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이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도내 외국어교육 내실화를 추진한다.국제교육원은 4일 도 교육청 기자실에서 '2021년 제주국제교육원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어 강좌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과정을 연 2학기 학기별 8주로 편성해 운영한다. 또 코로나 19에 대비해 총 20강좌로 구성한 상시 원격수업도 신설한다. 특히 도내 중·고등학교 간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교 교육 지원 사업'에 주력한다. 학교 교육 지원 사업을 위해 교육원 소속 원어민 교사
학생인권조례 시행을 앞두고 "학생 참여 및 의결권이 보장되도록 제도와 기구를 체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이하 제주학생인권조례) 시행을 앞두고 지난 1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및 제주교사노조와 각각 비대면 간담회를 가졌다.전교조 제주지부에서는 문희현 지부장과 강향임 사무처장, 김홍선 정책실장이 참석했다. 제주교사노조는 고정희 위원장, 이나희‧강영란‧김나래 부위원장, 한정우 정책실장이 함께했다. 전교조는 학생 인권 보호 측면에서, 제주교사노조는 교사의 권리 강화 측
제주도 고교 학생들이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에게 제주학생인권조례의 추구 가치, 실행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이하 제주학생인권조례) 시행을 앞두고 1월 12일 제주 학생인권조례TF 및 제주 고교 학생 회장단 연합 ‘맨도롱’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이날 오후 3시 도교육청 화상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제주 학생인권조례TF와 맨도롱에서 각 2명씩 총 4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학생들과 대화하며 제주학생인권조례
무릉중학교(교장 김희선) 제16회 졸업생 이시복 선배(전,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회장)는 지난 019년 무릉중학교에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발전기금(장학금) 일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무릉초․중학교 총동문회장이기도 한 이시복 선배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금이 소진될 때까지 해마다 무릉중학교 졸업생 전원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달라고 하였다.이에 따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지급되는 이시복 장학금은 2020학년도 무릉중학교 3학년 졸업생 18명 전원에게 각 50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신청 학생이 10인 미만인 방과후 수업의 폐강을 학교에 권장한 데 대해 진보당 제주도당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6일 성명서를 내고 “도교육청의 권장을 근거로 일선 학교에서 마구잡이식 폐강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석문 교육감은 숨지 말고 성실히 교섭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시 학교의 경우 수강신청을 받지도 않은 상황에서 20여개 과목 중 10개 이상을 폐강하는 학교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방과후수업 죽이기는 도교육청이 명백히 의도하고 부추긴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
내년 표선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이하 IB) 교육 프로그램의 시행을 앞두고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대한민국의 교육은 IB를 거쳐 궁극적으로 코리아 바칼로레아, KB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제주도인터넷기자협회와 진행한 신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IB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받을 입학생을 모집했다. 이 학생들은 2학년이 되는 내년부터 IB 교육 프로그램을 밟게 된다. 이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가 공고하기 때문에 이에 영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수강생이 10명 미만인 방과후수업의 폐강을 지시한 가운데 근거 없는 마구잡이 조치라는 비판이 나왔다. 29일 오전 민주노총서비스연맹 방과후강사노동조합은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폐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도교육청이 10인 미만 폐강을 지시한 뒤 일선 학교에서 점점 더 큰 혼란을 불러오고 있다”며 “제주시 한 학교는 수강신청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의 22개 과목에서 11과목을 수강생 숫자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폐강했다. 방과후학교 죽이기를 도교육청이 의도하고 부추긴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원격수업을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등교 제한에 따른 학교급식의 중단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고 제주산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021년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올 하반기 원격수업을 시행한 학교 139곳 중 원격수업 일수가 10일 이상 해당하는 학생 5만9452명의 가정을 대상으로 3만5000원 상당의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가 배송된다. 산물 꾸러미 신청은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1일부터 도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를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방학 전 학사 일정 마무리를 위한 기말고사 등이 남아 있는 상황. 제주도교육청은 기말고사 등의 평가와 긴급 돌봄은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도 교육청은 기말고사 등의 평가는 밀집도 1/3 범위에서 실시되도록 했다.긴급돌봄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안전을 위해 학급당 15명 내외로 운영하도록 했다. 긴급돌봄 대상은 의료‧방역 인력 자녀, 맞벌이 또는 가정 형편으로
제주지역 학교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시행한다.16일 오후 이석문 교육감은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발표했다. 우선 도내 60명 이상 유치원과 200명 이상 초‧중‧고등학교는 1/3 등교 수업을 시행한다. 대상학교는 유치원 31곳, 초등학교 57곳, 중학교 32곳, 고등학교 28곳 등 모두 117곳이다. 200명 미만인 학교는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등교 방식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특수학교 수업 방식도 자율로
제주 함덕고등학교가 특수목적학과인 음악과 입학 시험을 실기 없이 내신 100%로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 전망이다. 특수목적 학과는 전국의 예술고등학교와 교과목 및 내용이 동일하다. 함덕고 음악과는 사실상 음악 예술고등학교인 셈. 전문가를 조기 양성한다는 설립 취지에 따라 입학시험 전형에서 실기 비중이 50%를 차지한다. 하지만 제주특별자치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하자 함덕고 음악과는 실기시험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내신 성적을 두 배로 환산해 실기성적을 대체하겠다는 것. 함덕고는 지난달
코로나19 여파로 제주지역 내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학교는 23곳으로 확대됐다. 10일 오후 제주도교육청은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코로나19 긴급회의를 열고 원격수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학교는 영평초·아라초·한라초·아라중·신성여중·성산고·오현고 등 7곳이다. 또 이날 확진자가 발생한 한림읍 지역 내 학교 10곳(한림성모유치원·귀덕초·수원초·한림초·재릉초·금악초·한림여중·한림중·한림고·한림공고)과 납읍초·제주여중·제주여고·신성여고·영주고·제주외고 6곳 등 모두 15곳도 오는 11일
제주지역 일부 유·초·중·고등학교가 오는 7일부터 3분의 2 등교수업을 시행한다. 4일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이후 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제주지역이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1.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7일부터 등교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 고3 수험생은 원격수업, 고1·2학년은 전체 등교를 하고 일부 고등학교는 대학 진학 또는 취업 준비를 위해 부분적으로 등교 수업을 진행한다. 7학급 이상인 유치원과 학생 수 500~900명 초등학교,
3일 제주도 내 17개 시험장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수능 당일 시험장 앞 단체 응원을 비롯 모든 집합 행위를 금지했다. 또 각 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 사회단체, 고3 담임교사 등에게도 시험장을 찾지 않도록 요청했다. 올해 제주지역 수능 응시생은 모두 6554명(재학생 4979명·졸업생 1403명·검정고시합격자 172명)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516명 감소했다. 시험은 △1교시 국어 오전 8시40분~오전10시(80분) △2교시 수학 오전 10시30분~오후
제주도교육청은 6554명이 응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치르기 위한 대책을 발표하고 학부모 등에게 수능 당일 시험장 방문 응원 자제를 요청했다.도 교육청은 2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전 시행 대책’을 발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오후 1시30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대책 내용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다.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다음달 3일 목요일 오전 8시 40분부터 95(제주)지구 10개 일반시험장과 1개 별도시험장, 96(서귀포)지구 4개
제주특별자치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회장 윤영식)는 지난 1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시 한림오일시장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꼭끼오'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삼다수가 후원하고 제주도자원봉사협회가 주관했다. 제주특별자치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임원들이 참여한 캠페인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위한 행사로 한림오일시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마스크 400셋트를 전달하고 더불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당부하는 안내도 함께했다.또한 현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도내 국제학교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0일 대정읍 관내 모든 학교의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9일 밤 제주도 방역당국 등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 결과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가파초(병설유치원 포함)를 제외한 모든 학교 12곳(유4·초4·중2·고2)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이후 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 대책을 재논의해 시행할 방침이다. 단 교직원들은 정상 출근한다. 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류지훈)은 지난 10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수형 행정국장이 내뱉은 말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제주교육노조는 18일 오전부터 고 행정국장의 발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할 예정이다.류지훈 위원장은 "이번 1인 시위는 지난 10월 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시 고수형 행정국장의 시설관리직렬 비하 발언과 3학급 이상 병설유치원이 있는 초등학교에 배치된 지방공무원 정원 감축에 대한 위증과 관련하여 공식 사과를 요구하기 위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교
아라중학교(교장 김홍중)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자람중독예방교육힐링센터 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인 강선희 선생을 초청하여 2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담배의 해로운 성분 및 흡연의 폐해에 대해서 알아보고, 실제 담배를 물에 넣어 두었을 때의 변화를 학생들이 직접 확인해보면서 담배의 위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흡연 예방을 강의한 강선희 선생은 “교육을 통해서 흡연의 위험성을 알고, 평생 금연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라중학교(교장 김홍중)는 6일 등교 시간에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운전자 대상 피켓 홍보 등을 활용하여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아라중학교 학생회장 양진호 군은 “우리 학교 정문 근처에 신호등이 없어서 아침에 학생들이 등교할 때 위험한 상황이 종종 생기곤 합니다. 오늘 캠페인 활동을 통하여 운전자와 학생 모두가 안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