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불법 할인등을 일삼은 여행사와 렌터카 업체가 검찰에 기소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29일 자동차대여업자가 자신이 신고한 대여요금 등을 정한 대여약관을 이행하지 않은 렌트카 회사와 이를 대행한 여행사 대표 등 32명을 약식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행약정을 맺은 육지 여행사를 통해 고객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대여약관에 신고한 1일 대여
제주지방검찰청이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공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사업 추진 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다.27일 제주지검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이 신화역사공원 조성공사에 대한 감사 과정에서 JDC 일부 직원이 시공업체에게서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대검에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
제주지방검찰청이 정치자금법으로 불구속 기소된 김우남 의원(54세)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27일 광주고법 제주부에 항소했다.검찰은 "재판부가 생각하는 후원금 기부자의 진술증거에 대해 검찰측은 생각이 다르다"며 "이에 항소심의 판단을 구하기 위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검찰은 선고 1주일 내
불법선거 혐의로 기소된 제주시 수협조합장이 결국 조합장직을 잃었다.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23일 수산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원심에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은 제주시수협조합장 한모씨(59)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밝혔다.현행 수협법은 수협조합장이 불법 선거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된다.이에 따라 한 조합장은
제주지방법원이 23일 정지자금법 위반으로 불구속 됐던 김우남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한데 대해 김 의원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재판이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앞으로 조심해서 법정에 서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더욱 재 자신을 단련시키고 주민들에게 더더욱 헌신하는 계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강상욱 부장판사)는 23일 정치자금법으로 불구속 됐던 김우남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정치자금법 위반이란 후원금을 낸 K씨와 받은 김 의원이 서로 공모 사실이 인정돼야 한다"면서 "하지만 김 의원이 정치자금법을 위반해 의원직을 박탈 당할 수 있는 연간 한도액을 초과 기부해 달라는
광주고법 제주부(재판장 박흥대 지법원장)은 22일 6.2지방선거에서 허위사실을 보도한 도내 주간지 대표 B씨(48세, 여, 제주시연동)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B씨가 언론인이고 언론인이라 하면 자기의 성향에 따라 특정 후보를 비판하는 글을 쓰는 행위는 언론인임을 포기하는 행위이다"며 &
제주지방검찰청은 20일 관급자재 납품업자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지원청 시설주사 임모씨(49세), 경기지방경찰청 일반 6급 홍모씨(41세)를 뇌물수수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2008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사무용가구 영업회사 운영자 홍모씨(38세)로부터 관급자재 납품 과정에서 1200만원여를 받아 챙긴
직장상사를 흉기로 때려 살해한 4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광주고법 제주부(재판장 박흥대 지법원장)은 13일 살인죄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 받은 양모씨(42세)에게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범행수법 및 경위 등에 비추어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불량한 점, 당심에 이르기까지 피해자의 유족과 합
6·2지방선거에서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된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부인에게 벌금 50만원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4형사부(재판장 박재현 수석부장판사)는 사전선거운동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우 지사 부인 박모씨(65)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최모씨(49)와 홍모씨(60)에게는 각각 벌금
회사돈을 수차례 횡령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벙원 형사3단독(하상제 판사)은 10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강모씨(32세)에게 징역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가 죄를 뉘우치는 점등은 가상하나, 연쇄적인 범죄로 인한 수법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타인들이 흉내낼 수 있는 사회적 위
보조금 횡령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됐던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원이 항소심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강상욱 부장판사)는 9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던 좌남수 의원에게 원심형을 파기하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또한 같은 날 징역 6월을 선고 받았던 한국노총 소속 간부 양모씨(46세)에게는 징
집들이 때 이웃과 함께 고스톱을 치다 불구속 입건 된 이들에게 도박죄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이정엽 판사)는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모씨(68세. 여)와 오모씨(59세. 여) 등 3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제판부는 판결문에서 "일시 오락정도에 불과한 도박의 경우에는 도박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quo
제주에서 10대 자매 등 여성들을 상대로 연쇄적으로 몹쓸짓을 벌이고 알몸을 동영상으로 찍었던 3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광주고법 제주부(재판장 박흥대 지법원장)은 8일 특수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 받은 송모씨(31세)에게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2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자신의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현명관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금품을 운반하던 운반책의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광주고법 제주부(재판장 박흥대 지법원장)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매수 및 이해유도죄)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김모씨(56세)에게 원심과 같은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선거에 돈이 개입됐다는 증거가 충분하다"며
골프장에서 자신과 같이 일하던 동료직원을 살해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강상욱 부장판사)는 6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모씨(32세)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말다툼을 하다 칼로 회사 동료를 찌른것은 그 죄질이 불량하며 피해자에게 어린 자녀들이 있는 점을 고려해 엄벌에 처한다"며
건축업자로부터 여러차례 뇌물을 받은 제주지방청 소속 공무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우너 제2형사부(재판장 강상욱 부장판사)는 2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기소된 강모씨(42세, 제주지방경찰청 6급 공무원)에게 징역 1년, 벌금 1200만원, 추징금 2749만원을 선고했다.또한 강씨에게 뇌물을 준 업체 대표 홍모씨(39세)에게는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GS칼텍스가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 설치를 허가하지 않은 제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 청구에서 승소했다.제주지방법원 행정부(재판장 박재현 수석부장판사)는 1일 오전 10시 301호 법정에서 " 판시했다.이에 따라 이번 제주법원의 결정이 제주 LPG사업에 많은 변화가 있을것으로 보인다.재판이 끝나고 제주도주민자치협의회 김봉오 회장은 &ld
제주지방검찰청(검사장 이건리)은 23일 대검 F2-Project(Friendly Project) 일환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제주도생활체육회 회장단을 초청 '제주도생활체육회 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법질서준수의 필요성 홍보, 청사견학, 검사장 등 검찰직원과의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에는 형사2부
제주지방검찰청(검사장 이건리)은 올해 6월 2일 실시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결과는 23일 오전 발표했다.제주지검은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한 선거사범들의 공소시효가 올해 12월 2일로 다가옴에 따라 선거사범들에 대한 수사를 신속히 진행해 총 61명의 선거사범을 입건했고, 이 중 47명을 기소(구속기소 4명, 불구속 기소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