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 자치단체 보조금 비리 사건에 대한 첫 공판이 25일 제주지법에서 열렸다.제2형사합의부(재판장 조한창 수석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이날 공판에서 지난 4일 특별범죄 가중 처벌법 위반(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오 모 전 제주도청 전 기획관리실장(56)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또 이날 재판에서 오씨가 직접적으로 돈을 요구하거나 이
▲ 씨수말 퍼레이드 아시아 각 국의 주요 경마 인사가 대거 제주를 방문했다.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아시아경마회의(ARC)에 참가한 아시아경마연맹 나오아키 부의장, 국제경마연맹 루이로마네 회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경마 관계자 267명이 25일 산업시찰 차원에서 제주경주마 육성목장을 방문했다. 이날 신정돈 제주경마본부장은 환영
제주도가 사회복지법인에 대해 원칙 없이 방만하게 지원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제주도에 대한 정부합동감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는 지난 2002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복지사업의 사업목적이나 재정능력이 확보되지 않은 15개 사회단체 복지시설을 신규 허가하면서 시설 신축사업비 전액 지원은 물론 신축 즉시 시설운영에 필요한 장비 구입비까지 321억원을 편법 지원
도내 4개 시·군에 대한 정부합동감사 결과 시·군·구 종합정보시스템의 무분별한 사용자 권한 부여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25일 정부합동 감사반에 따르면 현재 시·군 지적행정시스템의 사용자권한을 부여받기 위해서는 지적업무담당과장이 업무담당자별로 업무수행에 맞는 적절한 사용자 권한을 부여하도록 돼 있다.그러나 이번 감사결과 제주시 68
▲ 제주대학교병원.ⓒ제주투데이DB 전국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 제주대병원지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준), 제주주민자치연대,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 제주도연합 등 8개 단체는 25일 공동성명을 내고 "제주대 병원은 더 이상 도민사회를 기만하지 말라"고 비난했다.이들 단체는 “제주대병원은 지난 1일 유보됐던 선택진료제 시행방침에 대한 시민단체들의 문
화젠민(華建敏) 중국 국무위원 겸 국무원 비서장(부총리와 장관의 중간 단계인 국무위원급)과 일행 25명이 25~26일 제주도를 방문한다. 화젠민 국무원 비서장은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제6차 정부혁신세계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3일 우리나라를 방문, 포럼에 참석한 데 이어 이날 관광을 위해 제주를 찾는다. 화젠민 국무원 비서장은 또 26일 제주국제컨
제주지방경찰청은 24일 제주시의회 고모(52)의원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업무상 횡령) 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고의원은 지난 2003년 12월 제주시로부터 자신이 공동대표로 있는 4.3단체 명의로 보조금 2000만원을 지원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단체 보조금 비리 수사에 나선 제주지방경찰청은 고 의원이 보조금
▲ 민주노동당은 25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해군기지 계획 전면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25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화의 상징인 제주도가 정부의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계획에 의해 제주도의 미래와 제주도민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해군기지 계획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김혜경 대표와
작고 여린 목소리. "환경을 빼고 개발을 말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천성산 도룡뇽 지킴이 지율 스님이 제주를 찾았다.지율 스님은 24일 오후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제주시 참사랑문화의 집에서 연 '2005 시민환경 강좌' 강의를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우선 순위는 당연히 환경이며 환경과 개발 논란에서 대안이 아니라 필연만 남았다"고 말했다. ▲ 24일 제주 찾은
▲ 제주도 가정폭력실태보고 및 대안마련을 위한 세미나가 24일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다. # "사회나 주변의 방관이 가정폭력 키운다" (사)제주상담센터 부설 가족사랑상담소는 24일 ‘제주도 가정폭력실태’를 조사한 결과 “남편에게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가구는 46%, 지난 한해 동안 한번 이상 부부 사이에 폭력이 있었던 가구는 23%, 이 가운데 남편으
축산환경 개선과 가축분뇨 악취 방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냄새 저감제 구매·공급과정에서 공무원이 뒷돈을 챙겨 구속된데 이어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공무원이 목을 매 자살함으로써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제주지검은 지난 22일 지난 99년부터 냄새 저감제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리베이트 형식으로 J축산분뇨처리시설 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1540만
[2보] 자치단체 축산분뇨 냄새저감사업 비리와 관련,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북제주군 소속 공무원이 목을 매 목숨을 끊었다.24일 오후 2시께 제주시 노형동 모 아파트 지하실 문고리에 북제주군 소속 공무원인 고모(45)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고씨는 축산분뇨처리시설 업체가 편의를 봐달라며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제
[1보]축산분뇨처리시설 비리와 관련,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공무원이 목을 매 목숨을 끊었다. 24일 오후 2시께 제주시 노형동 모 아파트 지하실에서 북제주군 소속 공무원인 고모(45)씨가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고씨는 축산분뇨처리시설 업체가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사건과 관련해 지난 20일 제주지검에 소환돼 이 사건과의 연
제주도가 2004년도 구강보건사업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도는 최근 보건복지부 구강보건사업지원단이 전국 16개 시·도의 2004년도 구강보건사업계획과 수행상황 심사, 현장실사 등의 사업별 분석·평가 결과 제주도가 우수한 성적으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보건소 및 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 설칟
탐라자치연대(대표 이군옥)는 24일 최근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 실무위원회의 ‘2006년도 제주국제자유도시 투자계획안’에 대한 심의에서 제주평화연구원 설립비 50억원을 삭감한데 대해 “세계 평화의 섬 후속사업이 정부의 의지 부족으로 국가지정 의미가 퇴색되고 주도만 나홀로 평화의 섬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탐라자치연대는 이날 ‘평화연구원 예산 유보에
▲ 도두봉에 설치된 운동시설물에 녹이 쓸어 시민들이 이용을 못하고 있다.ⓒ김병욱 기자 제주시내 시민 휴식공간인 도두봉이 당국의 관리소홀로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도두봉 정상까지 조성된 산책로에는 가로등이 없어 시민들에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고 화장실과 식수대도 없어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또 도두봉 중간에 설치한 체육시설물도 도색이 벗겨져 녹
제주참여환경연대를 비롯해 제주지역 2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도해군기지반대도민대책위원회는 24일 ‘제주지역 국회의원께 드리는 공개 질의서’를 통해 화순항 해군기지 에 대한 기본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도민대책위는 이날 공개 질의서에서 “평화의 섬 제주가 추구하는 평화전략은 ‘적극적 평화’로서 제주도가 동북아 평화교류를 위한 거점역할을 하겠다는
▲ 제주시 도두동 보리밭에서 맥주보리 수확이 한창이다. 24일 오후 제주시 도두동 맥주보리 밭에서 농민들이 맥주 보리를 수확하고 있다. 맥주보리는 다음달 하순부터 7월 중순까지 수매가 이뤄지게 된다. 지난해 1등급 맥주보리의 가격은 3만8,570원으로 올해도 같은 선에서 수매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진철훈)는 오는 26일 제주시 아라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개발 예정지에서 묘지 이장에 따른 합동위령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현재 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산재해 있는 214기의 분묘를 성공적으로 이전하기 위하여 마련한 이장영혼 합동위령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첨단과학기술단지 장묘문화자문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분
렌터카를 훔쳐 타고 다니던 절도범이 경찰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제주경찰서는 24일 렌터카를 훔쳐 타고 다닌 이모(19.북제주군 조천읍)씨를 차량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4일 새벽 5시20분께 제주시 이도2동 모 렌트카 주차장에서 차량키가 꼽혀있는 제주77허 1xxx호 봉고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타고 다닌 혐의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