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상공인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센터는 12일부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행복더하기 마케팅교육[4기]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도내 소상공인의 지속경영을 돕고 경영안정화 및 자생력 강화 도모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76개 업체를 선정하여 점포환경개선비, 안전․위생관리비 등을 업체당 최대 300만원 한도
제주 바다 온도의 상승 시기가 대마난류 영향으로 인해 예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온도 평년 대비 0.5~1.0℃ 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고수온에 따른 양식장 어류 폐사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양식장 주요 피해 재해인 고수온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여름철 양식장 고수온 대응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해수수온은 대마난류 강화 영향에 따라 평년보다 약 0.5~1.0℃ 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수온 상승시기도 전년 대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7월 현재 제주연안
2020년 산 감귤 유통처리 상황 분석결과 품종별 조수입(경비를 빼지 않은 수입) 증가량은 레드향 24.6%과 천혜향 24.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노지온주 17.0%, 청견 13.2%, 하우스온주 10.9%, 황금향 10.7%, 남진해 4.4%, 한라봉 1.1% 순으로 나타났다. 월동온주는 조수입이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감귤출하연합회는 2020년산 감귤 유통처리 상황을 최종 분석한 결과, 감귤산업 사상 처음으로 조수입이 9,500억 원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 조수입은 2019년
양적 성장을 목표로 달려오던 제주도가 이제 공존 가능한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2시 김만덕기념관에서 ‘제1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 실현대상 시상식’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비전 공표식’을 개최했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넘어 일반 기업까지 사회적가치 실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 내 모든 경제영역에서 기업들이 사회적가치 실현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행사에는 구만섭 행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업 분야에 드론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도내 주요 농작물에 대한 재배면적 예측 업무를 본격화한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1년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농작물 재배면적 예측 등을 위해 월동작물 6종(월동무·양배추·마늘·양파·당근·브로콜리)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농작물 및 수집 센서를 확
사회적경제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1년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에 참여할 예비창업가를 6월 25일 18시까지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는 예비사회적 기업가들의 창업과정에 필요한 사업적 역량 강화와 창업 지원 사업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사업 아이디어만을 가지고 있어 창업이 어려운 사람들, 창업 지원사업에 신청할 때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사회
신세계사이먼(대표 조창현)이 오는 23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제주점 채용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전환 한다고 16일 밝혔다.제주도는 최근 입도객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만전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신세계사이먼도 지역 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채용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선제적 조치를 취한 것이다.현재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0일까지 연장 시행하고 있으며, 식당, 카페 등의 영업 시간도 밤 10시로 축소하는 등 사람들이 모이는 주요 장소에 대한 방역 지
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김재웅)는 오는 17일까지 ‘2021년 MICE 인재 인턴십’ 참여기업과 인턴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MICE 인재 인턴십은 MICE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도내 MICE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 대상은 MICE Alliance 회원사 및 도내 MICE 업체이며 인턴은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9~39세 이하의 청년이다. 기업은 6개사, 인턴은 1개사당 1명씩 모두 6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인턴은 채용일로부터 기업별로 근무, 기업은 월 최대 190만원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최근 제주지역 실물결제 동향 조사 결과, 관광객 수 증가가 지속되고 소비·고용 등의 개선 흐름이 이어지면서 회복세가 확대됐지만, 방역 조치 강화에 따라 향후 회복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은 커졌다고 밝혔다.취업자 수(5월중)는 관광 서비스업 및 건설업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4000명이 증가했다.5월중 고용률은 68.2%로 전년동월대비 1.8%p 상승했다.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0.1% 하락했다.5월중 소비자심리지수는 최근 관광 수요 회복 등 긍정적 요인이 작용하며 1.4p 상승한 103.7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과 교육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제품 온라인 체험단(6ood 6oods) 운영 △택배비·홍보비·품질검사비·검사비·방역비 지원 △미창업자·초기 창업자 스타트업 스쿨 및 사업체 역량 강화 교육 △경영 애로사항 1:1 맞춤형 컨설팅 사업 등이다. 온라인 체험단은 잠재 고객인 체험단을 모집해 직접 제품을 맛보거나 사용하고 현장을 체험한 후기를 SNS 등에 올려 6차 제품을 마케팅하는 사업이다. 또 택배비·홍보비·품질검사비·
제주특별자치도 인구 증가폭이 꺾이면서 주택 건축허가량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도가 발표한 올 4월 기준 건축허가 면적에 따르면 올해는 2312동·52만9838㎡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2172동·58만8863㎡과 비교해 10% 감소했다. 특히 주거용이 전년대비 34% 줄어들며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구 증가 둔화와 민간 주택수요 부진 등이 이유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와 민간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문교(문화·교육)·사회용도 전년대비 13.7%, 상업용은 7.1% 감소했다. 이창민 도
제주상공회의소 경제연구원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정책 자문역할 수행에 나선다.제주상공회의소는 부설 연구자문기구인 ‘경제연구원’의 연구위원진을 새롭게 개편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경제정책 자문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한다고 밝혔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28일 오후 상의 회의실에서 양문석 회장과 송재호 국회의원 그리고 학계·경제전문가·상공인 등으로 구성된 연구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공회의소 경제연구원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제주상공회의소 경제연구원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변화된
제주의 친환경 스타트업 ‘푸른컵(pruncup.com)’이 다회용 컵(텀블러)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다. 푸른컵은 2021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창업팀으로, 관광객이 제주를 여행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컵을 대여하는 서비스 기업이다. 푸른컵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텀블러를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여 및 반납 장소는 제주공항 1층 4번 게이트 근처 올리브영 매장 맞은편 사회적경제 상설전시관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대여 보증금은 1만원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땅콩밭 보릿짚을 파쇄해 파종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우도지역에선 168농가가 133헥타르(ha)에 이르는 땅콩을 재배하고 있다. 맥주보리 후작물로 재배하는 이모작 형태로 짓고 있어 땅콩을 파종하려면 보릿짚 처리가 이뤄져야 한다. 지금까지는 보리 수확 후 보릿짚을 소각했지만 영농 부산물 소각금지 시행 이후 경운(밭을 가는 일)을 통해 땅콩을 파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릿짚의 부숙 기간(약 1개월)이 길다보니 6월 상순 이전에는 땅콩 파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동부농업
제주도는 지난 20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제3차 1차산업 분야·미래전략국 협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코로나 시대에 맞춘 1차산업 정책발굴을 통해 협업 행정을 활성화하고 신기술 부서와의 협업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미래형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그동안 세 차례에 걸친 협업회의 결과 △월동채소 생산정보 시스템 △제주형 모바일 기반 가축방역체계 구축 등 1차산업분야와 ICT(정보통신기술)를 융복합한 다양한 제주형 미래산업들이 추진·논의 중에 있다.우선 제주도는 월동채소 재
“저는 우리 인류가 지구를 파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구는 80년쯤 지나면 인간과 야생 동물이 살기 어려운 곳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파타고니아는 2018년 회사의 사명 선언서를 ‘우리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합니다’로 바꾸었습니다”미국 아웃도어 의류기업 파타고니아는 왜 회사의 사명을 지구공동체 회복으로 선언한 걸까.20세기 말 밀려온 신자유주의는 노동시장 유연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지만 시장의 조절 기능 상실이라는 부작용도 낳았다. 이로 인해 소득 불평등과 비곤층
“농업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토론회에 갔는데 거기 한 공무원이 이런 질문을 했어요. 수출용 컨테이너에 양배추를 가득 실으면 얼만 줄 아냐고요. 6000만원이래요. 그런데 그 컨테이너에 양배추 대신에 반도체를 채워서 수출하면 230억원치래요. 농업은 돈이 안 된다는 거죠.”지난 12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 제주투데이 사무실에서 제주대안연구공동체와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수요정책 라이브러리’ 여섯 번째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한태호 뱅디 자연농원 대표가 ‘제주 농업, 내일의 길을 묻다’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제주지역 농산물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생산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고영권 부지사는 제주칼호텔 2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6회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제주 플러스포럼’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월동채소 산업의 발전 방향’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고 정무부지사는 “코로나19 범유행이 가져온 유통환경과 기술·마케팅의 변화는 농촌의 위기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며 “고령화된 농촌은 거대한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행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마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늘 수확 기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0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시범 포장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운기 부착형 마늘 수확기를 이용한 연시회(재배 기술 등을 농민이나 일반인 앞에서 선보이는 모임)를 열었다. 이를 통해 마늘을 기계로 수확할 경우 1일 2500~3000평 규모의 마늘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인력으로 마늘 수확 시 헥타르(ha)당 150만원의 인건비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김효철)는 ‘2021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트랙’에 참여할 예비창업팀을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예비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예비트랙 사업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개인·법인사업자를 설립하지 않은 자를 대표로 하는 예비창업팀이다.서류심사와 심층면접, 사전교육, 대면심사 등을 거쳐 오는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