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탑동에 자리 잡은 아라리오뮤지엄(관장 김지완)은 최근 젊은 층이 많이 찾고 있는 아라리오 로드의 중심이다. 또한 2030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아라리오뮤지엄에서는 ‘뮤지엄’ 자체를 캔버스 삼아 예술을 사랑하는 디자이너, 크리에이터, 아티스트들과 함께 그들의 언어로 표현하는 협업 프로젝트인 F&F(Friends and Family)를 기획했다.그 첫 번째 협업의 결과물로 스니커 컨텐츠 크리에이터인 유튜버 ‘와디’와 함께 1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제주시 탑동로 14)에서 첫 선을
신축항쟁 1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작품집 『장狀두頭』가 출간되었다. 120년 전 장두 이재수를 필두로 제주 민중이 부조리에 맞서 들고 일어난 역사인 신축항쟁을 기념하기 위해 묶은 이번 작품집은 대부분 신작들로 채워졌다.『장狀두頭』는 1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기존 작품들도 몇몇 함께 묶었다. 특히 한시(漢詩)로 표현했던 대정고을 고문수 선생의 시 ‘辛丑年前’(辛丑年前李在守/堂堂時期一男兒/取義死生終決死/千秋萬年大名事(신축년에 이재수가/당당한 시기에 한 사나이로서/옳은 일로 일생을 마쳤으니/천만 년에 이름을 남기도다)을 찾
제주CBS(대표 심승현)가 창립20주년 기념 생명돌봄 프로젝트로 크리스마스 토크콘서트 ‘선물’을 개최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토크콘서트 ‘선물’은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제주성안교회에서 열리며 소통전문가 김창옥씨와 복화술사 안재우, 가수 하니가 출연한다.사전예약 신청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제주CBS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공연은 무료다.이날 공연에서 김창옥씨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소통’을 주제로 힐링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고 국내 1호 복화술사인 복화술연구소 안재우 소장은 캐릭터 깡여사와 함께 복화술 공연을 펼친다
[지난달 25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4일 동안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2021아트제주(Art Jeju)가 역대 최대 매출과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트제주 4일간 총 매출 25억원에 방문객 수만 총 7천여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 2019년도 행사 때와 비교하면 약 50% 증가한 수치다.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섬아트제주 강민 이사장을 만났다.] Q. 아트제주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된 거 같은데?강민 이사장 : 이번 아트제주에 처음 도입한 VIP 프리뷰에 약 1천명이 방문해 7억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의 ‘2021년 청년문화매개 특성화사업’ 청년문화예술 처음발표지원 분야에 선정된 사진작가 장재영의 사진전 ‘My sweet hometown’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제주시내에 위치한 갤러리K 제주센터 청귤로점에서 열린다.‘어린시절 자란 동네에 대한 장소애착(場所愛着)’을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에서 장재영 작가는 총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또한 '청년문화예술 처음발표지원' 사업은 단독으로 개인 발표회를 갖지 않은 예술가의 창작 발표를 지원함으로서,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를 맞이한 청년 예
제주4.3, 이 아픔을 30 여 년간 카메라에 담아낸 사진기록전 ‘기억 기록 사진전’을 개최한다.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사)제주민예총(이사장:이종형) 주최, (사)탐라사진가협의회(회장 김명선)가 주관하며 2021 4.3항쟁 73주년 4.3문화예술축전의 마지막 일정으로 4.3예술아카이브 세 번째로 마련되었다. 11월 30일부터 12월 23일까지 포지션민제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푸6시까지아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이번 사진전은 (사)탐라사진가협의회가 1989년 제주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주최한 4.3추모제를
양용찬 열사 추모 30주기를 맞아 연극단 구럼비유랑단(대표 고권일)의 '2021 사랑 혹은 사랑법' 공연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제주문화예관 소극장에서 저녁 7시 진행된다. 단 17일 공연은 오후 3시 30분 공연이 한 번 더 올려진다. 모노 드라마 사랑 혹은 사랑법은 제주와 제주인에 대한 사랑으로 목숨을 던진 양용찬 열사의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된 추모 공연으로 여전한 개발 광풍에 몸살을 앓는 제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행사는 양용찬열사30주기 공동행사위원회와 성프란치스코평화센터가 주최했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2021아트제주' 행사 기간 중, 부대행사로 '신문선의 인생3막' 강연프로그램이 26일 오후 2시부터 메종글래드제주 2층 아메티스트홀에서 마련됐다.이날 온라인 뷰잉룸에서 생중계로 방송된 강의에서는 컬렉터이자 갤러리 관장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전 축구해설위원 '신문선의 인생3막'이란 내용의 강의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강연자로 나선 신문선 명지대학교 교수는 "축구 선수와 해설위원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시기가 제 인생의 1막이라면, 축구 행정가로 구단을 운영하며 축구와 경제, 마케팅을 결합했던 시기가 2
제주 최대 국제 아트페어로 자리잡은 ‘2021아트제주(Art Jeju)’가 25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날 VIP 프리뷰에는 1천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려와 대성황을 이루며 작품 거래 규모도 7억원에 달했다.‘2021아트제주’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제주시 연동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참여화랑 30여군데가 소장하고 있는 1천여점의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올해는 국내 유수 화랑인 가나아트, 원앤제이 갤러리를 비롯해 피비 갤러리, 비트리 갤러리, 토포 하우스, 와우 갤러리 등 주요 화랑들이 처음
올해로 17회를 맞는 제주영화제가 11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제주아트센터, CGV제주노형관,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 호은아트홀 등에서 열린다.올해 제주영화제 개막작은 이영아 감독의 ‘낮과 달(The Cave, 2021)’이 선정됐다. 주연은 유다인·조은지·하경·정영섭이다. 28일 오후 2시 제주아트센터에서 개막식과 함께 상영한다. 상영 후 이영아 감독과 유다인·하경 배우는 관객과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제주영화제 권범 이사장은 “이영아 감독이 연출한 은 사랑하는 사람의 급작스런 상실에 처한 살아남은 사람들을 진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가 오는 28일 오후 5시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JEJU A-bang(석공)’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돌을 다듬는 아버지를 동경하며 살던 아들이 석공의 삶을 이어가는 여정을 창작곡 5곡과 재즈 연주곡으로 구성했다. 공연은 총 4막으로 구성됐다. 1막은 아들이 석공인 아버지를 바라보며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2막에서는 석공의 길로 들어섰지만 정체된 듯한 삶에 고민하는 청춘 시절 이야기, 3막은 아버지의 부재 속에서 외롭고 고된 삶을 견뎌내는 성인 시절 이야기, 4막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이하 ‘가파도 AiR’)에서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재단은 금년 3월 가파도 AiR를 위탁받아 국제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6인으로 구성된 국제적 자문위원단의 추천과 심사로 국내외 문화⸱예술 분야의 저명한 작가 5인을 선정하여 지난 9월 입주한 바 있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입주작가 5인(김연수(문학), 박상영(문학), 유비호(시각예술), Hans Tursa
제18회 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국제탑쉐프그랑프리에서 제주팀이 단체전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이 대회에 참여한 제주팀은 제주음식문화원에서 푸드코디네이터 과정을 수료한 8명(지도자:부정숙, 팀원: 김영신, 홍금나, 복수희, 김효원, 정광자, 김형숙, 손주희, 오은의)이 단체팀을 이뤄 푸드코디네이터 테이블셋팅 경연에 출전했다.제주팀은 ‘힐링과 휴식으로 나에게로 잠시 돌아오게 하는 제주’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제주에서 즐기는 '제주정찬 한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이 오는 19일부터 2022년 4월 24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제147회 특별전 ‘해시태그 한라산’을 개최한다. ‘해시태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특정 단어를 쉽게 공유하고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해시태그의 개념을 활용해 한라산이 가진 다양한 콘텐츠를 한데 묶어 소개한다. 전시는 ‘#한라산의 탄생’, ‘#한라산의 생명’, ‘#한라산 생활사’, ‘#한라산 이야기’, ‘#한라산의 오늘’ 등 5개 주제로 구성된다. 문헌, 지도, 회화, 공예, 생활도구, 지질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해비치호텔&리조트 제주에서 ‘제14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대자동차그룹(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행사에는 전국 142개 문예회관 부스설치와 함께 공식초청작(프린지, 초이스) 35개 팀, 예술단체 쇼케이스 20개 팀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당초 지난 9월 예정됐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1월로 연기됐
송동효사진공방(대표 송동효)과 이도1동주민센터(동장 김석범)는 ‘둘하나 갤러리’의 8번째 전시인 ‘원도심의 작은 풍경들’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온라인 전시는 지난 15일부터 제주시청 공식 블로그 및 유튜브(☞바로가기)에서 열리고 있고 오프라인 전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오프라인 전시가 끝난 후에는 이도1동 소재 사진책방 ‘마중‘에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송동효사진공방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아카이빙 작업을 한 제주시 원도심 사진 중 26점을 엄선하여 전시한다. 전시작품 외
쌀쌀한 바람에 손끝이 시려오는 계절. 귀에 착 감기는 부드러운 선율로 마음을 데워줄 재즈 공연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재즈밴드 시크릿코드의 공연 ‘The Mellow Sound of Jazz’가 오는 21일 오후 5시 아트락 소극장(제주시 연신로 156)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선 △Corcovado △My one and only love △There will never be another you △Mr. PC △The days of wine roses △All the things you are △Misty △Stel
(사)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안정업)은 지난 14일에 열린 서귀포문화재야행 행사 프로그램인 제주의 신 경연대회 및 시니어모델 동아리 경연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제주의 신 경연대회에서 각 캐릭터에 맞는 참가자를 선발하였는데, △천지왕상 강건호(동홍동 출신, 74세) △설문대할망상 강능자(78세), △영등할망상 장순덕(70세), △자청비상 현무순(63세), △감은장아기상 변영세(55세), △마퉁이상 장상은(63세), △지장아기 상 김순애(64세), △원강아미상 강복실(59세). △ 조왕할망상 최지원(69세), △삼승할망상 정덕순씨(7
제주 최대 국제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한 ‘2021 아트제주(Art Jeju)’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제주시 연동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VIP 프리뷰를 도입하여 오는 25일부터 사전 개막하며 일반 관람은 26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국내 유수 화랑인 가나아트, 원앤제이 갤러리를 비롯해 피비 갤러리, 비트리 갤러리, 토포 하우스, 와우 갤러리 등 주요 화랑들이 처음으로 제주를 찾는다. 또한 제주지역 신생 갤러리인 이룸 갤러리, 갤러리 ED, 월정아트센터와 아트웍스파리서울 갤러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와 공간누보(대표 송정희)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海=바다는 우리의 어머니입니다'라는 주제의 전시가 오백장군갤러리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공간누보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열린다.제주바다와 해녀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이번 전시는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 공간누보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된다.'바다는 우리의 어머니입니다'는 바다를 뜻하는 한자 '海'가 물(水)과 사람(人)과 어머니(母)가 합쳐진 의미로 변시지(회화), 채기선(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