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4.3 사건 희생자들을 폭도로 규정한 이선교 목사의 벌금형을 취소하면서 4.3단체들이 강력반발하고 있다.광주고법 제주부(재판장 방극성 제주지방법원장)는 김두연 전 제주4.3희생자 유족회장 등 유적 96명이 이선교 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을 진행,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또한 1심에서 내린 이선교 목사에게 유족 1인당 20~30만원씩 손해
경찰청은 25일 신임 서귀포경찰서장에 강호준 제주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송양화 서귀포경찰서장은 제주청 청문감사담당관으로 이동한다.송 서장은 지난 24일 해군기지 공사 업무방해 사건과 관련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경질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재 신임 제주지밤검찰청 검사장이 제주 해군기지를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히 처리하겠다고 선언했다.22일 취임식을 가진 박성재(48) 신임 제주지검장은 곧 이어 가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원칙에 따라 검찰 수사를 지휘하겠다고 표명했다.이 자리에서 박 신임검사장은 "공무원은 국민 한사람 한사람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고 검찰도 마찬가지다"며 &q
제주지방법원은 '다문화 가정 초청 한마음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행사는 지난 달 29일 제주지법에서 다문화 가족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서경원 제주지법 판사는 "다문화 가정은 법률적으로 소외받기 쉽다"며 "제주도 지역사회의 한 가족이란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려 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제주공항 및 제주대학 등지에서 여성의 다리만 집중적으로 '몰카' 촬영을 한 대학생이 무혐의로 결론 났다.지난 4월 14일 기사인 '20대 여성 다리 '몰카촬영' 대학생 검거'에서 여성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던 김모씨(24)가 제주지방검찰청의 조사결과 지난달 30일
제주지방검찰청(검사장 이건리)은 제3기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검찰시민위원회는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검찰개혁방안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제도.위원이 되면 검사의 공소제기, 불기소처분, 구속취소 및 구속영장 재청구 업무 과정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지원자격은 만 20세이상 건전한 상식과 균형감을
고위 교육공무원인 형의 직위를 악용해 초등학교에 자재남품을 알선해 주고 수천만원대 수수료를 챙긴 50대가 검찰에 구속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26일 인테리어 업자 A씨(50)를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알선수재)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고위급 교육공무원인 형의 직위를 악용해 지난 2008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인천 소재 모
제주지방검찰청(검사장 이건리)은 '인권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인권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1차 12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며, 2차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제주대 로스쿨 학생 1명 등 총 128명이 참여, 제주동부경찰서, 제주교도소, 제주소년원, 검찰 구치감, 중앙.남문.오라 지구대 등 인권현장을 직접 체
제주지법 수석부장판사에 부상준 서울북부지법 판사가 승진임용됐다.대법원은 지방법원 부장판사 219명을 비롯, 지법부장급 이하 판사 840여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오는 28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제주지방법원은 수석판사 4명이 모두 교체되며, 평판사도 8명이나 자리를 옮기게 됐다.우선 제주지법 수석부장판사에는 부상준 서울북부지법 판사가 승진 임용됐으며
서울 남부지법 형사8단독(신현일 판사)는 11일 항공기 출발시간을 늦추기 위해 제주로 향하는 항공기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거짓전화를 한 혐의(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신모씨(41)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불특정 다수 승객이 이용하는 공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허위신고를 함으로써 공항관계자 및 승객들이
제주지법원장에 방극성(56) 광주고법 수석부장판사가 임명됐다.대법원은 10일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법관 60명에 대한 승진. 전보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방극성 지원장을 제주지법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방 지원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85년 전주지법 판사와 1995년 전주지법 남원지원장, 1998년 전주지
학교 인조잔디 공사와 관련 금품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제주시교육청 인사위원에게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강상욱 부장판사)는 10일 특정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알선수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은 양모씨(51)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인 양씨는 상법상 계약의 체
제주지법 형사1단독(재판장 강우찬)은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절도미수 및 주거침입)로 기소된 변모씨(60)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가족이 없는 점과 범행 전력 등을 고려해볼때 재범 가능성이 매우 높은것으로 판단돼 이같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변씨는 지난달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강상욱 부장판사)는 지난달 27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던 노모씨(67)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월에 120시간의 사회 봉사 및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의 수강을 명령하고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의 죄질이 불량한 점, 전과가 매우 많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강상욱 부장판사)는 지난달 27일 정신지체장애 여학생을 강제로 자신의 거주지로 데리고 가 3일간 강금한 혐의(특가법상 약취유인)로 기소된 무속인 김모씨(54)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재판부 판결문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 15일 오후3시45분께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춘강복지관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법무부는 7일 서울중앙지검 이태관 검사를 제주지검에 전보하는 등 검사 56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이날 인사에서 서울서부지검 박현준, 광주지검 김봉준, 부천지청 강호준, 영동지청 임황순, 의중부지검 조영성, 서울동부지검 김진희 검사가 제주지검으로 전보됐다.또한 오는 4월1일자로 방현태ㆍ김태희 검사가 제주지검에 신규 임용된다.한편 제주지검 정규영&midd
알선수재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28일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정의가 승리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항소심이 끝난 후 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힌 뒤, "나를 끝까지 믿어준 제주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도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우진 부장판사)는 26일 공무원 신분으로 민주노동당에 가입해 당비 또는 후원금을 낸 혐의(정치자금법·국구공무원법위반)로 기소된 김상진 전 전교조 제주지부장 등 47명에게 벌금 50만원, 고의숙 전 사무처장 등 223명에게는 벌금 3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들이 후원 목적으로
제주지방법원 제4형사부(재판장 박재현 수석부장판사)는 27일 법적으로 혼외 출생자인 이모씨(62)가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유족등록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가유공자 예우법의 기본이념에서 법률상의 배우자뿐만 아니라 사실상의 배우자도 국가유공자의 유족 범위에 포함된다"며 &quo
제주지방검찰청(검사장 이건리)은 바르게살기운동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양치복) 임원 18명을 초청, '바르게살기운동 제주 특별자치도협의회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대 검찰청 F2-Project(Friendly Project) 일환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이뤄졌다.간담회의 내용은 법질서준수의 필요성, 국민소통옴부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