 위해 비상 단속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지난 12일 정복 근무조 6명을 증원배치한데 이어 추가로 3개조 6명을 증원, 단속반을 12개조 24명으로 편성하여 상습 선과장 상시감시, 항만․택배회사 영업소 및 집하장 유통 등 전방위적인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새벽, 야간 등
국내에서 육성한 백합 품종 중에 제주 지역의 특화작물로 육성하기 위한 품종비교를 위해 연구 사업에 돌입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내수시장과 일본 수출용으로 하늘을 향해 꽃이 피는 백합이 재배가 편리하고 제주에 환경적응성이 좋은 새로운 나팔백합 5품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한 품종은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등록된 제주백향, 아이스밸리, 화링트잼, 루시퍼, 우리타워 등 5품종인데, 브라이트 타워를 대조품종으로 2017년까지 제주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이 가능한 품종을 선발할 계획이다.신나팔백합은 고온에서 잘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