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동해변공연장 관람석 뒷부분이 무너져 있다.(노란색 부분)ⓒ김병욱 기자 탑동해변 야외공연장의 담벼락 일부가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다.20일 관람석 뒷부분에 50㎝ 이상 무너져 기울어져 있는 등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이 담벼락은 현재 다른 담벼락과 연결돼 겨우 버티고는 있지만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 긴급보수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또 공연장 부근에는 지역 주
제주도민의 비만율이 36.2%로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파악한 결과, 지난해 전국 40살 이상 건강보험가입자의 30.7%가 비만체질로 분석됐으며 제주 지역의 비만율은 36.2%로 전국 1위로 나타났다.제주도내 시군별 비만율은 제주시 지역이 38%이고 북제주군 37.3%, 남제주군 3
축산악취를 줄이기 위해 농협이 나섰다.20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에 따르면 축산으로 인한 심한 악취를 줄이기 위해 조합차원에서 선정된 젖소농가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5000만원을 들여 무상으로 환경개선제를 공급키로 했다.제주청정환경과 상생하는 축산구현 및 축산사업 활성화를 위해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악취를 절감시키는 환경개선제 등을 직접공급,
20일 오전 1시8분께 제주시 삼도2동 모대형마트 야외 주차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차장에 보관중이던 플라스틱 용기 등을 태우고 22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저출산과 고령화는 노동력 감소와 노인에 대한 부양 부담 급증, 국방 자원 부족, 경제성장 둔화 등 다양한 사회 경제적 문제를 양산한다. 그러나 불과 10여년전만 하더라도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가서 정관 수술을 받고 ‘둘도 많다’를 외칠 정도로 인구 과잉을 걱정하던 시절이 있었다. 인구 문제는 국가의 명운이 걸린 중대한 문제인 만큼 정부가 직접 나서 조정하고
아파트의 실내공기오염이 아직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5~8월 사이 전국의 신축 아파트 63개 단지 733세대를 대상으로 15개의 실내공기오염물질을 측정한 결과, 거의 모든 세대에서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 등 6개 물질의 검출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출된 물질들은 아파트 입주 전에 시공자가 의
아직도 금연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각종 매체를 통해서, 또는 가까운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어쩜 그렇게 너그러울 수 있는지 모르겠다. 흡연에 의한 피해가 결코 다른 사람들만의 이야기가 아님을 인지하고, 지금에서부터라도 금연을 위한 행동을 개시해야 할 때인 것 같다. “담
▲ 저희가 만든 송편 어때요? 제주도내 외국인근로자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동글동글 송편을 빚어내고, 윷가락을 높이 던져 윷판을 벌이는 등 ‘한가위 한마당’을 통해 그동안의 외로움을 잊고 보름달처럼 환한 웃음을 지었다. 19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체육관에는 중국, 몽골,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23개국 300여명의 근
추석인 지난18일 제주도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6일째 벌이고 있는 특별자치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는 성명을 내고 제주도가 특별자치도 추진에 도민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대위는 "실효성 논란과 각계의 반발에 직면하고 있는 교육.의료.노동 분야의 개방내용 이외에도 조항 하나하나 문구 하나가 주민 삶과 직결된 문제임에도 속시
추석연휴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3명이 목숨을 잃었다.19일 오전 6시께 제주시 아라1동 아라주공 아파트 입구 도로에서 69걀×××호 티뷰론차량(운전자 함모씨·26)이 길을 건너던 고모씨(50·여)를 치어 고씨가 숨졌다.경찰은 함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209%의 만취상태였다고 밝혔다.또 지난 18일 오전 10시50분께 남제주군 대정읍 영락리 영락교회 앞 도
서귀포경찰서는 19일 벌금을 물지 못해 수배가 내려진 것에 불만을 품고 경찰지구대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김모씨(47·여)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9일 오후 6시35분께 서귀포경찰서 모 지구대에 찾아가 순찰차량 2대를 발로 차면서 욕을 퍼붓고, 이를 말리는 고모 순경을 폭행한 뒤 책상을 넘어뜨리는 등 20여분동안 행패를
제주경찰서는 19일 길을 걷고 있던 20대 여성을 위협해 돈을 뺏은 이모씨(33)애 대해 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8일 밤 9시50분께 제주시 이도1동 도로에서 혼자 걸어가는 박모씨(22·여)를 뒤따라가 "소리치면 얼굴을 그어버리겠다"고 협박해 골목으로 끌고가 1만원을 뺏은 혐의다.이씨는 범행 직후 뒤쫓아온 박씨의 동생(1
올들어 제주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78건의 각종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범죄발생 건수는 모두 14,362 건으로 하루 평균 78 건에 이르고 있다.이같은 범죄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9.5% 증가한 것이다.주요 범죄 유형별 건수는 도로교통법 위반 5천165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사기와 폭력,교통사고처
추석 연휴인 마지막날 역시 제주지역은 30도가 넘은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 북부지역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한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0.1도, 고산과 서귀포가 각각 27.9도, 성산포가 27.3도로 평년보다 5.1도나 높은 한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특히 추석인 어제는 평년보다 6.4도나 높은 제주시가 3
6자회담이 드디어 타결됐다. 이로써 북핵 문제가 평화적 해결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2단계 4차 6자회담에서 참가국들이 19일 공동문건을 채택했다.우다웨이 중국 외교부부부장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공동성명 발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우 부부장은 "6자회담이 시작된 이래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우 부부장의 발표가 끝나자 전체회의가 열린
도내 보건소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다음 달 말부터 실시된다. 제주도는 겨울철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도내 보건소 접종시기를 다음달 2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만 65세 이상 노약자와 생후 6개월에서 23개월 이하인 소아, 임산부, 만성질환자, 닭과 오리 농장 관계자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주민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1987년 KAL機 폭파사건에 대한 조작 논란이 제기된 상황에서 당시 북한 당국의 움직임에 관한 증언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일본 마이니찌(每日) 신문은 17일 납북 일본인 '하스이께 가오루(蓮池薰, 47세)'의 증언을 인용, 87년 KAL機 폭파사건 직후 북한 당국은 공작원들에 대한 일본어 교육을 전면 중단했으며, 이에 따라 '하스이께'의 보직도 일
풍성한 한가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용봉사를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누는 이들이 있다. 추석연휴기간 동안 관내 결식아동 90명과 천사의 집 아동 69명 등 159명에게 무료로 미용봉사를 하고 있는 대한미용사회남제주군지부(지부장 최길복) 구성원들이 그들이다. ▲ 작은 봉사지만 도움을 주는 사람과 도움을 받는 사람 모두 마음이 행복해진다. 이들은 아이들의 머리를 사
제주도는 추석연휴기간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응급진료체계를 가동, 시민의 진료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 보건소(750-4110), 서귀포시 보건소(733-1506), 북제주군보건소(796-2911), 남제주군 보건소(764-1856)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환자 발생시 신속
추석 연휴 첫날인 17일 제주국제공항에는 타지역에 나가 있는 아들, 딸을 마중나온 부모들의 보고싶은 마음은 벌써 앞선다. 이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하루 정기편 91편과 특별기 18편을 투입해 서울, 부산 등지의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 2만2800여명을 수송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