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2일 자동차운전학원을 차린다며 나무 수백그루에 구멍을 뚫고 제조체를 주입시켜 고사시킨 홍모(69.제주시)씨에 대해 산림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한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제주시 아라1동 소재 자신의 임야 2필지 3만4000㎡에서 10~35년생 소나무 231본 등 모두 384그루의 나무 밑둥에 전기드릴로 구멍을 뚫고 대형 주사기로
최근 커피 자동판매기를 할부로 샀다가 판매업자로부터 사기를 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2일 제주도 소비생활센터에 따르면 커피자판기 판매업자들이 기기를 할부로 구입하면 할부금융사나 카드사에 결제할 할부금과 일정 수익금까지 보장해주겠다고 속인 뒤 2~3개월만 지급하고 잠적해 사기를 당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그러나 이 경우 소비자들은 판매업자의 계약불이행
◈…연쇄 강도강건범 지난해 4월부터 범행, 경찰 비공개 수사가 피해 키워[3보종합] 신제주 일대 연쇄 강도강간사건과 관련, 경찰의 비공개 수사가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제주경찰서는 지난 31일 신제주 일대에서 무려 13차례에 걸쳐 강도강간 행각을 벌인 모 전기회사 시설과장 김모(34.제주시 노형동)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때까지도 경찰은 DNA
▲ 판문점의 북한 병사 (자료사진/노컷뉴스) 북한이 핵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북한체제를 압박비난하고 남측에 스텔스 전폭기까지 투입하고 있다며 6.15평양행사 남측 정부와 민간 대표단 규모를 대폭 축소해 줄 것을 요구했다.북한은 1일 6.15남북 당국행사 실무협의 전종수 단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남측으로 보내와 남측 당국 대표단 규모를 70명에서 30명으로
제민일보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2일자로 창간 특집호(40면)을 발행했다.창간특집호답게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제민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와 공동으로 '도외인이 본 제주&제주인 설문'과 '지난 15년 오는 15년'특집을 통해 4·3을 비롯해 각 분야별로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 대통령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고
제주지방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지방은 1일 밤부터 2일 오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특히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바람이 돌풍성으로 다소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짙은
▲ 도로와 인도에 구분이 없어 보행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도로와 나무가 너무 가까이 있어 걸어다니기 조차 힘들다.ⓒ김병욱 기자 # 인도 없는 도로에 횡단보도는 왜? 마을을 지나는 도로변에 보행자 통행로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주민들이 무방비 상태로 달리는 차량에 노출되는 등 안전을 위협 받고 있다. 그럼에도 관련 당국은 차일피일 해결을 미루기만 해 주민
1일 새벽 1시55분쯤 부산시 기장군 대변 동방 27마일 해상에서 일본 순시선이 우리 어선을 나포하려다 우리 해경과 13시간째 해상에서 대치를 벌이고 있다.울산해경은 통영선적 77톤급 502신풍호가 일본순시선이 나포하려 한다는 신고를 해와 경비함정 4척을 긴급 투입했다.현재 우리 해경함정과 일본순시선은 울산 울기등대 동방 20마일 해상에서 대치를 벌이고 있
제주지검은 1일 공무원노조가 축산분뇨냄새 저감약품 납품과 관련, 1천3백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제주시청 공무원 김모씨(40)가 구속된 사건에 대한 입장 발표를 통해 강압수사 의혹 제기한 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제주지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가 지난 3월17일 제주지검 수사과에서 1시간 30분 동안 조사하고 진술조서를 확인하도록 한 후
[2보] 낮에는 전기공으로 일하고 밤에는 야수로 돌변해 신제주 일대를 돌며 혼자 사는 여자들을 상대로 연쇄 강도강간 행각을 벌인 30대 용의자가 경찰의 DNA와 지문 감식 결과 모두 13건 강도강간범으로 드러났다.제주경찰서는 1일 지난해 10월과 지난달 25일께 신제주 주택가에서 강도강간 행각을 벌인 모 전기회사 시설과장 김모(35.제주시 노형동)씨에 대해
목욕하는 여성들을 몰래 휴대폰으로 촬영해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1일 서귀포시내 주택가를 돌며 목욕하는 여자들의 모습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휴대폰으로 촬영한 오모(32.남제주군)씨에 대해 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씨는 지난 3월 27일 밤 11시9분께 A모(25.여.서귀포시)씨의
제주소방서 추자소방출장소는 1일 행락철을 맞아 추자면 대서리와 신양리 방파제에 설치된 간이 인명구조함을 정비했다.추자소방파출소는 아울러 방파제 주변 낚시꾼 및 인근 주민에게 안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작업을 계속 벌여 나가기로 했다.
# 제주도-한국스마트카드 1일 운영협약새로운 교통카드 시스템인 '티머니(T-money)'가 등장했다.제주도는 1일 버스 이용객에 편의를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티머니(T-money)' 개발사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손기락)는 1일 제주도와 신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스마트카드는 오는 28일 제주공
▲ 계간 공무원문학 2005년 여름호에 평론 '항순원 초기 단편소설연구 - 소나기를 중심으로'로 평론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평론가로 등단한 고광자 씨 고광자 씨가 계간 공무원문학 2005년 여름호에 평론 '항순원 초기 단편소설연구 - 소나기를 중심으로'로 평론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평론가로 등단했다.고씨는 평론에서 소나기의 사춘기적인 행동묘사 속에 이어지는
서귀포시는 1일 운전자 부족으로 그동안 파행운행을 해온 (주)남국교통이 또다시 사전 예고없이 일방적으로 운행을 중단함에 따라 시영버스 10대를 긴급 투입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이날 남국교통이 운행을 중단하자 시내버스 긴급 수송대책을 마렪고 전면 시영버스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따라 서귀포시 시내버스 운행대수는 37대에서
오늘 우리는 비통한 심정으로 도민 사회에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의 추방을 이념으로 출발하였으며 공직사회에 뿌리깊게 남아있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권력자의 시녀가 아닌 국민의 진정한 봉사자로서 공직사회를 개혁하고자 노력하여 왔습니다.최근 발생된 공직사회의 사건들을 보면서 아직도 부패의 고리가 먹이 사슬처럼 얽히고 설켜
▲ 구속되기 이틀 전 김모씨가 쓴 자술서. '똑같은 죄목으로 잡아다놓고 수사한답시고 쇼하면서 아는 놈 있다고 해서 그놈들은 마지못해 한번 보고 가는 것이고...(중략)...피말리게 줄이는 수법이 그런 것인가. 잘못된 점이 있으면 빨리 처리해서...'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 공무원노조 "뇌문사건 본질 왜곡되지 않도록 공정 수사" 촉구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최진)은 31일 제주시 일원 아파트 단지를 직접방문하여 공단 내외 환경변화와 공단 역할을 알리기 위해 공단 현안사항에 대한 유인물을 단지 내 게시판에 게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했다.
▲ 31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 제주본부 결성식이 열렸다. 제주지역의 31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 남측위원회 제주본부(상임 대표 임문철 신부)'가 31일 결성됐다. 이날 오후 7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마련된 6·15 공동선언 실천
▲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계획에 대한 도민 대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제주투데이 "화순항 해군기지는 이미 김영삼 정권 때 결정된 국책사업이다. 그동안 10여년동안 고민을 한 끝에 추진되는 것이다.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과거 정권의 국책사업을 폐기할 수 있는가""김영삼 정권 때 결정된 사업이 아직도 유효하다고는 볼 수 없다. 더욱이 해군기지가 들어서면 군사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