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세계평화를 위한 10만송이 청년들(공동대표 신정현·강한나)'은 제주해군기지 건설 백지화를 위해 해군기지 공사를 반대하는 국회의원 후보자 지지 서명과 해군기지 특검제 및 국정조사를 위한 10만명 청원운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이들은 4·11 총선을 앞두고 해군기지 반대에 대한 후보자의 지지 여부를 확인, 공사 중단을 찬
우근민 제주지사가 2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지)과 관련 "여건이 되면 (15만톤 크루즈 2척 입출항)검증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우 지사는 이날 제주시 모 음식점에서 열린 인터넷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제주도의회가 구럼비 발파 중지를 요구했는데 해군이 공사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여
▲ 해안쪽으로 노출된 구럼비 바위가 발파되고 있다. 돌덩이 파편이 위로 튀어오르는 모습(빨간 원). 강정마을의 역사를 고스란히 껴안아 왔던 구럼비 바위의 본래 모습이 사라지고 있다.해군과 시공업체는 21일 오후 4시께부터 구럼비 바위 발파를 강행했다.구럼비 발파 소식이 알려지면서 강정주민들은 강정포구 동방파제에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
강정마을회는 9일 "해군과 문화재청, 조선일보는 제주도 내에서 강정마을에 있는 구럼비 바위와 같은 바위가 있는 곳을 소개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해군과 문화재청은 제주해군기지 건설부지에 있는 강정마을의 구럼비 바위는 구럼비라고 나무가 있는 해안에 있는 바위인데 그 바위는 제주도 어느 곳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흔한 바위"
민주통합당 국회 강창일(제주시 갑)·김우남(제주시을)·김재윤(서귀포시) 의원은 9일 "MB정권은 제주도민의 이름으로 준엄하게 심판할 것이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지금 강정마을은 군사독재의 계엄령보다 더한 제주4.3의 비극을 떠올리게 하는 준전시상황을 방불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은 9일 "불통정권, 발파정권의 마구잡이 진압 규탄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의 강행방침이 서자마자 격렬한 충돌과 대규모 연행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1명이 부상 당하고 엠뷸런스에 실려가는 상황마저 발생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들은 "
▲ 이경수 예비후보. 이경수 예비후보(통합진보당, 제주시 갑)는 9일 "강정 해군기지문제를 외면하는 현역의원들은 야권연대의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야권연대 정신은 총선 승리와 대선승리를 통한 MB정권의 심판과 새로운 사회건설이라는 국민적 명령이다"며 "협상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7일 오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67제주교구장)와 만나 제주해군기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한 대표는 이날 구럼비 발파 소식이 전해지자 모든 일정을 미루고 강정마을을 방문하기 위해 제주로 행했다.강정마을에 들르기 전 한 대표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제주시 중앙성당을 찾아 강우일 주교를 면담했다.8일 민주통합당에 따
민주통합당 국회 강창일(제주시 갑)·김우남(제주시 을)·김재윤(서귀포시) 의원은 7일 "이명박 대통령은 구럼비 바위 발파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명박 정권은 당장 구럼비 발파를 즉각 증단하라"
오충진 제주도의회 의장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15만톤 크루즈선 입출항에 대해 공정한 기관에 의한 검증이 이뤄지기 전까지 모든 공사를 중단하고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오 의장은 "우리 의회에서는 바로 지난 28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 재검토 촉구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q
해군기지 정부발표 관련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은 29일 "오늘 발표한 정부의 입장은, 묻지마 공사강행을 천명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국무총리실이 국가정책조정회의 결과를 근거로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원래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들은 "오늘
4·11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 10명이 제주해군기지 건설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선다.예비후보자들의 기자회견을 계기로 제주해군기지와 제주4·3 문제가 4·11 총선 정국에서 최대 쟁점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19일 강정마을회와 제주해군기지 저저 및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박원철 제주도의회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15일 "올해를 해군기지문제 해결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제29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통해 " 연말과 연초를 통틀어 강정마을에서는 해군기지 공사강행으로 인한 연행사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qu
통합진보당 제주도당은 14일 "해군과 시공업체는 불법적 인권유린 행위에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통합진보당 제주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연일 강정 해군기지 공사현장에서 해군과 공사 시공업체의 불법적인 인권유린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들은 "지난 13일에도 강정 구럼비 해안
김재윤 의원(민주통합당, 서귀포시)이 대법원 무죄 선고 후 첫 일정으로 지난 28일 강정마을을 방문했다.이날 김 의원은 강동균 마을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올해 안에 제주해군기지의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해군은 제주민군복합항 실시설계와 공사과정에서 국회 부대의견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해오고 있다"며 "
제주를 찾은 통합진보당 심상정, 유시민, 이정희 공동대표가 해군기지 백지에 한목소리를 냈다.14일 통합진보당 제주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심상정, 유시민, 이정희 대표는 오후 3시 농업인 회관 2층에서 마련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강정해군기지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이정희 공동대표는 "해군이 올해 강정해군기지 예산이 90%이상 삭감됐음에도 불구하고 지
강창일 의원은 7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에게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이른바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은 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현재 제기된 문제점을 먼저 해결해 제주도민의 동의와 제주도정과의 합의를 거친 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또 "국회예산결산위원회가 이날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기항지)사업
우근민 제주지사가 24일 제주해군기지 공사중단 요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우 지사는 이날 도확대간부회의에서 "민군복합항을 검증하는 과정에 공사중단하라고 얼마든지 말로 할 수는 있지만 근거가 없다"며 "검증을 해서 새로운 설계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될때 공사중단 요청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무조건 공사중단을 요구해선 안된다"
① 국방부·국토해양부·제주특별자치도는 2012년 상반기까지 강정항에 설치되는 크루즈항만수역과 시설을 "무역항"으로 지정하고, 크루즈선박의 항만관제권은 제주도가 갖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항만유지보수비용분담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제주해군기지(민·군 복합형기항지)가 군항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는 우려를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이 국회에 해군기지 관련예산 전면 동결조치를 취해줄것을 요청했다.문 의장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군복합항 실시설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해군기지 설계변경 등 제반절차 재이행을 촉구했다.문 의장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분노를 넘어 허탈감을 느끼지 안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