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제주특별자치도 13개 출자출연 기관과 개발공사 등 3곳의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급 지급 규모 등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도 출자출연기관장과 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를 공개한 결과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기관장 평가등급 ‘다’, 기관평가 ‘라’ 등급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꼴찌인 문화예술재단은 성과급 지급율이 기관장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직원들은 55% 지급율을 받게됐다. 현재 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이승택씨로, 원희룡 도지사 선거 캠프
“다들 배가 고프던 시절엔 ‘쌀 드릴게요’하는 게 복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죠. 대상을 주체로 바라보고 필요한 걸 제대로 지원하는 게 중요해졌습니다.”지난 29일 오전 제주투데이 회의실에서 제주가치와 제주대안연구공동체가 공동 주최하는 ‘수요정책 라이브러리 시즌2 전환의 꿈! 정책으로 말하다’ 여덟 번째 강연이 열렸다.이날 김도영 제주국제대학교 상담복지학과 교수가 ‘제주 사회복지정책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제주도의 사회복지 예산은 1조202억원으로 전체 예산(일반회계)에서 24.5%를 차지한다. OECD 회원국 평균 사회복지
각 마을회가 마을 운영하면서 여성의 대표성을 충분히 보장하고 있을까? 물론, 그렇지 않다. '부녀회장' 1명을 제외하면 각 마을회의 임원 중에서는 여성을 찾아보기 어려운 경우가 태반이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 수 있을까? 마을 운영에 있어 여성의 대표성을 높이려면 어떤 전략을 갖고 다가서야 할까? 나아가 제주도 행정이 펼치는 정책들이 성평등하게 이뤄지도록 하려면? 지난 8일 제주투데이 회의실에서 진행된 수요정책 라이브러리에서는 성(性) 주류화에 대한 논의와 제주도 성평등 정책 과제에 대한 진단 및 제언이 이뤄졌다. 제주가치와 제주대
제주특별자치도와 소송중인 녹지국제병원이 영리병원을 포기하는 대신 국내병원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비영리병원으로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녹지국제병원과 우리들병원 의료재단측이 합작법인을 설립해 건강검진과 줄기세포치료 등을 위한 비영리병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현행 제주특별법상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의료 특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국내자본과 합작을 하더라도 외국 자본이 51%이상이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국내병원 투자는 관련법을 위배되는 실정이어서 영리병원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행정적으로도 제주특별자치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 하반기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장애아가족 양육지원은 만18세 미만 중증장애아동을 둔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연 720시간에서 하반기에는 840시간으로 돌봄시간이 확대된다. 해당 사업은 양육지원 돌보미를 가정에 파견하는 돌봄서비스와 가족 캠프, 자조 모임 등 장애아가족을 지원하는 휴식지원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돌봄서비스의 경우 주소지 읍면동, 휴식지원 프로그램은 (사)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부모회로 신청하면 된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복지 증진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금년도 2차 노인복지기금 지원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도는 지난 1995년부터 노인복지기금으로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확대 및 어르신 여가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하거나, 주소를 두고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노인복지법인·단체·시설(개인시설은 제외)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민간보조금 기준보조율(90%)에 따라 자부담 확보가 가능해야 한다.총 사업비는 1890만 원이며, 사업 규모와 성격에 따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 현장 이용에 제한이 많아짐에 따라 전자책 1000여 권 열람이 가능한 ‘전자 작은 도서관’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도내 대부분의 공공도서관이 전자도서관을 구축하고 있지만, 작은도서관의 경우 전자책 열람 서비스가 구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자 작은 도서관’은 올해 말부터 ‘작은도서관 도서대출 시스템(K-LAS)’에 회원 등록된 도민이면 누구나 PC나 모바일로 ‘제주도 작은도서관협회 홈페이지’에서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어린이, 문학도서 등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또한, 전자책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명이라고 밝혔다.이로써 제주지역 9월 누진 확진자는 170명이며,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2782명이다. 신규 확진자 10명 중 ▲2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해외입국자 ▲3명은 확인주이다. 한편 격리 중인 확진자는 83명, 격리 해제자는 2,699명(사망 2명, 이관 28명 포함)이다.현재 도내 가용병상은 555병상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하루 동안 총 1399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6명(제주 #2767~2772번)이 확진됐다고 19일 밝혔다.이로써 이날 11시 기준 제주지역 9월 누진 확진자는 160병이며,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2772명이다. 신규 확진자 6명 중 ▲2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입도객 ▲1명은 유증상자다.확진자 1명(2768번)을 제외한 5명은 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다.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2769, 2770번)은 이전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추석 연휴를 맞아 주요 상황실 근무직원들 격려하는 한편, 연휴 기간 철저한 방역관리와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구만섭 권한대행은 지난 18일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와 119종합상황실 등을 찾아 비상근무 직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구만섭 권한대행은 “그동안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 덕분에 제주는 코로나19와 태풍 등 큰 위기를 큰 피해 없이 넘길 수 있었다”며 “코로화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맞는 추석 명절을 도민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사회서비스원 출범에 앞서 초대 원장에 양시연 전 도보건복지여성국장 등 임원 7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8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8~9월 임원 공개모집과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및 추천 절차를 거쳐 원장 1명, 비상임이사 5명, 비상임감사 1명 등 7명의 임원을 선임했다. 원장에는 41년 동안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현재 수화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는 양시연 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선임됐다. 이사에는 전문성 등을 반영해 김성건 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등 5명, 감사에는 신동호 세무사가 각각 선임됐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하루 동안 총 1140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3명(제주 #2764~2766번)이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766명으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00명, 격리 해제자는 2666명(사망 2명, 이관 28명 포함)이다. 신규 확진자 3명 중 1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며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자다. 이로써 9월 확진자는 총 154명이다. 1명(2764번)을 제외한 2명은 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다.제주지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17일 재임용됐다.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40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고영권 신임 정무부지사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며 “정무부지사 재임 시절 각계각층과의 소통 경험과 법조계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민선7기 제주도정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앞으로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구만섭 권한대행 기간 종료 시까지 1차산업, 제2공항, 공보관 등의 사무를 총괄하고 제주도의회와 언론계, 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6일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예정자에 대해 '적합' 취지의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인사청문특위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중도 사퇴에 따라 도정 안정이 중요한만큼 직전 정무부지사 역할을 수행한 고 예정자를 재임명하는 결정을 내렸다.특위는 청문보고서에서 "도지사 중도 사퇴로 인한 권한대행 체제에서 도정의 안정적 운영 등을 감안해 직전 정무부지사 역할을 수행했던 예정자를 재임명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특위는 이전 청문과정에서 토지 취득 과정의 농지법 위반 소지가 불거졌고, 축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717명이다. 신규 확진자 6명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중이다. 이중 2명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으며 관련 확진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었다. 도는 확진자가 발생한 서귀포시 대정중학교와 국제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0시 기준 예방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1차 접종은 4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제주에서 유치하겠습니다'제주 서쪽을 잇는 평화로를 달리다 보면 '카본프리 아일랜드(CFI 2030)' 등 탄소중립(배출량+흡수량=0) 실현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를 과시하며 COP28 유치를 다짐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과연 제주도는 COP28을 유치해도 국제사회에 부끄럽지 않을 만큼 '탄소 없는 섬'을 위해 노력했을까.제주가치와 제주대안연구공동체는 6일 오전 10시 제주투데이 사무실에서 수요정책 라이브러리 시즌2 ‘전환의 꿈! 정책으로 말하다’ 특별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41명이다. 신규 확진자 8명 중 7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1명은 전라북도 전주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집단감염 ‘제주시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확인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0.43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8만5622명, 접종 완료자는 22만259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영권 정무부지사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30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고영권 지명자는 원희룡 전 지사의 중도 사퇴하면서 정무부지사직에서 자동 면직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안정적인 도정 운영을 위해 지난 18일 내정자로 지명했다.도의회는 인사청문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청문회를 개최하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제주도에 회신해야 한다.제주도는 도의회로부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제출되면 빠른 시일 내 정무부지사 임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영권 정무부지사 지명자는
지난 18일부터 상향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양산이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각각 32명, 30명, 27명, 30명, 23명, 21명 이상 2~30명대를 유지하던 확진자 수가 28일에는 13명으로 10명대 안으로 들어섰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581명이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8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2569~2571, 2573, 2576~2579번)다 제주지역 확진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학생 가정에 공급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에 대해 92%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제주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이 실시됨에 따라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3만2311명의 학생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고 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받은 초·중· 학부모 1386명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응답자들은 만족도 질문에 92%가 “만족하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1차 87%, 2차 89%보다 높은 수치다.특히, 신선도에 대한 만족도는 97%, 포장상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