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은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도서관이다. 다른 도서관들과 다른 점이다, 이는 2006년 도서관법이 개정되면서 ‘대표 도서관’ 제도가 생겨났기 때문이다.즉, ‘대표 도서관’은 광역자치단체에 설립, 해당 지역의 도서관 정책을 집행하고 관련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앙정부 시책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이는
2010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은 「우근민」호에 승선하여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의 완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며 항해 중이다.앞으로 4년동안 바람 한점없는 고요한 바다를 순항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집체만한 파도와 거센 폭풍우를 헤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나날이 많을 것이다.금번 특별시책 교육을 수강하면서 다시한번 현재 위치에서
2010년 3월부터 희망근로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처음 접수를 받기시작한 날, 말 그대로 물밀듯이 들어오는 어르신들을 뵈며 올 한해도 걱정스러웠다. 작년에 시작한 희망근로의 이미지가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일자리로 인식되어 버린 건지 신청자들 대부분이 어르신들뿐이었다.이 분들을 이끌고 할 수 있는 일이 과연 있을까? 무엇을 어떻게 해야 2010년 희망근로 프
한.일합방 백년을 맞은 오늘(29일) 일본 5대 신문 중 요미우리와 산케이신문이 사설을 게재했다. 또 한.일합방 백년을 맞이해서 특집기사가 계속 연재되고 있다.요미우리신문은 사설에서 라는 제목 속에 이민족에게지배 당한 조선반도 사람들에게는 나라를 빼앗고 자존심을 짓밟힌 분함이 있을 것이다라는 서두로 시작된 우호적인
누구나 길을 가다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음을 바로 인식할 수 있는 이유가 학교 앞 반경 300m이내에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 속도 30km"라고 도로 및 표지판에 대문짝만하게 쓰여 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주변은 불법 주차된 차들로 가득 차 있고 제한속도를 무시하고 다니는 차들이 대부분이다. 그로인해 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도는 쿠로시오 난류, 중국의 양자강 연안수 등 다양한 해류의 영향을 받고 있다.이와 같은 해양환경의 영향으로 비교적 다양하고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의 변동, UN해양법 협약에 의한 배타적 경제수역(EEZ) 선포로 근해어장의 축소, 수질오염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어장의 생산성 저하 등 어려운
8월의 막바지인데도 여전히 더운 날씨에 부채질을 하며 모니터를 보고 있는데 우리읍에 배치된 실무수습생이라며 소개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에 돌아보니 4명이 인사를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어느 인기가요 제목과도 같은 ‘벌써 일년’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긴장되고 설레는 맘으로 수습을 시작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6개월
제주특별자치도 경관 및 관리계획이 수립되었고 경관법 이하 경관조례 시행규칙까지 제주도 경관을 지키고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다. 소위 밥상이 차려졌으니 숟가락 들고 먹으면 그만인데. 우리 공직자들의 인식은 어떠한가?. 아마도 대부분의 공직자들이 수립된 계획, 법 규정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게 현실이 아닌가 싶다. 관심이 없으니 모를 수밖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토대로 조성된 걸매생태공원 옆으로 천지연 폭포를 향해 힘차게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자연스레 걷다보면 길이 350m, 폭은 약 2m의 좁다란 길을 만난다.지금은 정비가 완료되어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꽃과 나무가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을 반겨주고, 시원한 냇물과 구름과 닺아 있는 한라산 전경이 무척이나 아름답게보이는 생태길로 변모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출하연합회에서 발행한 2009년산 감귤유통처리 분석결과를 인용해서 많은 농가들의 참고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09년산 제주도내 총 감귤생산량은 741,014톤(노지온주 655,046톤, 월동온주 24,420톤, 만감류 38,912톤, 하우스감귤 22,636톤)으로 ’08년산 592,160톤 대비 125%이다.작황
계속적인 폭염과 높은 습도로 힘든 8월도 서서히 지나가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서 그런지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허선생님 차량들이 그전보다도 눈에 띄게 많이 볼 수 있다. 안전 운행하는 차량도 있지만 신호를 위반하면서 무섭게 질주하는 차량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를 찾아준데 대해 감사한 마음이 든다.8월은 정기적으로 주민세가 부
교통경찰관으로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다보면 안타까운 일을 많이 보게 된다. 음주단속에 걸린 시민들은‘상가 집에서 어쩔 수 없이 한잔!’‘바로 집 앞인데 주차를 제대로 해두려고!’등등의 나름대로 이유와 변명을 대면서 한번만 봐 달라고 한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연은 ‘직업상 운전면허가 취소되면 당장
청록색으로 온 천지를 도배하고, 한여름 내려쬐는 태양빛의 무거운 열기가 아직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8월의 중심, 그러나 계절의 순환은 어김없이 흘러 말복이 지난지도 벌써 열흘이 넘었다.표선면장으로 발령을 받은지도 벌써 보름이 지나갔다. 발령장을 받는 순간 책임감과 함께 잘 해야지 하는 각오를 되새기는 단어가 내 머릿속을 가득 메웠다.첫날 직원들과의 상견례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를 위해 우선 나부터 친절한 공무원이 되자.고객은 기대에 못 미치거나 기대와 비슷할 때는 감동을 느끼지 못한다.성경에 5리를 같이 가자고 하면 10리를 함께 가주고, 겉옷을 달라하면 속옷까지 내주라는 구절이 있다.친절을 2배로 베풀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다.즉 남들이 흔히 하는 보편적인 친절로는 고객
8월에 들어서 쿄토의 미미쓰카에서 위령제가 계속되고 있다지난 11일 한국의 사단법인 주최로 오전 10시부터 열린 위령제에는 약 150명이 참석했다. 필자도 아침 8시에 민단오사카본부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참가했다.30도를 넘는 한여름의 찌는 더위 속에 두 시간 동안 열린 위령제는 경건했다.상기 단체명의 시사
'위기를 넘어 다함께 성장을(Shared Growth beyond Crisis)’이는 석달 앞으로 다가온 빅 이벤트 ‘서울G20정상회의’를 알리는 캐치프레이즈다. 세계에서 영향력이 가장 앞선 나라 20개국 정상과 국제경제기구 수장들을 동시에 불러들여 회의를 주재하는 이번 행사는 한반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개발도상국은
녹색성장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최상의 편리와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고 있으며 이런 실천의 일환으로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지방세를 전국 어디에서나 신용·현금카드 한 장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전국 모든 은행 및 우체국에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도록 하는 “지방세 통합 수납처리 시스템”을 행정안전부에서 개발 완료함
경찰청 운전면허시험 관리단에서는 25일부터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하기 위해 운전면허학과시험 문제를 공개한다. 이번에 시험문제를 공개하는 것은 그동안 운전은 할 수 있으나 예전방식이 학과시험이 어려워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취득하지 못했던 수험생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차원에서 시행하게 됐다. 제주운전면허시험장은 학과시험을 개편,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봄과 가을이 짧아지면서 대신에 여름과 겨울이길어지고 있다. 유독 더위에 약한 나는 한 여름 내내 시원한 곳을 찾는다.특히 옷차림은 가급적 얇은 옷을 입지만 그래도 기온이 올라갈 때면 별수없이 찬 음료나 냉장고에서 금방 꺼낸 수박등으로 더위를 달랜다. 지금은 그나마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영향으로 더위를 이겨내고 있지만 그 옛날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중 2회에 걸쳐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마티즈 모닝 등 경형승용차와 화물자동차, 승합차 등은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로 6월에 1년치에 해당하는 자동차세가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연세액이 10만원 초과되면 6월과 12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이런 사유로 인해 6월과 12월 이외에 자동차세 고지서가 나오면 대부분의 납세의무자들은 대수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