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현충일을 이틀 앞둔 4일 (사)제주도 정신지체인애호협회 부설 주간보호시설 원생들이 제주시 충혼묘지를 찾아 충혼탑에 헌화하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마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학생에게 교직원과 학생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동중학교(교장 변창익) 교직원과 학생회(회장 임지원)는 지난해 10월 우측 대퇴골 골육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그해 10월 1차 수술을 받고 현재 항암치료중인 이 학교 1학년 박효원(14) 양의 치료를 위해 성금 모금운동에 나서 학생회에서 모금한 127만여원, 교직원 77만여원 등
▲ 겨울에도 푸른 숲, 곶자왈 여름 문턱으로 접어드는 6월. 어느덧 신록은 녹음으로 바뀌어 산과 들을 수놓고 있다.생명의 숲, 곶자왈에 들어선다. 온통 초록 세상이다. 어느덧 곶자왈과 하나가 된다. 옷을 벗어 짜면 초록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다. 초록에 반기를 든 것은 오직 제철을 맞아 쉼 없이 피고 지는 들꽃뿐이다. 마치 녹색물감을 뿌려놓은 듯하다. 연초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충정)는 오는 8월 실시예정인 제주시농협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3일 오전 11시 제주시선관위 회의실에서 제주시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업무협의회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농협 조합장선거를 위탁관리 하게 됨에 따라 선거일정과 선거운동방법 등 선거사무와 관련한 주요현안 및 공명선거 실
▲ 골프장 건설을 위해 곶자왈지대가 파헤쳐지고 있다. 제주도내 환경단체들이 환경의 날(6월5일)을 앞두고 곶자왈지역에 대한 지자체의 반(反) 환경정책을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송시태)는 제주 생태계 보고(寶庫)인 곶자왈 지역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3일부터 25까지 제주시 산지천 분수광장을 시작으로 도서
▲ 정신지체장애인 성폭력 무죄판결 당신의 생각은? “조용히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정신지체장애인 성폭력, 계속되는 무죄판결, 이제는 막아야한다”정신지체장애인 성폭력 사건이 연이어 무죄 선고를 받은 가운데 (사)제주도정신지체인애호협회·정신지체인자립지원센터는 3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제주시청 어울림 쉼터에서 성폭력 특별법 개정요구와 함께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캠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송시태, 공동대표 송재호·김봉찬·허덕희)은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 생태계 보고인 ‘곶자왈’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3일부터 25까지 제주시 산지천 분수광장을 시작으로 남제주군 산방산 도서관까지 릴레이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는 곶자왈 희귀식물과 경관을 담은 사진과 최근 개발로
▲ 남생이 못에서 수생동식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의 소중함을 잊기 쉬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고장의 생태 환경을 탐사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북제주군 관내 초등학생들이 세계 환경의 날(5일)을 맞아 자연생태관찰 현장학습에 나섰다. 수원·납읍·송당·신촌·고산 초등학교 학생 180명이 3일 오전
제민일보가 주 5일 근무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제민일보 노사는 오는 7월부터 주5일 근무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현재 평일에 20면 발행하던 것을 16면으로 줄여 토요일에도 발행하는 안과 20면을 계속 발행하되 토요일자 신문을 발행하지 않는 방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7월부터 30
제주도내 오름 동호회는 115개로 조사됐다.제주도는 3일 도내 368개 기생화산(오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정보 교류를 위해 지역 내 오름동호회를 조사한 결과 115개 단체에 회원 수는 54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이들 동호회 조직과 연계해 오름 보호활동과 함께 오름 별로 관리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3일 오전 6시15분께 북제주군 애월읍 제주관광대 앞 서부관광도로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가던 제주61가 ××××호 갤로퍼 승용차와 경운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박모(68.북제주군 애월읍)씨가 크게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경운기가 도로를 역주행했다는 갤로퍼 운전자 강모(56.남제주군 대정읍)씨의 진술을 토대로
서귀포경찰서는 3일 "침 뱉지 말라"는 택시 운전사를 폭행하고, 조사중인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김모(45.서귀포시 서귀동)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이날 새벽 오전 3시40분께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택시를 타고가다 침 뱉지 말라고 항의하데 격분, 운전사 김모(41)씨의 따귀를 수차례 떼린 혐의다.김씨는 또 중동지구대에 잡혀가서도
제주경찰서는 3일 국내에 체류하기 위해 위장결혼한 조선족 권모(여.49.중국)씨를 구속하고 이를 공모한 부모(56)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중국 조선족 여성인 권씨는 지난 2003년 위조여권을 갖고 불법체류해 강제출국되자 재입국키 위해 부씨에게 위장결혼 상대자를 소개시켜 주면 500만원을 주기로 하고, 소개 받은 다른 부모(63)씨와 지
지난달 11일 북제주군 구좌읍 지역에서 발견된 용천동굴(가칭)이 천연기념물로 ‘가지정’ 된데 이어 2일 오후 2시 현장 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전복껍데기 이외에 동굴내부에 토기류와 철기류, 동물뼈, 돌무더기가 발견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았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동굴에서 유물이 발견된 것에 대해 이청규 제주도문화재전문위원은 “발견된 토기
우리 어선의 불법 조업 여부를 놓고 해상 대치 속에 이틀간 진행된 한일간 선상 협상이 타결됐다.신풍호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한 사실을 인정한 조건으로 일본 순시선은 신풍호를 묶고 있던 밧줄을 풀고 돌아갔다.# 배타적 경제수역 침범 인정하는 조건으로 일본 순시선 돌아가 한국과 일본은 신풍호를 둘러싼 선상 협상을 2일 오전 타결했다. 따라서 30여시간
▲ CBS TV '정범구의 누군가?!'에 출연한 코미디언 김미화. (자료사진/노컷뉴스) 코미디언 김미화가 최근 불거진 '웃찾사 파문'을 두고 "연예계 전반에 매니지먼트가 뿌리 내리지 못한 문제"라고 지적했다.김미화는 CBS TV(위성 162·케이블) 시사토크 프로그램 '정범구의 누군가?!(연출 최영준)'에 출연해 '웃찾사 파문'과 현재 코미디 환경에 대한
축산분뇨 냄새저감제 사업과 관련한 검찰의 강압수사가 문제로 제기된 가운데 2일 제주지검은 뇌물을 받은 5명의 공무원을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날 제주지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축산분뇨 냄새 저감제를 구입해 해당농가에 판매.배포하면서 업자들로부터 1300만원 이상 받아 챙겨온 제주시 공무원 김모(40)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한 데 이어 뇌물을 받은 공
탐라자치연대(대표 이군옥)는 2일 성명을 내고 지난 1일 (주)남국교통이 사전 예고 없이 운행을 중단한 것에 대해 "대중교통에 대해 시장은 자신의 공약을 잊은 듯하고, 의원들은 버스를 타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해 무관심하다. 이러한 총체적 외면이 현재의 상황을 가져왔다"며 “서귀포시 교통행정의 무성의가 시민을 멍들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탐라자치연
제주시는 오는 6일 제50회 현충일을 맞아 충혼묘지를 찾는 유가족과 참배객들을 위해 충혼묘지까지 시내버스를 임시 운행키로 했다.운행시간은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운행경로는 제주시 동문로에서 시외버스터미널, 충혼묘지까지 제1노선과 용담로에서 서사라, 충혼묘지까지 제2노선이다.
남제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병헌)는 내년 5월31일 실시되는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지난1일 남제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활동과 관련한 공무원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를 규정한 공선법 제86조의 운용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한편 남제주군선관위는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예방활동으로 각종 모임·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