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17 제2회 UCLG(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문화정상회의는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제주 발전의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66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많은 지방정부가 직면한 문화권리, 문화유산․다양성․창의성, 문화와 교육, 도시재생 등의 문제를, 공존의 가치, 다양성의 가치, 새로운 문화화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세계문화 2030을 향한 세계 지방자치단체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15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저감하고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전기요금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사업은 5개 기관(제주에너지공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시, 서귀포시, 한국전력 제주지역본부)이 협의하여 취약계층 중 장애인 및 조손 수급가정 에너지취약계층에 전기요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제주에너지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특히, 올해부터는 행정시의 시스템에 등록된 대상가구에 전기요금을 지원하여 기존에 사업 신청을 위해 직접 주민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 이하‘공사’)는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이하‘홍보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유공간을 활용하여 카페테리아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한다.카페테리아는 자연을 테마로 꾸며졌으며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과 바닷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창가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공사는 카페테리아 조성을 통해서 홍보관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보제공과 더불어 관람객들에게 힐링(Healing)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카페테리아 내 다
자연이 주는 여유와 행복을 찾아 매력 가득한 제주의 생태자원을 즐길 수 있는 ‘2017 제1회 에코파티’에 내국인 관광객이 높은 참여를 보이면서 향후 제주 생태관광 상품의 성공 가능성에 파란불이 켜졌다.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13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머체왓숲길에서 전체 참가자의 90%에 달하는 내국인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에코파티’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생태관광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모든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생태관
제이씨씨주식회사(회장 박영조)는 13일 도내 장애인 단체인 사회복지법인 유진에서 추진하는 한라산 올레‧오름 트레킹 행사를 후원‧참여했다.장애인재활시설 사회복지법인 유진은 올해 5월 행사로 한라산 관음사부터 탐라계곡까지의 올레‧오름 트레킹 행사를 추진했다.제이씨씨(주)는 총 17인의 이용인과 1인 1조로 진행되는 트레킹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13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 행사는 관음사 입구에서 출발해 2시간 넘는 트레킹을 거쳐 오후 2시쯤 마무리되었다. 화창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13일 전라북도 익산시를 끝으로 전국의 고병원성 AI 방역대가 전부 해제됨에 따라 5월 14일 0시를 기해 타 시․도산 가금류 및 가금산물의 반입금지를 전부 해제한다고 밝혔다.이로써 타 시․도산 가금류(닭, 오리, 메추리 등)와 가금산물(가금육 및 가금육 가공품, 알, 계분 비료 등)을 제한없이 반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타 시․도산 가금류와 가금산물의 반입금지는 지난해 11월 16일 충북 음성 및 전남 해남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병원체의 도내 유입 및 발생을 방지하기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본부장 정순덕)는 지난 12일 레츠런파크제주에서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이날 건강체험터에서는 조갑주름모세혈관검사 등 평상시 생활습관과 밀접한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하며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상담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정순덕 본부장은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건강체험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주어 매우 기쁘다.”며 “‘청정제주 건강제주’실현을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한국공항공사 남동균 상임감사위원은 11일 제주국제공항을 취임 후 초도 방문하여 공항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이날 남동균 상임감사위원은 여객청사 내 각종 편의시설을 시작으로 보안검색현장, 국제선청사 및 계류장 확장사업 현장을 차례로 확인하고 제2공항 부지를 둘러보았다. 특히 제주공항 항공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1단계 인프라 확충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제주지역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각오로 사업에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남동균 상임감사위원은 “계속적으로 증가하
애월중학교(교장 김상진)는 지난 10일 등교시간에 허그데이 행사를 가졌다.‘아침식사를 꼭 챙기자’ 는 배너를 설치하고 주먹밥을 나누어주며 ‘아침밥이 있는 등굣길’을 만들었다. 학부모 20여명은 아침 7시부터 학교에 나와서 각자가 준비해온 밥과 김가루, 참기름등을 섞어서 주먹밥을 만들어 컵에 넣고서 학생들을 기다렸다. 음악도 준비하였다. 교내 방송을 통하여 블럭비의 베리굿, 예스터데이가 노래가 울려 퍼졌다.이날 오전 7시 50분부터 학생회 임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응원의 하이파이브를 나누었고 학부모와 교사, SPO(학교전담경찰관)들
제주특별자치도(원희룡 도지사)는 세계 최초로 골프분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 선수를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원희룡 도지사는 11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인비 선수를 비롯한 어머니 및 남편 등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도민증 수여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제주도정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적극 협력해 준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명예도민으로 선정된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는 11세에 골프에 입문, 2015 KMPG women’s PGA 챔피언쉽 우승 등 LPGA 통산 17승 등 세계랭킹 3위
제주사회에서 2000년 이후 국제결혼이주민과 그 자녀들 그리고 외국인근로자들이 급증하고 있다.이에 제주지역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지원과 다문화가족 구성원 사회복지 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연구하고 교육해 내는 전문 연구소이며 비영리사단법인 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이 오는 13일 개원한다.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은 설립발기인으로 황석규 박사, 고광명 박사와 이에 관심과 지원을 해줄 이광우, 김상범씨가 제주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껴 의기투합해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기존 직속부서장 4명의 임기가 5월 11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차질 없는 지역산업의 육성 추진을 위하여 지난 2월부터 채용모집을 위한 부서장추천위원회 구성 및 공모절차를 진행하여 인선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일자로 임명할 계획이다.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업무공백에 차질 없이 임용예정 기간 내에 직속부서장 4명을 임용할 수 있었으며, 지난 4월 조직개편 및 이번 핵심부서장들의 인선이 마무리돼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사업유치 및 성과창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폐렴은 며칠 동안 약을 먹으면 쉽게 낫는, 대수롭지 않은 병으로 여겨지기도 하고, 반면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매우 무서운 병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실제로 폐렴은 정도에 따라 쉽게 치료될 수도 있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질환이다. 병의 경중과 어디서 치료받는지, 면역상태가 어떤지에 따라 치료 방법이나 예후가 다르기 때문이다. 우선 폐렴의 경중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나이, 의식상태, 호흡상태와 활력, 징후, 혈액에서 나타나는 몸의 염증 반응과 장기의 기능 등을 파악해 이에 따라 얼마나 중한지 결정하게 된다. 비교적 젊고,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센터장 이은희)와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문현순)은 10일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제주지역의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과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지역의 기업·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 △ 여성인력의 안정적인 취업환경 조성 활동 △ 정보공유 및 공동 사업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도내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동의 사업설명회 개최, 여성친화 일촌기업이나 여성인턴 활용기업에
19대 대선 공약에서 빠졌던 전남과 제주를 잇는 해저터널 건설 사업이 이낙연 전남지사가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로 지명되면서 다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전남도의 최대 핵심 사업인 전남-제주 간 해저터널은 목포∼해남 지상 66km, 해남∼보길도 교량 28km, 해저터널 73km 등 총 167km의 철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전남도는 2032년까지 총 사업비 16조8000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하고 있고 현재 타당성 조사용역 중이다. 용역을 맡은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6월 중 최종 경제성 분석결과가 나온다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이번 선거에 관여한 제주인들이 거론되고 있다.문정인 연세대 특임명예교수와 송재호 제주대 교수,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이 정책과 조직분야에 관여했고 당내에서는 강창일 의원, 오영훈 의원, 위성곤 의원이 참여했으며 양영철 제주대 교수와 김영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등도 선거캠프에 영입돼 활동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외교·안보 분야에서 중책을 맡게 될 것이라고 알려진 문정인(66) 연세대 특임명예교수는 이미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2004년
제주도가 이번 대선에서 투표율 전국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았다.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주 230곳 등 전국 1만3964곳 투표소에서 거행된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제주는 전체 유권자 중 37만4578명이 참여해 투표율 72.3%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77.2%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제주지역 유권자수는 선거인명부 51만4264명과 재외선거인수 3736명을 합쳐 총 51만8000명이다. 이중 11만6186명이 4~5일 이틀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22.43%다.최종 개표결과 제주에서는 기호1 문재인 더불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c syndrome)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발병한다.나들이나 야외활동이 많은 4월부터 11월까지 주로 나타난다. 잠복기는 대개 1~2주로 알려져 있고, 고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들을 보인다.치사율은 30% 정도이며 나이가 많거나 중추신경계 이상이 있는 경우, 출혈이 있거나 혈소판 수 감소, 장기들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등의 임상소견이 동반된 경우 사망률이 높아진다.또한 혈중 바이러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본부장 정순덕)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8일 협회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어버이에 감사하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항상 가득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을 배부하며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항상 자식들 걱정으로 한 평생을 살아오시며 정작 본인은 챙기시지 않으시는 우리의 부모님들께
전국의 도시재생전문가들이 원도심 재생사업의 대안을 찾고자 제주시에 모인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승택)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주상록회관에서 '2017 도시재생 공감포럼'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포럼에는 전국 15곳의 도시재생지원센터 실무진과 도시재생지원기구, 국토부 총괄코디네이터 등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제주도민도 함께 모여 제주 원도심 재생사업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을 띤다.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11일에는 전국 도시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