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지역 시민단체들이 제주 4·3사건 당시 “한라산에 가솔린을 뿌려 비행기에서 소이탄을 투하하면 빨갱이 새끼들 소탕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라고 외쳤던 빨치산 토벌대장 박진경 대령 동상 이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경남 남해는 박 대령의 고향. 남해군민공원에 있는 박 대령의 동상은 지난 1990년 4월 박익주 전 국회의원에 의
전국언론노동조합 JIBS제주방송지부는 9일 노조창립 1주년을 맞아 성명을 통해 사측에 단체협약의 성실한 이행과 노동조합을 기만하는 책임자를 색출하고 중징계할 것을 촉구했다. JIBS노조는 이날 "사측은 단체협약 때 전격 합의를 한 편성·보도의 독립성을 전혀 보장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노조는 인사제도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공개채용 원칙을 지킬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사용하고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채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초콜릿을 비롯, 케익 등 불량식품을 제조한 도내 식품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안전청 광주지방청은 9일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한달간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상습위반업소 등 9곳에 대한 점검을 벌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개 업체를 적
제주경찰서는 9일 별거중인 아내와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종업원이 불륜관계인 것으로 의심,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박모(38.제주시 도남동)씨를 살인미수혐의로 구속했다.술주정 때문에 아내 정모(37)씨와 지난달 18일부터 별거중인 박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50분께 아내와 술을 같이 마셨던 종업원 이모(40)씨의 집에 찾아가 불륜을 의심하고 말다툼을 벌이다
병원에서 충치 치료를 받던 어린 아이가 갑자기 숨져 유족들이 의료 과실을 주장하고 있다. 병원측은 위험성에 대한 경고 없이 전신 마취를 남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윤지영씨 부부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5살난 딸 수호를 저세상으로 떠나 보내고 말았다. 충치치료를 받으면 맛있는 음식도 사주려 했지만 이젠 모두 물거품이 됐다.비극의 시작은 닷새 전으로
8일 오전 잔뜩 찌푸린 하늘이 오후 들면서 맑은 햇살을 내비친 가운데 북제주군 협재해수욕장에서 수학여행에 나선 여고생들이 푸른 바다에 뛰어들어 추억만들기에 열중이다.
▲ 김승연 마술사가 우산을 이용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술은 행복한 속임수라고 생각해요. 마술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니까요. 마술은 슬픔에 빠진 사람도 금새 웃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7일 김태환 지사와 어린이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신비한 마술로 관객들의 호기심과 사랑을 듬뿍 받았던 ‘댄스 매직 투게더’의 리더
# 책읽는 병영 행복한 군대 제주해양경찰청 해안경비대에 진중도서관이 개관된다.제주해양경찰청 해안경비대에 진중도서관이 개관된다. 김재윤 의원(열린우리당, 서귀포시-남제주군)이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진중도서관건립국민운동 측은 제주 지역 첫 진중도서관 개소식이 9일 오후 해안경비대 본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사)사랑의 책나누기 운동본부와 함께 독서운동을 진행하
제주경찰서는 8일 가정집에 침입, 금품을 훔치고 지나는 10대를 성추행한 김모(37.주거부정)씨에 대해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7일 낮 서귀포시 중문동 소재 김모(50)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 4만원과 신분증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치고, 같은날 밤 10시 40분께 제주시 탐라서적 앞 도로에서 친구가 이야기를 나누던 한모(16)양에
8일 오전 6시45분께 추자도 서쪽 28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통영선적 비룡호(13t.연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선원 유모(58.통영시 도천동)씨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 배 선장 강모씨는 유씨가 속이 좋지 않다며 소화제 일종인 약품을 과다복용한 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며 제주해경에 신고, 제주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제주시 한라병원으
지난달 25일 치매증세를 보이다 2층 단독주택 베란다에서 떨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정모(88) 할머니가 지난 6일 밤 10시45분께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끝내 숨졌다.제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밤 10시45분께 아들 김모(45.제주시 이도2동)씨가 화단에서 신음하고 있는 정 할머니를 발견, 병원으로 옮기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타살혐의점이 없어
▲ 여러분 씩씩하게 자라고 꿈을 가진 어린이로 자라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그 어떤 어린이도 부럽지 않아요. 맛있는 피자도 먹고 도지사 할아버지랑 이야기도 나누고 정말 신나고 재밌어요”7일 오후 2시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은 그 어떤 날보다 즐거운 점심식사를 했다. 탐라게스트하우스(옛 도지사공관)에서 김태환 지사와 만남의 자리를 가진 것. 이날 행사는
가족호텔과 실버타운, 캠핑빌리지를 갖춘 동물테마파크(대표이사 윤태현)이 조천읍 선흘리에 들어선다.제주도는 7일 제주동물테마파크가 도에 투자진흥지구 지정 신청에 따른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공람을 마치고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 시행 후 처음으로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토록 제주도국제자유도시추진위원회에 심의 상정했다고 밝혔다.제주동물테마파크는 총사업비 56억원(자본금
▲ 제주환경보전실천연합은 7일 제주KAL호텔 앞에서 한진그룹의 지하수개발허가를 취소하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제주환경보전실천연합(회장 강명희)는 7일 오후 3시 제주KAL호텔 앞에서 회원 60여명이 참가해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제주지하수 국내시판 기도 철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날 환경보전실천연합은 “한진은 제주지하수 시판을 강행하려고
▲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유포, 논란이 된 신생아 학대 사진. 신생아들을 학대하는 내용으로 보이는 사진이 인터넷 사이트에 나돌면서 산모들과 네티즌들이 크게 반발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이 사진이 처음 실린 곳은 대구시내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간호조무사 이모씨(24)가 만든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다.이 홈페이지에는 갓 태어난 신생아들의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도내 각지에서 어버이날 행사가 다채롭게 열려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 우리도 효도할 수 있어요…정신지체인 부모효도잔치 ▲ 정신지체장애인 차세나양 어머니가 카네이션을 받고 감동하고 있다. 7일 오전 11시 (사)제주도정신지체인애호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김호성) 주최로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는 ‘2005년 정신지체인
북제주군의회(의장 이남희)는 오늘(7일) 제12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1차산업 발전대책 특별위원회를 열어 1차산업 관련 부서인 농정과, 농업기술센터에 대해 1차산업과 관련해 업무보고를 청취했다.또 1차산업과 관련해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북제주군세 감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북제주군 제증명등 수수료 징수조례
▲ 열린정보센터에서 열린 곶자왈 보전운동 방향 모색을 위한 곶자왈 보전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제주투데이 제주지역 생태계의 보루, 곶자왈 지역에 대한 환경파괴는 합법적 파괴인 관광개발이나 석재 채취현장에서부터 불법적 파괴인 도채현장까지 다방면으로 이뤄져 생태계 보전지구 등급 상향 조정, 식생이 뛰어난 곶자왈 지대에 대한 생태계 보전지역 지정, 개발사업
조직폭력배가 낀 주부 도박단이 무더기로 구속됐다.(본보 5월3일보도)제주경찰청은 6일 도박장 개장 및 상습 도박 등 혐의로 긴급체포된 16명중 속칭 '땅벌파' 행동대원 홍모(36)씨와 주부 등 11명을 구속했다.이들은 지난 2일밤부터 3일 새벽 사이 홍씨가 서귀포시 동흥동의 가정집에 만든 도박장에서 화투를 이용, 한판에 3만~10만원씩 걸고 속칭 '독노 도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 보조금 비리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전 제주도기획관리실장 오모(55)씨가 자신의 혐의를 감추기 위해 이 사건의 핵심인 이모(61) 전 생활체육협의회장을 만나 진술을 번복토록 강요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6일 제주지검은 오씨가 특가법상 뇌물공여 혐의로 앞서 구속된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 전 회장 이씨를 구속되기 전 시내 커피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