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강상욱 부장판사)는 6일 길을 가는 여성을 강제추행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강제추행치상)로 구속 기소된 신모씨(26)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신씨는 지난해 6월3일 새벽 3시15분께 제주시 모 오피스텔 앞을 지나는 A씨(20·여)에게 접근, 주먹으로 머리부위를 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제주지법 형사3단독 하상제 판사는 4일 운전면허없이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김모씨(48)에게 징역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김씨는 지난 2월 3일 오후 8시10분께 혈중알코올농도 0.243%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제주시 이도2동 모 마트 앞 도로를 무면허로 운전하다 앞
현명관 제주지사 후보의 친동생 A씨(58)의 '돈뭉치 사건'과 관련해 금품수수 혐의로 지난 5월7일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가 이튿뒤 석방된 오광협 전 서귀포시장(77)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로 결정했다.제주지방검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를 벌였던 오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2일자로 공식 통보했다고 3
제주지방검찰청은 6·2지방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자 20명을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선거와 관련해 수사 중인 사건은 도지사 선거 5건 9명(구속 1건, 1명 포함), 도의원 선거 6건 11명(구속 1건, 1명 포함) 등 총 11건에 20명이다.앞서 검찰은 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금품을 주고받으려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제주검찰이 금품살포 혐의로 현명관 후보 친동생을 구속기소했다.제주지방검찰청은 1일 공직선거법(매수 및 이해유도죄) 위반 혐의로 구속된 현명관 제주지사 후보 동생인 현모씨(58)와 조직책으로 알려진 김모씨(48)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현씨는 지난 7일 서귀포시 모 호텔에서 현금 2500만 을 갖고 김씨를 만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된 뒤
제주지법 형사2단독 이정엽 판사는 27일 재직하던 회사의 레미콘 판매 대금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 등으로 기소된 이모씨(32)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모 레미콘 업체 영업사원으로 근무했던 이씨는 2007년 2월 서귀포시 법환동 소재 공사현장에서 K씨로부터 레미콘 대금 300만원을 받아 유흥비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지난해
현명관 제주지사 후보 동생의 '돈뭉치' 사건 수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구속된 현 후보의 지지자로 알려진 50대 남성의 차량에서 억대의 '돈뭉치'가 발견됐지만, 이에 대해 제주검찰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특히 우근민 후보측은 "검찰이 억대의 현금을 압수하고도 선거에 영향을 미칠것 같다는 명분으로 압수물 공개를 미루고 있다고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상습적으로 소매치기 행각을 벌인 4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3단독 하상제 판사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구속 기소된 양모씨(49·여)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하 판사는 판결문에서 "절도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하지만 잘못을 반성하고
허위서류를 꾸며 신규고용촉진장려금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사장이 법정구속됐다. 제주지법 형사3단독 하상제 판사는 25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K씨(31·여)에 대해 징역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하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장려금을 사용하지 않고 근로자들에게 지급됐다고 주장하지만 국민의 혈세로 사업주들에게
'돈뭉치 사건'으로 구속된 현명관 제주지사 후보 친동생과 조직표를 작성한 혐의로 구속된 인사 등에 대해 6월2일 이전에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제주지방검찰청은 24일 공직선거법 위반(매수 및 이해유도죄) 혐의로 구속된 현모씨(58)와 김모씨(48)를 지방선거일인 6월2일 이전에 기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23일 밤 구속된 김모씨
지난 1월 가석방된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의 가석방 만료기간이 오늘(24일) 만료된다.신 전 지사가 가석방 기간이었던 만큼 그동안 활동에도 제한이 있었다. 형법 제75조에는 가석방의 처분을 받은 자가 감시에 관한 규칙을 위배하거나, 보호관찰의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그 정도가 무거운 때에는 가석방처분을 취소할 수 있다고 돼 있다. 하지만 신 전 지사는 특가법상
현명관 제주지사 후보 친동생 돈뭉치 사건과 관련해 조직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또한 금품제공 혐의 체포된 도의원 후보 선거운동원도 구속됐다.제주지방법원 김경선 판사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매수 및 이해유도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모씨(57)와 도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서모씨(44)의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김 판사는 &q
제주지방검찰청이 23일 현명관 후보의 동생이 금품제공을 하는데 관여한 혐의로 김모씨(57)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20일 오후 10시 제주시 노형동에서 김모씨(57)를 공직선거법 위반(매수 및 이해유도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검찰은 김씨가 현명관 후보의 동생(58)이 금품제공 약속을 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이정엽 판사는 21일 횡단보도를 건너던 할머니를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속 기소된 택시기사 H(46)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이 판사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를 충격하는 사고를 낸 후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도주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택시를 숨겨 놓은 점 등
현명관 제주지사 후보 친동생의 구속과 관련해 검찰이 또 다른 관련자를 긴급 체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20일 오후 10시 제주시 노형동에서 김모씨(57)를 공직선거법 위반(매수 및 이해유도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검찰은 김씨가 현명관 후보의 동생(58)이 금품제공 약속을 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법원으로부터 체포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이정엽 판사)는 19일 국제행사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예술단체 대표인 강모씨(58)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정엽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가 인정된다"며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았고, 전과가
제주지법 형사2단독 이정엽 판사는 17일 '법인 설립에 투자하면 고율의 이자를 주겠다'며 1억800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구속 기소된 C씨(42·여)에 대해 징역 6월을 선고했다.이 판사는 판결문에서 "동종전과로 수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사용처를 적극적으로 속인 점, 갚지 않은 돈이 최소 3000만원이 넘는 점 등을
5600차례나 접대부를 알선한 보도방 업주가 법정구속됐다.제주지법 형사단독 이정엽 판사는 17일 무허가 직업소개소인 일명 ‘보도방’을 운영하며 5601차례에 걸쳐 유흥주점에 여성 접대부를 소개한 혐의(직업안정법위반)로 기소된 김모씨(44)에게 징역 8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 판사는 김씨에 대해 "무등록 직업소개사업의 규
물로 입을 헹구지 않은 상태에서 호흡 측정기로 혈중 알코올 농도 0.050%가 나왔다면 음주측정 수치를 신뢰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수원지법 형사1부(재판장 이우룡 부장판사)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혈중알코올 농도 0.050%로 적발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모씨(57)가 낸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재
제주지방검찰청은 13일 인터넷을 통해 공연 및 콘서트 티켓과 상품권 등을 팔겠다며 수백만원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한모씨(25)를 구속했다. 한씨는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인터넷 카페 게시판 등에서 공연 및 콘서트 티켓, 상품권, 리조트 숙박권, 휴대전화 등을 판매하겠다며 50여 명으로부터 2만~45만원씩 모두 870여 만원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