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감귤안정생산직불제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농가들이 있는 것 같아 직불제 추진시기가 됨에 따라 다시한번 설명드리고자 한다.감귤안정생산직불제는 감귤재배 농가가 전정 또는 열매를 따내는 방법으로 생육초기(6월~7월)에 감귤 열매를 전부 따버리고, 여름순을 발생시켜 이듬해(흉작년)에 상품규격의 열매를 많이 달리게 하여 소득을 높이는 농가에 지원하는 제도를 말
최근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세계최저 수준으로 이는 향후 여러가지 심각한 경제적, 사회적 문제들을 야기하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저출산문제를 살펴보면 ‘83년 합계출산율이 인구대체수준인 2.1명 이하로 하락한 이후 ’05년 세계최저수준인 1.08명에 까지 도달했다. 이후 황금돼지해
요즘 농촌의 생태계가 심상치 않다. 50년 동안 화학농약▪비료의 사용으로 식량생산은 높였지만 생태계는 무너지고 있다. 생태계 피라미드 상위 포식자들의 불임으로 천적에 의한 생태계 균형이 이우러지지 못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병해충 방제가 어렵고, 농토는 균형을 잃어 고농도의 화학비료의 살포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이제
건축은 지난 수십 년간의 경제성장기 동안 주거향상과 경제.문화등 다양한 활동에 많은 기여를 하였으며 또한 일상생활에 밀접한 관계에 있으면서 그 중심에는 건축법이 있다.이처럼 국민생활과 매우 밀접한 법령임에도 규정이 복잡하고 법개정이 잦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게 또한 건축법이다. 건축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조차 어려움을 느끼고 그 결과 불필요한 민원이 야기되
농산물 도난사건. 경제위기와 더불어 부쩍 늘어나고 있는 농촌에 있어 가장 무서운 범죄 중에 하나이다. 한 해 동안 자식을 기르는 심정으로 공들여 키운 농산물을 조그마한 욕심으로 가로채고, 자식을 잃은 듯한 아픔을 농가에 전해주는 그야말로 심각한 범죄가 아닐 수 없다. 지금 대정지역에서는 마늘과 감자수확이 어느덧 끝나고 그 일년 동안의 고생이 보답받기 위하여
도내 미술인들은 물론, 도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제주도립미술관이 오는 26일에 개관합니다. 지난 1998년부터 10년 넘게 기획, 의견수렴, 설계, 시공, 작품수집, 개관 준비 과정을 거쳐서 감격적인 개관을 앞두고 있는 것입니다.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도내 미술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속에 건립, 개관하는 도립미술관이어서 더욱 의미
최근 우리사회에 진보와 보수, 여당과 야당 그리고 계파간 지나치게 패싸움을 하고 있어 경제는 파탄이 되고 백성들은 피곤하다 .이제 이념논쟁은 그만 했으면 한다 최근 인기리에 출판한 “자본주의를 의심하는 이들을 위한 경제학”에서 조지프 히스는 우파와 좌파의 시각을 모두 비판하고 나섰다 분배와 평등을 요구하는 것이 또 다른 비용이 발생하는
작년 이맘때는 물론 올해도 제주자치도의 4+1 핵심산업의 하나인 투자개방형 병원 관계로 도민사회에 바람이 불고 있다.한마디로 작년까지 추진했던 영리법인 병원이 왜 하루아침에 투자개방형 병원으로 둔갑했냐는 것이다.왜? 그러면 영리법인 병원이라는 용어를 써야만 했을까하는 의문이 생긴다.의료법에는 의료기관 개설주체가 의사 등 의료인을 포함하여 국가나 자치단체,
위인 영웅이 평범하고 성실한 도민보다 모든점에서 월등하다는 주장에는 수궁할 수 없다. 민주시민사회에서는 양식있는 시민이 많을수록 건전하고 확고한 기반을 다져질수 있으므로 들에 핀 꽃한송이가 솔로몬의 영화보다 위대하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옳은 것이다.그동안 무엇을 어떻게 했길래 제주특별자치도가 쓸 여록이 없었단 말인가?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진정 제주특별자치
최근 영등할망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지사를 꿈꾸는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괴 편지를 작성하여 도 전역의 일반가정과 사무실, 각 정당과 언론사,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에게 구체적인 이름으로 송부했다.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서귀포시에서는 2009년 서귀포시 자립마을로 선정된 14개 마을, 28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2009 주민역량강화 국내우수마을 탐방’을 실시하였다. 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공사례로 널리 알려진 ‘화천군 토고미마을’, ‘횡성군 덕고마을’, ‘원주
2000년 12월에 주민자치센터가 개설한지 올해 9년이 되고 있다.그동안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의 장소는 물론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 하려는 공동체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지식 정보화, 세계화, 고령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평생학습을 하겠다는 욕구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도내 읍. 면. 동 주민자치센터
우리도는 지난 2007년 7월 WHO, 즉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았다. 그러나 이후 대형 태풍 내습과 화재․가스폭발․교통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하여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으면서 최근에는 제주안전도시의 위상이 많이 흔들리고 있다. 우리도는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 3년간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
지금 제주의 전통시장은 바쁘다. 그리고 내 전화기가 쉴 틈이 없다. ‘이번 주말에 제주도에 부모님 모시고 가족 관광 갈려는데, 오일시장은 언제 열리나요’, ‘올레코스 왔었는데요, 제주 은갈치 싱싱하고 값싸게 살수 있는 시장 알려주세요’ 대부분의 전화가 전통시장에 대한 문의다.삶이 고단하고 팍팍해질수록 사람 사는 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지 일주일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 이번에 개최된 회의는 한.아세안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협력 관계라는 것은 적어도 당사자간에 손해를 끼치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관계라고 생각한다.나는 운전자들 간의 관계도 이
가슴 졸이며 준비했던 한.아세안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노 전대통령의 서거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민감하고 극히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적인 대규모의 정상회담을 완벽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100만 내외 우리 도민들이 똘똘 뭉쳐 힘을 한데 모아 이루어낸 결과일 것이다. 이번 회담을 통하여
제주해양과학관건립은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신양리 소재 섭지코지) 부지 9만여㎡에 총사업비 1226억원이 투입돼 해양과학체험관. 해양생태수족관. 해양공연장시설등 종합해양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앞으로 전천후 관광인프라 시설로 역할과 기능을 다할것으로 기대된다.천혜의 자연적 환경여건을 살린 독특한 제주의 해양문화를 살리고 국제해양도시 활성화를
사유재산제와 시장경제질서의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빈부의 격차는 어쩌면 당연한 현상으로 귀결된다. 사회가 복잡다단하고 경제규모가 확대될수록 빈부의 격차는 벌어진다. 자본주의 병폐이다. 이를 보완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시책이 사회보장제도이다. 사회복지는 소수 특수계층에 대한 인간적 삶의 본질적 문제이다. 우리헌법에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rdquo
6월 한 달은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하여 국민 모두가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도록 하고 있다. 호국보훈정신은 내 부모형제와 이웃 그리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져 희생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과 공훈을 기리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작은 보훈의 실천으로 주위에 계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찾아뵙고 따뜻한 말 한마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국제통화기금(IMF) 예측대로 -4%를 기록한다면 2007년 156만명에 비해 근로빈곤층이 55% 가량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월 소득이 최저생계비에 못 미치는 절대 빈곤율은 14.98% 오르게 되며 빈곤가구는 65만4000여 가구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경제상황이 이처럼 악화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