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당하게 솟아오른 기암괴석에 압도 당하면서 차츰차츰 가다보면 숲사이로 초가가 얼핏 보인다. 5.16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선덕사'란 큰 사찰이 있다.선덕사를 지나 산쪽으로 난 숲길을 한참 올라 가다보면 '선돌'이있다.산새들이 지저귀기는 숲, 맴맴~~ 울어대는 매미의 짧은 생을 생각하면서 숲길을 걸어보면 어떨까..?실바람에 초록향기 불어오는 숲길을 걸으
▲ 일도택지개발지구의 수협직판장. 지금은 사설학원 시설물로 바뀌었다. 생산자단체들이 농·축·어민 보호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막대한 혈세를 투입하며 추진해온 대형 직판장 사업이 대부분 실패로 끝나 혈세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경제적 타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국비는 공돈'이라는 생각으로 국비를 불요불급한 사업에 펑펑 쓴 데 따른 책임론도 제기되고
지난달 8일 이후 평년보다 1.7~2.1°C 높은 기온으로 인해 토심이 얕은 밭작물을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잎이 시들어 버리는 등 농작물 가뭄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3일 제주도에 따르면 가뭄으로 인해 참깨, 콩, 조 등이 위조현상(가뭄으로 인해 잎 등이 시들어 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파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재까지 지역별 가뭄 실태로는 한림.애월
고시서 납부 공과금 수납 중단돈 안되는 서민 갈수록 푸대접 아파트 관리비와 가스 사용료를 내기 위해 지난 2일 제주은행을 찾은 주부 김모씨(38·제주시 일도2동)씨는 무더위 속에 발걸음을 되돌려야 했다. 이달부터 공과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는 창구직원의 말에 짜증났다.지금까지 9년 가까이 이 은행에서 아파트관리비와 가스사용료를 냈기 때문. 지금 사는 아파트에
제주도는 친환경 에너지 보급차원에서 액화천연가스(LNG : Liquefied Natural Gas)를 보급키로 하고 산업자원부의 제7차 장기LNG 수급계획(2004∼2012년)에 제주도를 포함시켜주도록 정식으로 요청했다. 제주도가 LNG수급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LNG 공급가격이 LPG(액화석유가스)에 비해 40% 가량 저렴한데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한달새 1.1%나 치솟았다. 내수침체로 가뜩이나 지갑 열기를 주저하는 서민들이 물가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서민들의 체감물가 급등세가 더욱 뚜렷해진다.2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중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4.3으로, 지난달에 비해 1.1%,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 각각 상승했다.특히
분양가 이하 추천상품 속출 실효성 의문 제주도가 주택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히든카드를 내놓았다. 미분양 사태를 해결하겠다며 주택 취득세와 등록세를 낮추기로 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미봉책이라는 것이다. 제주도는 내년 6월까지 분양면적 36평 이하의 주택을 신규 분양받을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 25%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이에 따라 1억원 규모의 공동주택을
▲ 2004 이호태우축제가 열린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 피서 인파가 1일 오전부터 대거 몰려 북적였다.ⓒ김영학기자 올 여름 최대 피서관광객이 8월 시작과 함께 대거 제주를 찾았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1일 하루 3만1200여명의 피서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올 여름 최대 인파가 내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 1일 3만1200여명의 피서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
2004 이호태우축제가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31일과 1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가운데 야간 백사장에서 멸치잡이 재현 행사가 펼쳐져 피서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양일간 밤 9시30분부터 11시께 까지 재현된 멸치잡이 행사에서 잡은 한치와 멸치를 현장에서 무료로 나눠줬다.
▲ ㈜충청항공 이덕형 대표이사 등 임원 6명은 프랑스의 툴루즈 코덱시에 위치 한 ATR항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3일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ATR-72 항공기 2대를 오는 10월과 11월에 걸쳐 인도 받기로 최종 합의했다.(사진제공=(주)충청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지역 민영항공사, ㈜충청항공(대표 이덕형)이 오는 12월 공식 취항한다.제주도
한여름 예래논짓물 해변축제가 31일 열린 가운데 서귀포시 예래동의 담수욕장인 논짓물에서 '맨손으로 넘치잡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넙치를 잡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 6월말을 기준으로 전국 지역농협의 조합원 및 대의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제주농협의 여성대의원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대의원수를 살펴보면 충남이 2.2명으로 가장 낮고, 경남이 2.8명, 경북과 충북 각각 3.6명, 전북 4.6명,전남 4.4명, 강원이 4.8명, 경기가 5.6명이며 제주는 조합당 8.5명으로 전국 평균 4.2명에
29일 북제주군 하귀리에서 농민들이 더위를 이기며 삼삼오오 모여 앉아 마늘을 파종하고 있다. 하지만 폭염과 여름 가뭄이 이어져 분주한 농민들에게는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서귀포농협이 최근 카메라 화상식 감귤선과기‘를 도외 특정업체와 수의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도내 업체들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제주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 서귀포 농협에 건의했다.제주상공회의소는 29일 건의문을 통해 “최근 제조업체 공장 정상 가동률이 2000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중소기
제주은행[006220]은 상반기 경상이익이 1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29일 공시했다. 그러나 전기대비로는 77.3%, 29.4% 감소했다. 매출액은 6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 감소했으며 전기대비로도 0.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2억원으로 전기대비로 67.6% 감소한 반면 전년동기대비로는 9.1% 늘었다.
북제주군 함덕농협(조합장 한정삼)이 도내는 물론 전국에서 처음으로 각종 농업인을 위한 영농활동,가계생활,건강 등 종합적인 기능을 갖춘 농업인 종합복지타운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함덕농협은 북제주군 함덕리 있는 함덕중학교 동쪽에 총 부지면적 3,817평을 확보하여 영농자재구입,금융업무,각종 보건의료 서비스기능까지 갖춘 ONE-STOP
28일 신경통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서귀포시 소정방폭포의 물맞이에 사람들이 몰려 신경통과 함께 더위를 잊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가 올해 6월말까지 EM친환경농업 교육을 수료한 9개 농협 농업인 3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친환경농업에 대한 교육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는 농산물 시장개방 압력이 가속화되어 제주농업에도 위기가 도래하고 있음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제주의 청정지역 명성에 걸 맞는 친환경농산물 재배법
구조조정 과정에서 창업 선택탄탄한 인맥과 개척정신 바탕 김정열 삼주교역 사장, 김형준 (주)해일인터내셔널 사장, 이병철 한라에스앤에프(주) 사장, 이창윤 (주)센타무역 사장… ▲ 김형준 해일인터내셔널 대표 제주산 수산물 무역과 국내 유통업계에서 성공하려면 ㈜제주교역을 거쳐야 한다? 제주교역 출신들이 수산물 유통과 무역분야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제주도내
항공료 부담으로 인해 이달부터 택배비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도내 인터넷 쇼핑몰 업계가 경제적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구영보)는 제주지역의 경우 이달부터 항공료 부담으로 인한 원가보상률이 60%에 불과하다며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보통 소포는 1000원~1500원, 빠른소포는 1700원에서 2200원으로 올렸다.이에 따라 5㎏짜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