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불고 있는 강풍으로 국내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제주도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50분께 제주공항에 강풍,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돼 오후 6시10분 제주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014편이 결항하는 등 오후 9시까지 42편이 결항하고 90여편은 지연 운항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강풍은 20일 새벽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심야버스, 택시, 전세버스 등 수송수단 제공 준비, 숙박업소 정보 제공 및 체객에
제주국제공항에 오후 들어서면서 강풍주의보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공항은 북새통을 이뤘다.1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지방항공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 제주공항에 강풍,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돼 오후 6시10분 제주를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014편이 결항되는 등 오후 8시30분시까지 40편 정도가 결항됐다. 나머지 항공편 역시 불투명한 상태다.밤 10시 30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중국 창춘으로 가려던 중국남방항공 CZ6076편도 결항되는 등 국제선 운항도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
세계유산본부 항몽유적지에서는 18일 청소년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재지 마을인 고성1리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용미)와 함께 제주산 메밀을 이용한 빙떡만들기 체험, 몽골 직할통치 100년의 영향으로 전래되는 제주인의 밥상 이야기 역사교실 등 ‘항몽유적 역사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유적지 일원에서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특히, 지난해 유적지내 안오름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어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소개된 제주 메밀을 이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빙떡을 만들어 보고 제주인의 밥상 이야기 등 생활 변
17일 마감한 제주도개발공사 제10대 사장 재공모에 4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번 재공모는 처음 공모 때 1차 관문을 통과한 3명의 후보자 중에서 2명이 사퇴하는 바람에 다시 하게 된 것이다.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 인사운영기준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예정결원직위에 대해 2배수 이상을 추천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고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그 사유를 명시해 2배수 미만으로 후보자를 선정·추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지난 번 사장 내정설에 포함됐던 대기업 계열사 CEO 출신 O씨와 공사 내부 간부사
신라호텔이 '신라리워즈(Shilla Rewards)’ 회원 대상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신라호텔은 오는 28일까지 ‘신라리워즈’ 회원이 서울과 제주신라호텔, 신라스테이의 패키지를 예약하면 추가 할인과 추가 포인트를 증정한다.'신라리워즈'는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 신라스테이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무료 멤버십으로 지난 2015년 출시됐다.‘신라리워즈’ 회원은 패키지 예약 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 및 2만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본 행사에 해당되는 패
사단법인 제주올레(www.jejuolle.org, 이사장 서명숙)가 제주올레 탄생 10주년을 맞아 공모전을 열고, 올레길을 통해 희망을 찾고 새로운 길을 발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집한다.지난 2007년 9월 7일 1코스(시흥 초등학교 ~ 광치기 해변)의 문을 연 제주올레는 제주도를 한 바퀴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425km의 장거리 도보여행길로 현재 26개 코스가 운영되고 있다. 한 해 평균 1,020,649명이 찾는 제주올레는 두발로 걸어야만 만날 수 있는 제주의 숨은 속살을 선보이며 렌터카를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원장/이사장 고태만)은 15일 징검다리 어린이집 원아 16명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소아청소년과의 진료 절차 시연과 손 씻기를 비롯한 개인위생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영상의학과의 의료기기 견학과 치과 구강검진 체험 및 칫솔질 교육 등이 이어졌다.진료의뢰센터 이지연 간호사는 “어린 시절의 건강 상태가 평생 건강의 토대가 된다. 견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갖는 병원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라고 전했다.한편 한국병원의 어린이집 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이하 재단)은 지난해 12월 31일 원도심 일대 유휴 공간을 예술가와 지역 주민의 만남과 소통 지대인 ‘커뮤니티 룸’으로 개방하여 예술공간 이아 개관 사전 프로젝트 ≪라이브쇼-개◯예정 편≫을 약 두 달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인 ‘과정 보고전’이 오는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열린다.이번 과정 보고전에서는 7팀의 참여 작가들이 여러 차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채집한 제주 원도심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 놓을 예정이다. 작가들은 기간 동안 만난 지역 참여자들
제주지역 고용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 / 제주상공회의소 김대형 회장, 이하 제주인자위) 2017년 제 1차 위원회의가 2월 16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주지역 내 노·사·민·정이 참여한 협의체로 2014년 12월 8일 창립되었으며, 구인-구직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과 산업계에서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1차 회의에서는 2대 제주인자위 위원 25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가 운영하는 JDC면세점(단장 방인성)은 지난 8일 제주국제공항 계류장 내에 새로운 보세 창고로 확장이전 하고,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JDC면세점은 기존 보세상품 보관창고의 공간부족으로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확장 이전한 보세창고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513평방미터 규모에 적층식 렉 설치 등을 통해 기존면적 대비 약 152%정도의 보세화물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관할 수 있게 조성했다.방인성 JDC 면세사업단장은 “JDC면세점은 지난 2002년 JDC면세점 개점 이래 1
잘못된 과거 청산을 위해서 민간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헙법행위자’ 명단에 제주4··3 학살 관련 책임자들을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오영훈 국회의원과 2017 민주평화포럼은 16일 공동 주최로 국가대개혁과 이행기 실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한국의 과거청산과 ‘반헌법행위자열전’ 편찬사업 주제발표를 통해“몇 차례의 이행기에 단 한 번도 제대로 정의를 세우지 못했던 한국은 과거사의 만물상이라 불릴 정도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뒤얽혀 있다”면서 “한국의 과거사 청산 작업에서 가해자가 처벌받은
지난 2015년 제주 법인화를 통해 제주 향토기업으로 거듭 난 롯데면세점 제주(주)(법인장 김주남)는 롯데면세점 창립 37주년을 기념해, 16일 제주시 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을 찾아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롯데면세점과 함께하는 따뜻한 집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김주남 롯데면세점 제주점 법인장을 비롯해 자발적으로 참가한 40여 명의 임직원은 제주시 아라동에 소재한 은성종합사회복지관(원장 김봉한)을 방문해 시설 청소 봉사 및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이날 무료 급식을 위해 필요한 급식비 전액을 지원하고, 시
제주의 곶자왈은 빗물이 지하로 흘러드는 지하수의 원천이자 산소를 공급하는 중산간 지대의 허파로 불린다.곶자왈에 민간 사업자가 사파리공원 건설을 추진하는 문제가 제주도의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5일 민간 사업자인 바바쿠드빌리지가 추진하는 '제주 사파리월드' 조성 사업과 관련해 제주도가 곶자왈 보전 의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 업체는 올해부터 2018년 말까지 사업비 1500억여원을 들여 동복리 중산간 지역 99만1072㎡(동복리 마을 소유 74만4480㎡·제주도
홍경희 의원은 15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제주도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을 대상으로 작년도 완공된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홍경희 의원은 “탐라문화광장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조성됐지만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콘텐츠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제주도가 단순 인프라 조성에만 그치지 말고 민자유치등의 노력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라고 추궁하면서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주변에 위치한 옛 동양극장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이에 김정학 실장은 “민자유치를 위
㈜도현종합건설 김형진 대표가 14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일배움터(원장 정춘진)를 방문하여 오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형진 대표는 자녀의 돌을 기념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청년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김형진 대표와 함께 일배움터를 방문한 제주주민자치연대 강호진 대표는 “도현종합건설과 같이 기업이익의 사회적 환원에 많은 제주기업들이 동참한다면, 제주도가 보다 따뜻하고 살기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도현종합건설은 2015년부터 주택브랜드 휴안(Huan) 분양 수익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전 토지주 등 8명이 도와 서귀포시를 상대로 제주지방법원에 제기한 도시계획시설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처분 취소소송이 또 다시 연기됐다.법원이 법원의 무효 판결로 중단된 제주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조성 사업의 인허가 무효 여부를 판단하는 선고를 당초엔 지난 8일로 예정했다가 15일 오후2시로 조정했고 이번에 다시 연기한 것이다.제주지방법원 행정부(변민선 부장판사)는 오는 4월5일 변론을 재개하기로 했다.재판부가 선고를 미룬 이유는 면밀한 자료검토를 하기 위해서 시간적 여유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2016년 한 해 동안 나눔활동에 주력한 개인과 기업·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나눔유공자 포상식’과 더불어 도민들이 전해주신 정성으로 도내 사회복지기관에 사업비를 전달하는 ‘2017년 배분사업비 전달식’이 열렸다.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2월 14일 오후 2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나눔유공자, 도내 사회복지시설․단체장 및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유공자 포상식 및 2017년 배분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나눔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제주농협행복나눔운동을
김진욱(58) (영)돈마 대표와 부인, 그리고 큰딸이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 대표는 1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사무실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속하고 제주지역 6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받았다.이로써 김진욱 대표는 도내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67번째 회원으로 등록됐으며, 전국에서는 1,484번째 회원이 됐다.화제가 된 것은 이 자리에 참석한 부인 박희정씨와 장녀 김하나양도 가입식 직후 김 대표의 나눔의 뜻을 이어받아 아
제주올레를 만들어 대한민국에 걷기 열풍을 일으킨 서명숙(60) 이사장은 “올레는 피로사회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느린 여행”이라고 딱 잘라 말한다.서 이사장은 서울에서 약 30여년간 대학생활과 언론인 생활을 한 뒤 50대 초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고향 구석구석에 올레 길을 만들고 그 길을 통해 사람들이 세상을 천천히 느끼게 하는 마음의 길을 열게 했다.그녀의 도전은 제주올레에 머물지 않고 일본과 몽골, 이어서 중국까지 이어진다.오는 6월 18, 19일에는 몽골 현지에 조성한 올레 2개 코스를 개장한다. 제주올
도내 여성기업의 구매확대 및 경영안정화를 위한 지원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기업 실태 파악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도청 백록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앞으로 도 본청 및 사업소와 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실무자로 구성된 TF팀은 수시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여성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TF팀은 우선 제주지역 여성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한 구매 실태를 파악하고, 사례 분석 및 개선과제 도출 등 전반적인 운영시스템을 점검해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마련한다.특히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