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의 국회 본회의 비준이 오늘(16일) 처리될 예정으로 있는 가운데 도내 농민단체가 이를 저지하기 위한 행동에 들어갔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 이태권)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제주도연합(회장 김미랑)은 FTA 국회비준 저지를 위해 통과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한나라당 도지부와 서귀포.남제주군 지구당에 대한 점거 농성을
광우병·조류독감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육류소비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삼겹살 가격은 꺾일 줄을 모른다. 오죽하면 물량이 달려 벨기에니 미국이니, 덴마크, 캐나다에서 삼겹살을 수입할까? 특히 삼겹살을 선호하는 소비패턴 때문에 돼지고기 부위별 가격 차도 크다.제주양돈농협 하나로마트에 따르면, 제주산 돼지고기의 삼겹살 가격은 ㎏당 1만2000원에 거래된다.
제주시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토지소유주의 동의미달이란 발목에 걸려 차질을 빗고 있다.제주시는 아라초등학교 남측일대 88만㎡를 대상으로 오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에 걸쳐 560억원을 투자하는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도시개발사업은 전체가 환지장식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업지구내 토지면적의 3분의2 이상, 토지소유자의 2분의1
2002년 5월 문을 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누진 부채가 120억원에 이르러 재무개선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이같은 분석은 건설교통부가 지난해말 현재 13개 산하기관의 부채규모와 경영상황 등을 점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더욱이 방만한 경영과 효율성 강화노력 부족 등에 따라 발생한 것도 상당액에 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2003년산 감귤보내기 사업이 지난해산 제주감귤 7500t을 보낸 것을 끝으로 일단 마무리 됐다.(사)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이사장 강영석)는 최근 이사회를 갖고 현재 노지감귤 예상 생산량의 93%가 처리된 상태에서 추가 물량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 2003년산 감귤북한보내기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따라서 북한에 전해진 2003년산 감귤은 모두 7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안이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의원 243명이 참여한 투표결과 찬성 162표, 반대 71표, 기권 1표로 세차례나 국회 본회의 상정이 무산됐던 한칠레 FTA 통과 소식이 전해지자 농민단체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오후 3시 20분께 한칠레 FTA가 통과되자 여의도 공원에 모여있던 전국농민연대 소속 농민들은 “국회의원들
▲ 전국농민회 제주도연맹과 여성농민회 제주도연합회 회원들이 FTA 국회비준안이 통과된후 찬성의원에 대한 심판을 다짐하며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민족농업을 팔아먹은 국회의원은 역사와 민족앞에 심판을 받을 것이다'제주시 연동에 있는 한나라당 제주도지부 당사. 이곳에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국회비준에 항의하는 점거농성을 하던 도내 농민단체 회원들은 오후 3시께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국회 통과와 관련,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고진부 의원(새천년민주당 서귀포·남제주)은 16일 오후 긴급 성명을 내고 "밭농업 및 과수농가 직불제를 조기 실시하라"고 주장했다.고 의원은 "한·칠레 FTA 비준안 체결은 앞으로 우리 농업은 경쟁력 높은 칠레산 농산물에 의해 큰 타격을 입을 뿐 아니라 WTO 차기농업협
오는 2011년께 하루 필요한 농업용수 부족량이 38만톤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또 이 가운데 전체 부족량의 33%에 이른 농업용수 13만톤은 지하수 개발이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지하수 일변도의 농업용수 개발정책을 해소하기 위해 20여억원을 들여 농업기반공사 제주도본부에 의뢰한 중장기 농업용수 종합계획 용역 결과에서 나타났다.
작년 영업실적 매출액 당초 목표액의 54.8%직원 1인당 생산성 2951만원 인건비도 안돼 도민의 기업,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대표이사 김종희)가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아니 내우외환(內憂外患)이란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작년 3월 문을 연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작년 매출액이 9억7395억원에 그친데다 시설관리에 따른 감가상각비·시설관리 용역
제주산 돼지고기의 일본 수출길이 재개된다. 돼지콜레라와 구제역 파문으로 중단된 지 4년만의 일로 '제주=돼지전염병 청정화 지역'임을 입증하는 산증거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일본 농림수산성은 14일 제주산 돼지고기에 대해 수입금지를 해제했다. 농림수산성은 그러나 한국 내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에 대해서는 금수조치를 그대로 유지했다.제주산 돼지고기는 이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는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여파로 도민들이 닭고기·오리고기 안전여부에 따른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가금 인플루엔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위해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 붐 조성 대책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농협은 우선 지도경제 부본부장을 대책반장으로하는 축산물소비확대 추진반을 구성 13일부터 수급안정
대정농협(조합장 허기화)은 13일 대의원정기총회를 열고 여성조합원 경영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이사제 2명 도입의무화와 사업경영 투명성 확대를 위해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고 전문경영인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도내 최초 상임이사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또한 여성대의원 100명중 20명을 여성대의원 의무화하였고조합운영평가위원제도를 도입하여 조합원 및 전문가로 1
북제주군은 새로운 어촌 소득원 개발을 위한 해조류 시범 양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14일 북군에 따르면 완도 등 육지부에서 전량 공급받고 있는 전복양식장용 사료(다시마)가 운송에 따른 선도저하와 가격 상승 등으로 전복양식업 경쟁력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다.실제 육지부 생산 다시마의 제주지역 공급가격은 현지가인 kg당 150원의 두배에 이르는 kg당 300원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농신보) 제주지역센터는 기금 자산을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농신보 제주지역센터의 2002년말 보증연체비율 1.54%와 미수보증료 0.015%인 것이 지난해말은 3.02%와 0.018%로 증가함에 따라 농신보기금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지난 13일 농신보 취급 금융기관직원을 대상으로 2004년
올해 처음 실시된 농산물 품질관리사 자격시험 시험장소가 일부지역에 편중돼 응시생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8일 제1회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시험을 실시했다. 시험장소는 서울과 대구, 광주 등 3곳에서 치러졌다.하지만 전국에 걸쳐 3개 권역별로 치른다는 방침에 따라 제주를 비롯한 이들 지역이 아닌 응시생들은 큰 불편을 겪
농협 제주북제주 시군지부(지부장 현홍대)관내 중앙회 전사무소는 2월14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전직원이 참여하여 조천농협 현정생조합원의 과수원에서 밀식감귤원 1/2간벌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면서 간벌 일손돕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결의문을 채택하고 3개반으로 편성 농가인력지원에 나섰다제주북제주시군지부는 지도경제과에 간벌추진 상황실을 설치하여 간벌일손돕기
농협이 각종농산물 유통사업에에서 발생한 손실보전과 출하농가에 대한 가격보전을 하기위해 조성되고 있는 유통손실보전자금 적립액은 249억원이 조성되었다고 밝혔다운용내역을 보면 감귤산지폐기 및 가공용 감귤 수매자금에 58억원 기타 유통손실보전에 2억원을 사용했다한편 제주농협은 매 회계년도 조합사업계획에 반영, 조합 조수익의 3~5%를 유통손실보전자금으로 적립하고
한때 폐쇄되기도 했다가 운항을 재개한 제주-원주 항공노선이 다음달부터는 하루 2회 운항으로 증편된다.하루 2회 운항으로 증편되면 제주관광에 나서려는 강원지역권 여행객의 편의가 향상돼 제주지역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대한항공 본사와 제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0월 운항이 재개돼 하루 1차례 왕복운항되고 있는 제주-원주노선에 대해 하계스케
올해 감귤원 폐원 신청 대상자가 예상면적의 두 배를 훨씬 넘기면서 선정 작업에 골치를 않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감귤원 폐원 대상지를 선정하는 선정위원회를 한시적으로 운영, 공정성을 기하기로 했다. 14일 제주도는 감귤폐원 신청이 당초 계획면적 1000ha에서 2577ha로 늘어나면서 대상지 신청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보고 읍면에서 선정된 위원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