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3월5일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조직 개편으로 구좌읍, 성산읍, 표선면, 우도면을 관장하는 밭작물 지대 권역 농업기술센터로 시작한지 1년하고도 3개월이 지나고 있다.가장 열악한 환경속에서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하여 고민도 많이 하고 영농상의 문제점과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새로운 농업기계를 개발하는 등 맨발로 뛰어 다녔던 1년이었다.
지난 2月하순경 우연히 TV에서 石草盆栽 교육생 모집이라는 자막을 읽으면서 저게 무엇인가 하는 궁금증 갖게 되었다.나름대로 몇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건강한 육체와 정신으로 배우면서 실천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고 하지만 지나고 나면 계획보다 부족한 점이 많아 항시 나 자신에 대한 채찍을 많이 해왔다고 나름대로 생각한다.그런데 지금까지 생소한 石草盆栽교육을 한
나는 현충일에는 의례히 충혼묘지를 찾아 조국을 위하여 가신 영혼들 앞에서 묵념을 올린다.오늘도 제54회 현충일을 맞아 행정기관에서 지휘하는 추념식순에 의하여 행사는 진행되었고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취명되는 싸이렌에 맞춰 우리들은 묵념을 하였다.오늘 참석은 지역내 기관단체, 미망인회원, 보훈가족, 유족회원, 국가유공자, 상이군경회원, 6.25참전용사, 월
‘계획은 멀리보되 실천은 한걸음부터(着眼大局 着手小局)’라는 말은 바둑에서 나온 말로, 계획 할때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하되 실행할때는 세밀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며, 하나씩 차근차근 해 나간다는 뜻이다. 어느 모회사 대표는 쓰러져 가는 회사를 살리고, 조직을 정비하고 방만했던 거래선을 정리하는 한편 새로운 업무시스템의 도입으로 경영합리
서울, 경기지역의 한 케이블방송 작가가 필자에게 전활 걸어왔다. 근근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재래시장을 출연진 레이싱 모델들과 함께 ‘시장의 기능을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해 보자’는 제안이 있어 흔쾌히 촬영장 안내를 약속해 주고는 덧붙여 “제주올레에 대해 취재할 의향은 없느냐?”고 반문했더니 “그건 벌써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삶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말해준다. 시계추처럼 반복되는 무의미한 일상 속에서 나에게 행복의 의미를 가르쳐 준 책은 헬렌 니어링과 스코트 니어링 부부가 쓴 이다. 1930년대에 뉴욕을 떠나 버몬트의 작은 시골로 들어가 물질문명에 저항하며 자연주의 사상을 몸소 실천하며 살았던 삶의 방식은 현
꿈이란 수면 중에 일어나는 일련의 시각적 심상을 말하는 것인데, 때론 청각·미각·후각·운동감각에 관여하는 것도 있다고 한다. 보통 꿈이라고 할 때는 수면 중에 꿈꾼 체험이 깨어난 후에도 회상이 가능한 회상몽을 말한다. 수면상태에 들어가면 뇌의 활동상태가 각성 시의 것과 달라지는데, 이때 일어나는 표상의 과정을 &lsqu
태풍, 홍수, 폭설 등의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복구비용의 최대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효율적 방재대책인 풍수해보험이 시행됐다.그동안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지역을 일일이 확인할 수 없고, 그렇다보니 주민들은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보상에 앞서 피해 확인을 접수시키는 일부터 쉽지가 않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정부의 보상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제주올레,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 이들의 공통점은 걷는 길이다. 모두 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한다. 내가 이 길들을 경험할 수 있었던 건, 그리고 여전히 이 길들이 내 삶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건 축복이다.제주올레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07년 9월부터 성산읍 시흥리에서 대정읍 신도리를 지나 한경면 용수리까지, 그리
배달의 민족! 대한민국에는 태극기라는 국기가 있다. 수많은 역경과 수난의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의 끈질긴 민족의 피와 땀으로 얼룩진 영광의 깃발인 태극기는 우리의 가슴에 늘 어버이처럼 살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리와 함께 해 온 우리나라의 상징이다. 지난 6월 6일 현충일 아침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태극기가 집집마다 달리기 시작했다. 제주의 어
정부는 경제위기로 실업대란이 닥치자 휴․폐업 자영업자,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노동부가 발표한 통계만으로도 실업자가 95만 명이고, 그냥 쉬고 있는 사람 175만 명, 취업 준비생 57만 명, 구직 포기자 17만 명까지 합하면 350만 명 정도의 실업자가 있다.이번에 희망근로에 선발된 사람
풍수해보험이란?태풍․홍수․호우․강풍 등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국가에서 보험료 일부를 보조함으로써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풍수해보험이 꼭 필요한 이유는 사유재산 피해지원이 매년 지원대상과 규모가 확대되었지만 지원금액만
IT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주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으려면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고, 연말정산시기가 돌아오면 각종 관련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병원, 약국, 학교 등을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디서든지 각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확인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 인터넷은 이처
서부농업기술센터가 한림읍 금능리에 개소 된지 1년이 조금 넘었다. 우리지역 농업인들에게 변한 많은 것들이 있지만 획기적으로 달라진 점이 있다면 농업인들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서부지역 농업인들의 교육 열기가 뜨거워졌다는 점이다.교육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행위를 학습하는 일과 그 과정으로 정리된다. 교육의 형태는 시대나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제주를 찿는 관광객이 계속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580만명이 다녀갔고, 올해에는 6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광패턴도 다양하다. 수학여행단, 노인 효도관광, 골프 및 스포츠관련 관광객 등과 특히 국내외 각종회의 유치로 관광객들이 제주를 많이 찾고 있다. 그런데 그들이 관광을 마치고 돌아갈 때 무엇을 사고 가는지 한번 생각해보자.관광객의
어떤 행사나 축제의 성공을 결정짓는 세 가지 요소를 꼽으라면 화창한 날씨와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완벽한 진행을 들 수 있다. 이 세 요소가 만나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성공을 기대할 수가 있는 것이다.“따뜻한 이웃, 번영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의 대화관계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
매일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생활속에서 나의 심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무언가가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찾아온 공직자 이색시책 공모 우수자에 대한 벤치마킹 일정은 참으로 오랜만에 사무실과 집을 벗어나 나를 돌아보는 여유를 갖는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다.3박4일 동안 함께한 직원들의 연령대는 20대부터 50대로 다양하였지만, 마음은 똑같이 순수한 사람들
술(酒)은 고도의 정성과 기술을 요하는 발효음식 문화의 꽃이라 할 수 있다.특히 전통주는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우리민족의 희로애락과 같이 해 왔었다. 우리 제주에도 오래전부터 곡물을 이용한 약주나 탁주, 소주가 만들어지고, 각종 식물을 이용한 술들이 만들어져 풍성한 술문화가 있었다. 오메기술, 송엽주 등 발효주와 삼동주, 마늘주 등 침출주 등을 만들어 즐겨
마늘은 채소 가운데에서 특히 항암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소비자가 찾는 식품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요즘 마늘 수확철을 맞아 가격이 지난해 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어 앞으로 서부지역에서 계속 소득 작물로서의 위치를 지켜 나가기 위해선 생산비를 줄여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하겠다.그 첫째 방법으로 연작지에 문제가 되는 “흑색썩음균핵병&r
주민소환제는 주민투표제와 더불어 직접민주주의 꽃이라 불린다. 주민투표제가 주민투표법 제7조(주민투표의 대상)와 제8조(국가정책에 관한 주민투표)에서 주민투표의 대상을 제한한 것과 달리 주민소환제의 경우에는 그 사유에 제한이 없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주민소환의 사유를 특정하지 않을 경우 자칫 제도가 악용 또는 남용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