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서울시를 상대로 정부합동감사에 나섰지만 서울시는 감사 시점의 연기를 요청하며 감사에 소극적으로 임해 두 기관이 갈등을 빚고 있다.행정자치부는 28일 직원 13명을 서울시청으로 보내 다음달로 예정된 정부합동감사 관련 자료 제출과 감사장 설치를 요구했지만서울시가 거부하는 바람에 실랑이를 벌였다.이봉화 서울시 감사관은 "다음달 정부합동감사에 대해 새
논쟁이 거듭돼 온 제주대학교 입구 교차로 소나무 1그루 처리를 놓고 제주시가 용역에 착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제주시는 28일 국도 11호선인 5.16도로 목석원~춘강복지관 구간 도로확장과정에서 제주대학교 입구 교차로에 있는 소나무의 처리 문제와 교차로 체계개선방안을 모색키 위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는 교차로에 있는 소
행정자치부가 서울시를 상대로 정부합동감사를 벌이면서 경찰력까지 동원하자 서울시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행정자치부 직원 13명은 28일 오전 10시쯤 서울시청 별관 감사과를 방문해 다음달로 예정된 정부합동감사 관련 자료 제출과 감사장 설치를 요구했지만서울시는 이를 거부했다.이 과정에서 1개 중대의 경찰병력이 서울시청 별관 감사과 주위에 배치됐지만 서울시측의 강
'도청에 안덕출신 실세들이 많지 않느냐'김태환 지사가 28일 오전 도청 브리핑을 통해 해군기지 건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기자들에게 '뼈 있는 농담'을 내뱉었다.김 지사는 기자들에게 최근 안덕면 화순 6거리 폭낭 밑에서 노인 한 분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지역 주민들이 개발에 뒤처진데 대해 소외감과 피해의식이 매우 크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지
국가청렴위원회는 28일 공무원의 사행성 오락과 직무관련자와의 골프를 금지하는 내용의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렴위 관계자는 "각종 사행성 오락과 직무 관련자와의 골프 금지, 성희롱 금지 항목을 대통령령인 행동강령에 새로 포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면서 "각 부처의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청렴위는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도내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전문인력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처음으로 '여성농업인 육성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지난해 11월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이 개정됨에 따라 여성 농업인의 참여도가 높은 과수.채소 등 원예작물 위주의 영농현실을 감안해 도 단위 지역에 맞는 계획수립. 시행에 착수하게 됐다.도가 발표
제주특별자치도 인력개발원은 28일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무한경쟁시대에 혁신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공무원 한마음 혁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한마음 혁신교육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9기로 나눠 기별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된다.이번 교육에는 도와 행정시 6급 이상 공무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교육전문업체인 (주
김태환 지사는 해군기지 건립과 관련해 "무엇보다 도민들이 해군기지에 관한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게 중요하며, 공군기지와 연계해 추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28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 자신은 물론 도민들 대부분이 해군지기에 관해 정확한 내용을 모르고 있다"면서 "(민.관T/F팀을 중심으로) 정확한 내용을 연구하고 파
김태환 지사는 앞으로 업무보고할 때는 일상적인 사항은 보고하지 말고,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서 보고하도록 '잔소'를 내뱉었다.김 지사는 28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편성하는 것인 만큼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철저한 분석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를 위해 도에서 정확한 기준을 마련해 행정시와
▲ 지난 5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송기인)가 제주시 열린정보센터에서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섯알오름사건 현지조사 설명회를 가졌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송기인 위원장과 상임위원 등 9명이 오는 9월 1일 제주를 방문한다.송기인 위원장 등은 제주 방문 기간 제주 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김
김태환 지사는 초대 제주특별도지사가 아닌, 35대 제주도지사가 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또한 도의회도 초대 특별자치도의회가 아닌, 제8대 제주도의회로 결정함으로써 대수(代數)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역사를 새로 쓰게 될 특별자치도가 7월 1일 출범함에 따라 도지사 대수(代數) 문제를 놓고 논란을 빚은 바 있다.종전의 광역시.도 개념과
토지종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민원인이 직접 안방에서 인터넷을 통해 부동산 관련 민원서류를 전국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한달 동안 인터넷 민원발급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8월 한달간 시험운영한 결과 500여건의 민원발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오는 9월1일부터 정상운영할 예정이다.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토
해군기지 건설 계획과 관련, 해군의 공식 입장을 듣는 공개 질의.토론회가 다음 주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군기지 건설 영향 분석을 위한 민.관 T/F팀(총괄팀장 고부언)'은 25일 해군 및 반대 대책위 설명 청취에 따른 질의 계획 등의 안건 등을 협의했다. 그동안 해군기지 민.관 T/F팀은 두 차례에 걸쳐 비공개 회의를 열어 도민 일각에서 '밀실 회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 회의를 열어 부서간 공조계획을 협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IUCN(국제자연보존연맹)의 현지 조사에 대비해 유산지구에 대한 정비 마무리를 비롯해 유산지구 청결유지를 위한 순찰강화.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한 홍보강화. 도로 및 전주 등에 보완
'5.31 지방선거 공무원 선거개입 사건'과 관련, "연결고리가 있다", "입수한 선거기획문건에서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던 검찰.지난 18일 연루공무원 7명을 기소하겠다고 발표한 뒤 제주지검이 일주일째 침묵하고 있다. 이 사건의 핵심인 김태환 제주도지사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 발표를 검찰이 차일피일 미루면서 그 속내에 궁금증만 커지고 있다.도민 사회 최대
남북공동선언제주실천연대(준)는 25일 성명을 내고, 반4.3 반통일 세력은 더이상 망언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제주실천연대(준)는 성명을 통해 "제성호 교수와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자신들의 정권창출과 기득권만을 지키려는 더러운 사리사욕에 사로잡혀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역사의 피해자인 4.3영령들과 그 유족들에게 씻을수 없는 아픔을 남기는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18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위원장 권승복)이 발표한 '을지훈련 폐지' 성명과 관련해 전공노 단체 및 지도부에 대해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자부는 "'을지훈련이 한반도의 긴장과 전쟁의 위험성을 높이는 실제 전쟁연습과 다름없다'는 전공노의 주장은 북한이 동원하는 선전논리와 동일한 것으로서 국가안보정신에 투철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방재정 공시제도를 추진키로 하고, 25일 재정공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말 공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공시내용은 세입. 세출예산의 집행상황을 비롯해 지방채 등 채무 현재액. 공유재산 증감상황. 감사원 등 감사결과. 채권 및 기금운용상황. 지방재정 분석결과 등이다.특히 주민관심사항인 업무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후 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국제교류 제의가 이어지고 있다.제주자치도는 지난 7월 20일 베트남 끼엔장성 당서기장으로부터 제주도의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는 내용의 서신과 함께 경제발전과 공업. 무역. 관광. 수산업. 과학기술 교류분야에 대해 제주도와 협력관계를 희망하면서 김태환 지사를 정중히 초대한다는 의사를 전해
김태환 지사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업무를 '소리나게' 추진해서 반드시 등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시달했다.김 지사는 25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유덕상 환경부지사가 취임했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확보나 민자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일사불란하게 추진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또한 민자유치는 국제자유도시추진국에서 주관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