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애월읍 봉성리에 멀티미디어 테마파크인 ‘더 파크 21’이 들어선다. 제주도는 31일 ㈜비전21(대표 김명수·서울 강남구 대치동)을 개발사업 시행예정자로 지정했다. ㈜비전21은 오는 2008년까지 4596억원을 들여 27만평 규모에 테마파크와 가족호텔, 콘도미니엄, 실버타운, 고급 쇼핑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지식문화 체험 테마파크에는 워
제주경찰서 북부지구대(대장 김영옥)는 30일 직원20여명은 주민들과 함께 건강도 지키고 시민들과 사랑도 나누는 `사랑의 걷기운동` 행사를 가졌다. 북부지구대는 이날 주민들과 함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사라봉에서 별도봉 산책 코스를 걸으며 오름가꾸기와 자연환경보호 켐페인 활동을 펼쳤다.
경찰서 유치장에 ‘비데’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지방경찰청은 수사상 피의자와 피해자 등 사건 관계자에 대한 인권보호 뿐만 아니라 시대변화에 따른 인권경찰로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제주경찰서와 서귀포경찰서 여성 유치장 화장실에 비데를 각각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또 어둡고 침침한 유치장의 내·외부 벽면은 자연 친화적이고 안정감 있는 밝은 색상으로
서귀포경찰서는 31일 최근 농산물 절도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음에 따라 감귤원 입구나 주요 운반도로 4군데에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총 5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7월20일 착공되는 CCTV 설치 지역은 서귀포시 하효-보목간 쇠소각 입구와 동홍4가 북측 300m 지점, 강정동 좀당 4가로, 법화사 입구 3가로 등지로서 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학교폭력 자진신고 기간이 이달로 끝난 가운데 학원 밖에서 가출 중학생을 모아 두목 행세를 하며 금품을 훔쳐 오도록 시키고 폭력을 휘둘러온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제주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31일 폭력 등의 혐의로 강모(18.주거부정)군과 다른 강모(18.주거부정)군 등 10대 2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강군 등
제주도내 바닷가와 바다, 무인도서, 뭍 구역 500m 범위를 포함하는 모든 연안지역이 오는 9월부터 보전·이용·개발 구역으로 구분·지정돼 통합적인 관리체계가 구축된다. 제주도는 31일 제주 연안지역에 대해 절대보전 연안·준보전 연안·이용 연안·개발조정 연안·개발유도 연안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관리하는 내용의 연안관리지역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양
나눔과 순환의 재활용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상임이사 박원순)’이 올 상반기 수익 나눔을 접수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아름다운 가게 제주‘꿈섬’은 31일 그동안 물품기증과 매출을 통해 500만원의 수익 나눔액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꿈섬’은 이에따라 오는 6월18일까지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빈곤가정이나 지역사회 풀뿌리단체,
제주경찰서는 31일 유령 대부업체를 설립해 대출 보증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채고 신용등급을 높여 준다고 속여 금품을 뜯은 김모(30.대전시 동구)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김씨는 지난 2003년 10월경 경기도 부천시에 유령의 S 대부업체를 차려놓고 돈이 궁한 권모(34.여)씨 등 15명을 상대로 대출을 받아주겠다며 대출금 보증비를 명목으로 모두
▲ 화물연대 제주지회가 제주체신청 앞에서 화물운송노동자 권리쟁취와 관련해 고용승계촉구대회를 열고 있다.ⓒ김병욱 기자 화물연대제주지회(지회장 김용진) 는 30일 제주체신청 앞에서 화물운송노동자 권리쟁취 고용승계 촉구대회를 갖고 “제주체신청은 우편물 운송업체 입찰과정으로 인해 직장을 잃은 운송노동자들을 복직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이날 화물연대 제주지회는 “지
▲ 면접 준비를 제대로 하고 오지 않은 구직자들이 의외로 많다. ⓒ 김효영 기자 제주도와 제주지방노동사무소, 제주지방중소기업청이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부분의 구직자들이 사전 준비 없이 박람회장을 찾아 면접관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모 호텔 인사담당자는 “어려운 질문도 아니었는데 대답을 제대로
국토 최남단인 마라도에서 30일 오후 제10회 ‘바다의 날’(31일)을 기념하는 ‘마라도 등대 희망과 꿈 타임캡슐’ 봉인식이 제주지방해양수산청 주최로 열렸다.이날 마라도 등대에 조성된 마라도 해양문화 친수공원에서 열린 타임캡슐 봉인식에는 고인철 제주지방해양청장과 김종수 마라리장, 양행구 남제주군의회 의장, 강기권 남제주군수(사진 왼쪽부터) 등이 참석했다.
제민일보 한국신문협회 탈퇴 성명서 전문 언론개혁입법! 우리는 2004년 한줄기 희망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2005년 5월 지금 그 희망은 절망으로 다가오고 있다. 우리에게 희망을 던진 언론개혁 법안이 끝내 누더기로 변하고 말았다. 언론개혁 법안이 이렇게 만신창이가 된 것은 족벌·재벌언론의 끈질긴 발목잡기 때문이라는 것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우리는 지역신
제주지역의 31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 남측위원회 제주본부(상임 대표 임문철)가 31일 결성된다.이날 저녁 7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마련되는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준비위원회 제주본부 결성식에서는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제주참여환경연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신방식)와 제민일보 노동조합(위원장 홍석준)은 30일 “한국신문협회가 일부 중앙지의 이익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변질됐다”며 신문협회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제민일보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신문협회가 이름과는 달리 한국신문의 공동발전과 권익을 위한 단체라기 보다는 일부 족벌·재벌신문사 사주들의 친목회 정도로 머물며 그들만의 이익을 위한 모
▲ 사랑나눔나들이를 나선 아이들과 직원들이 방림원을 구경하고 있다. 북제주군여직원연합회(회장 고숙희) 회원들이 나눔의 손길을 위해 똘똘 뭉쳤다. 2001년에 구성된 여직원연합회는 5년째 불우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소년소녀가장들과 함께 야외 나들이에 나섰다. 아이들은 한림공원, 평화 박물관, 방림원 등 관내 서부 지역의 주요관광지를 둘
▲ 고부언 발전연구원장(왼쪽)이 화순항 해군기지 도민여론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남제주군 안덕면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게획은 제주도의 특수성, 즉 세계 평화의 섬 및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제주의 미래비전과 상충 가능성에 대해 제주도가 지행해야 할 우선 순위를 명확히 하고 이에대한 거시적이고 심층적인 논의와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제주발전
제주도발전연구원은 30일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계획에 따른 도민여론조사 내용 가운데 해군기지에 대한 찬반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31일 도민 대토론회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부언 제주발전연구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수의 의견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과연 찬반결과 공
남제주군 안덕면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 추진여부를 결정할 때 가장 고려돼야 할 사안으로 도민들은 세계 평화의 섬과 제주국제자유도시 이미지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또 화순항 해군기지가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묻는 질문에 도민들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안덕지역 주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제주발전연구원이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계획에 대한 도민 대
서귀포경찰서는 30일 갚을 능력이 없는데도 신용카드로 흥청망청 물품을 구입하고 친구에게 수천만원을 빌려 달아났던 현모(32.여.남제주군 성산읍)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현씨는 지난 2002년 6월부터 친구인 고모(33.여)씨와 후배 강모(32.여)씨에게 돈을 대출받아 빌려주면 매달 나눠 갚겠다고 속이는 수법 등으로 모두 32회에 걸쳐 7800여만원을 빌
제주경찰서는 30일 조직폭력배임을 과시, 업주를 협박해 상습적으로 공짜술을 마셔온 고모(27.제주시 삼도1동)씨 등 3명을 공갈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속칭 산지파 행동대원인 고씨 등은 지난해 12월 하순부터 제주시 연동 모 유흥주점에서 업주 이모(26)씨에게 조직폭력배임을 과시, 협박해 최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160만원 상당의 공짜술을 마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