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경숙.홍성직.김양순.윤용택)은 3월15일~19일까지 제14기 어린이환경교육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오는 4월 17일 높은 오름 등산을 시작으로 5월은 남생이못, 6월 교래 곶자왈, 7월 애월 관전동 바닷가, 9월 농사체험, 10월 서귀포 휴양림, 11월 성산포 오조리 해안을 갈 예정이다.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50명(2학년~6학년
서귀포항에서 지난 11일 정박 중 실종된 선원 홍모(43.부산시 사하구)씨가 14일 낮 서귀포항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제주해경이 조사에 나섰다.이날 출항을 준비하던 최모(39)씨가 항내에서 숨진 홍씨를 발견하고 제주해경에 신고했다. 선원인 홍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께 부산선적 제3동성호(127t)를 타고 서귀포항에 입항, 마무리 작업을 하고 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교과서 왜곡 움직임이 노골화되면서 국내 반일시위도 격화되고 있다.특히 손가락을 잘라 항의하는 육탄시위는 물론 일부 정치인들이 일본으로 출국해 원정시위도 계획하는 등 한일 양국간 분위기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14일 낮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는 '독도수호 전국민연대'가 집회를 열고 일장기 등을 태우며 일본의 역사왜곡과
12일 오후 5시 20분께 서귀포시 토평동 부모(63)씨의 감귤원 창고 앞에서 부씨의 마을 후배 강모(53.서귀포시 토평동)씨가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이마을 주민 백모(51)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숨진 강씨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선배 부씨의 감귤원 창고 옆 관리사에서 오모(63)씨 등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집으로 가겠다"며 나온
제주경찰서는 13일 상습적으로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28.주거부정)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달 15일 새벽 2시께 교도소를 출소한지 열흘만에 제주시 삼도1동 소재 모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김모(43)의 차량에서 노끈을 이용, 문을 열고 금반지와 현금을 훔치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12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희귀수목이나 나무 등을 불법 채취하는 산림 절도사범일까? 아니면, 부동산 개발업자가 개발이 어려운 임야를 마치 개발이 가능한 것처럼 관계당국의 허가도 받지 않은 채 나무를 무단 벌채한 것일까? 13일 남제주군 안덕면 상창 곶자왈지대. 한림과 상창을 잇는 한창로의 감산지구 D-281 지하수 관정 뒤편 곶자왈 지대에 때죽나무, 팽나무,
▲ 아픈 나무 한때 초속 17m의 바람이 불었다. 체감기온 영하 5.3도. 13일 오전 안덕면 상창리 큰 병악과 작은병악을 중심으로 상창곶자왈지대 탐사에 나선 (사)제주곶자왈사람들과 제주자연사박물관 생태문화 탐사팀 회원들은 매서운 꽃샘추위에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작은병악에 오르는 순간 날씨는 아무 것도 아니었다. 걸으면 걸을수록 미지의 숲'곶자왈'이 가슴
12일 오전 8시52분께 제주시 노형동 주택가에 세워둔 현모씨(37)의 1t 트럭에서 불이나 트럭 엔진 일부를 태우고 진화됐다.제주소방서는 현씨가 트럭에서 내린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이 났다는 말 등 미뤄 전선 과부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서귀포경찰서는 12일 내연남의 집에 들려 현금을 훔친 김모(57.여.조천읍)씨를 붙잡고 조사중이다. 김씨는 11일 오후 12시 30분께 내연남 오모(64.남제주군 성산읍)씨의 집에서 오씨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안방 화장대에 있던 현금 10만원을 몰래 훔친 혐의다.
3월 들어 경칩(驚蟄) 한파에 이어 또다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주말 제주에 겨울 한파에 가까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제주 중산간지역은 12일 오후 4시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리목 5.5cm, 성판악 1.0cm, 영실 3.0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제주지방기상청은 13일에도 산간지역에 5~10cm, 산간 이외의 지역에 1~3cm
제주국제공항 주변 주민들은 항공법이 규정하고 있는 소음한도인 80웨클(WECPNL·항공기 소음을 나타내는 단위)에 육박하는 소음에 시달리고 있는데도 보상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고 부실해 적절한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특히 제주시 도평동 지역의 경우 항공기 소음이 가장 심각해 방음시설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12일 환경부 제주환경출장소에 따르면 지난해 제
▲ (주)엠코 김창희 사장 김창희 현대·기아자동차 제주지역본부장(52) 지난 1월 현대·기아차 정기인사에서 현대차 부사장으로 승진한데 이어 지난 11일자로 (주)엠코 사장으로 전격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무엇보다 신임 김창희 사장은 제주에서 나고 자란 제주 토종 경영자라는 점이다. 제주출신 현대자동차 영업맨으로서 처음으로 CEO 자리에 오른 김 본부장은
11일 오전 제주도청과 제주시청 기자실. 제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제주국제공항 항공고도제한이 완화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이 동시에 마련되면서 해당 출입처 기자들은 같은 내용을 속보로 송고하는 해프닝이 연출됐다.같은 시각, 국회 강창일 의원은 도청 기자실에서, 김영훈 시장은 시청 기자실에서 동시에 항공고도 제한규정에 묶여 개발계획이 불투명했던 제주시 아라지구
▲ 알작지 해안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안이 개발바람에 밀려 옛 모습을 잃고 있다. 더욱이 제주시가 이 일대에 이호동 현사부락에서 내도동까지 1.8km의 해안도로를 개설키로 하고 알작지 해안을 최고 8m까지 매립하는 방안을 내놓아 환경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경숙·홍성직·윤용택)은 11일 “제주시는 내도동 알작지 해안에 대한
서귀포시는 시내버스 업체인 남국교통의 파행운행으로 인한 대중 교통난을 타개하기 위해 오는 14~28일까지 시영버스 운전자 1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응시연령은 만 26세이상 만 55세이하이며, 학력은 제한이 없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1년 이내에 시내·시외버스 운전경력 2년으로서 무사고 1년 이상인 자나 공고일 현재 10년 이내에 사업용 버
▲ 환경부지정 법정 보호야생시물 41호로 지정된 황근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 제주관광식물원 여미지관리사업소(소장 양태혁)(이하 여미지식물원)는 오는 17일 김녕해수욕장 주변 군유지 내에 법정 보호야생식물인 ‘황근’ 1000여본을 식재한다고 11일 밝혔다.자생지 복원사업이 이뤄지는 곳은 도로개설 및 해수욕장 개발로 인해 서식지 일부가 훼손된 지역으로 이번에
제주참여환경연대와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환경연구센터는 11일 논평을 내고 “한라산 삭도 설치 타당성 검토위원회는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가 한라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명확한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그 자체가 무의미 하다”며 “제주도는 한라산 삭도 태스크포스팀 운영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환경단체들은 특히 “한라산 삭도 설치 타당성 검토
불법체류 경력이 있는 여성들을 상대로 위장 국제 결혼을 알선, 일본국적을 취득시켜 주겠다며 거액을 가로 챈 국제결혼 상담소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11일 제주지방경찰청 외사수사대는 국제결혼 상담소를 운영하면서 일본국적을 취득키 위해 위장 국제결혼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알선금 명목으로 1000여만원을 가로챈 상담소장 김모(49. 여)씨를 사기 등의 혐의
제주도는 10일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타당성 검토를 위한 태스크포스팀 위원 명단을 공개했다. 도는 또 11일 오후 위원회를 구성한 뒤 한라산에 케이블카 설치가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그러나 이번 태스크포스팀에는 환경단체들이 참여를 거부해 '반쪽'위원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제주참여환경연대 등 도내 환경단체들은 지난 1월 제주도의 삭도 설치 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올 1월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는 MRI(자기공명영상진단)의 보험급여 적용기준 등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 포스터(1,500부)와 리플릿(80만부)을 제작해 10일 의료기관 및 공단 지사 등에 배포했다. 이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올해 1조5000억원을들여 보험급여를 확대하는 항목 중 올 1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