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마늘 수확으로 분주한 대정읍 이교동 지역의 처가를 찾아 밭에서 일손을 돕고 왔다. 전에도 마늘뿐 아니라 감자 등도 여러 번 수확했던 터라 쉬 적응될 만도 한데 마늘 수확 작업은 늘 힘들고 고되기만 하다. 뽑아 말린 마늘을 한곳에 모으며 특수하게 생긴 낫으로 줄기를 잘라내고, 크기도 대․중․소로 선별해 마대에 담아
우리 경찰에게 '고객만족(Customer Satisfaction)'이란 단어가 낮 익게 다가온 것이 그리 오래전 일은 아니다.일반적으로「고객」이란 상점 등에 물건을 사러오는 손님을 가리키는 말로 이러한 손님이 요구하는 바를 충분한 정도까지 채우는 것을 고객만족이라고 정의 내려볼 수 있다.경찰에게 있어 고객은 교통이나 수사 등 민원을 목적으로 경찰관서를
선망의 직업인 변호사.여성들의 결혼 배우자로서 상위권을 독점하던 변호사라는 직업이 일본에서 흔들리고 있다. 5월초 일본 엔.에취.케텔레비는 아침 일곱시 뉴스에서 이틀간에 걸쳐 변호사가 안고 있는 문젯점을 특집으로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5월 13일자 조간에서 변호사 양성학교의 법과대학원의 실정을 게재했다. 일본에는 변호사가 2010년4월 1일 현재 28.
반부패 예방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는 범 정부적으로 청렴문화 확산 일환으로 올해를 ‘반부패 청렴 선진화의 해’로 정했다. 이에 따라 각종 반부패 캠페인과 청렴교육, 해외홍보 등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을 포함한 ‘반부패 정책 홍보단’을 구성, 일주일 일정으로 유엔(UN) 세계은행(WB) 미의회
성산읍을 뜨겁게 달궜던 제18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읍민과 축구팬의 성원속에 15일간 싸커퀸 열전이 지난 주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전국의 초․중․고, 대학 37개 여자축구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산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성산읍 관내 4개 축구경기장에서 지난 5월 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이번대회에서 경기 신하초, 경기 설봉중, 경기
요즘 선거판이 돌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느라면 시장통에서 체포된 어리석은 절도범에 비유할 수 있다. 그토록 많은 사람이 지켜보고 있는데 그렇게도 태연히 물건을 훔친다. 이 광경을 본 고객이 절도범에게 ‘그렇게 해도 됩니까?’ 라고 힐책하기에 절도범이 왈, 이것을 훔쳐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는 내 눈에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고 오르지 이것만 눈
얼마전, 남편의 사진을 찾을수 있는지 물어보는 전화가 우리동으로 왔었다 결혼하고 자식 6남매를 남기고, 혼인신고도 하지 못한채 남편은 돌아가셨고, 남편분 얼굴이 담긴 사진한장이 없어서 자식들이 아버지의 얼굴을 모르고 지금까지 살았다고.....자식들에게 아버지의 얼굴을 보여줄수 없어서 평생 죄인으로 살아서 마음속에 한이 되었다는 할머니예전에 우리동에 살던기억
‘가정의 힘은 아버지입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가정을 세운다.’ 라는 주제로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6주 동안 열린「아버지 학교」에 입교하여 우리 가족과 좋은 아버지 됨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직장생활에만 분주하여 잊고 있었던 시간들을 이번「아버지 학교」를 통해서
요즘 TV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참여 홍보방송이나 중앙 언론매체를 보면 우리 도민들로서는 혼동하기가 쉬운 것 같아서 우리 도가 타시도와 다른 점을 바르게 알리고자 한다.우리 도를 제외한 다른 시도에서는 6월 2일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한 사람이 8표를 투표하게 된다. 즉 광역자치단체의 시도지사, 시도의원, 비례대표 시도의원, 교육감, 교육의원 그리
제주도의 감귤역사는 1901년 프랑스의 한 신부님의 인연으로 서홍동에 있는 성당에(현재 면형의집) 우리나라 최초 미장온주 밀감나무 14그루를 심었고 1915년 제주농원에 감귤원이 조성된 시원지로 1960년 후반부터 황금나무와 대학나무로 각광을 받았던 감귤나무 주인공이 이제 100여년 세월이 흘러 역사속으로 묻혀버릴 시간이 다가오는 것 같다.돌이켜 보면 멋쟁
박원순 변호사께는 대단히 죄송하지만 오사카에서 강연을 듣기까지 이분에 대해 필자는 전혀 몰랐었다.그러나 2000년 한국 총선거 당시 참여연대가 낙선 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뉴스는 일본에서도 화제가 되어 알고 있었다.또 가 전국적으로 전개되어 제주도에서도 저명 인사들이 소중히 간직하던 그림, 골동품, 기념품 등을 기부하고 지도층 인사
제주시민건강운동본 가 주최하고 제주MBC와 제주시생활체육회가 주관, 시민건강증진 범시민 운동 붐 조성을 위한 걷기대회가, 지난 5.16일 제주시 평생학습센터운동장에서 출발, 사라봉과 별도봉으로 이어지는 5㎞ 구간에서 지역주민, 학생, 생활체육인, 관광객 등 2천여명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제주 지역 청소년 비만율 및 성인
우리 표선면은 총면적 13,517㏊중 임야면적이 5,943㏊로 전체면적의 약 44%를 차지하고 있다.이러한 광활한 임야지를 소유한 우리 표선면에서는 산불 ZERO화를 달성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다각적인 산불예방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취약지역 16개소 1,131㏊를 입산통제 지역으로 지정하여 순찰을 강
매월 초마다 이번 달은 어느 댁을 찾아가서 복지서비스를 실시할까 고심해 본다.우리면 관내는 10개의 자연부락으로 구성되어 있는 농촌지역이라 혼자사시는 어르신들이 특히 많으며 매월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한 한 가구를 선정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 생활이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남자 어르신 홀로 살고 있어 집안이 엉망인
6.2지방선거의 법적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후보들이 초반 기선을 잡기 위한 힘겨루기가 시작됐다. 하지만 본격 선거전이 돌입하기도 전에 있어서는 안 될, 발생하지 말아야 할 상황들이 일어났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선거의 고질병인 망국적 네거티브 선거양상이 서서히 드러난 셈이다. 말로만 메니페스토(정책공약)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던 후보자와 일부 시민사회
국민연금은 국가가 보험의 원리를 도입하여 만든 사회보험의 일종으로 가입자, 사용자 및 국가로부터 일정액의 보험료를 받고 이를 재원으로 노령으로 인한 근로소득 상실을 보전하기 위한 노령연금, 주소득자의 사망에 따른 소득상실을 보전하기 위한 유족연금,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장기근로능력 상실에 따른 소득상실을 보전하기 위한 장애연금 등을 지급함으로써 국민의 생
행원풍력발전단지는 제주 신․재생에너지원의 상징이 되었다.무한한 바람에너지를 재생하는 풍력발전기는 관광객들에게도 이색적인 정취를 자아내게 하는 명물이 되고 있다.바로 이 곳에 또 하나의 명물이 탄생한다.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을 구현하고, Carbon Free Island 제주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이 등장한다.
서해 천안함의 비극은 온 국민을 비탄의 수렁으로 빠뜨린 청천벽력의 비보였습니다. 46인 호국 용사들을 영면의 길로 떠나보냈던 잔인했던 새봄. 가슴 메이게 주체할 수 없는 슬픔에, 유족들의 오열은 한 맺힌 절규되어 산하에 메아리쳤습니다. 대한민국은 깊은 적막의 슬픔에 잠겼습니다. 절망의 바닷속 심연에 순직한 46인 용사들은 조국의 품에 영원히 잠들었습니다.
올해따라 유난히 썰렁했던 4월이 지나가고 신록이 푸르른 5월이 되면서 두툼했던 옷을 벗어던지게 한다. 5월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성년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다. 따스한 햇살과 푸르름이 가정의 달로 지정된 특별한 의미를 느끼게 하는 것 같다. 지난 5월 7일 가마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가마초등학교는 표선면 세화2리에 소재하고 있다. 푸른 바다가 한눈에
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가 동면하고 있다. 채 보름밖에 남지 않았는데 도지사와 도의원 후보들의 정책공약과 사회적 이슈에 가려 유권자로 하여금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또한 유권자들과 언론에서도 도지사 선거에 온통 관심을 쏟고 있어 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는 관심 밖에 있는 듯 하다.자녀교육은 물론 제주미래 발전의 원동력인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과 교육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