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강철남)는 지난 12일 센터 교육실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했던 '사랑의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공모전에는 총 577편의 사진이 응모됐으며, 20명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대상으로는 전병태씨의 작품이 수상했다. 금상에는 이현주씨의 ,
지난 12일 오후 7시 35분께 제주시 이도1동 길가에 놓여져 있던 포장마차 가건물에 불이 붙어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전소된 포장마차는 폐업된 가건물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이 화재로 포장마차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도 부분 소실돼 소방서 추산 115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화재 감식결과 지나가던 행인이 버린 담배
12일 오후 6시 50분께 5.16 도로를 타고 서귀포 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버스가 옆 도랑으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허모(40)씨가 운행하던 780번 시내버스가 5.16 도로 숲터널 인근 1.5km 지점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도랑으로 빠졌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33명의 승객 중 32명이 경상
제주도지체장애인 바다체험대회가 오는 7월 12일 제주시 김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이 대회는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서, 지체장애인들의 해양스포츠 및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장애인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행사는 오전 11시에 개회식을 갖고 오후 3시부터 수상레저 스포츠와 해변가요제, 수영대회 등을 포함해 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0일 탐라중학교에서 학부모들로 구성된 '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학부모 폴리스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가정과 학교, 경찰이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 및 학교 운영위원 등 12명으로 조직됐다.2인 1조로 근무 조를 편성해 학생들의 등·하교 때와 관리가 취약한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의 시간에 교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의 아들 이모(26)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공무원 신분임에도 지난 5월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선인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글을 수차례 올린 혐의다.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지만, 직계존비속일 경우엔 후보등록이 된 상태에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이씨가 글을 올린
제주지방검찰청은 12일 제주항운노조 간부인 J위원장(57)과 모 해운업체 K대표(62)에 대해 선박 안전운항업무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J위원장과 K대표는 제주와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에 적재 한도보다 초과된 물량을 싣고 실제 적재량보다 적은 물량으로 기록하는 과정에서 이를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제주지검은 지난 10일에 이 두 명을 체
박근혜 대통령이 새로운 국무총리 자리에 문창극 후보자를 내세워 뜨거운 논란을 낳고 있다.단순한 비난에 그치지 않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이나 새누리당 여야 할 것 없이 문 후보자에 대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나섰다.문 후보자는 지난 2011년 모 교회에서 벌인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를 뒤흔드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문 후보는 "
정의당 제주도당은 12일 성명을 내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과거 발언을 두고 '망언'이라며 비난의 강도를 더했다.정의당 제주도당 역시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의 입장과 같이 하며 "제주4.3은 오랜 기간 유족들과 제주도민들이 온 힘을 다해 진상조사를 벌인 끝에 국가적 폭력에 의한 민간인 대량 학살이었다"며 "이는 여야와 좌우
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성명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전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과거 발언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문 후보자는 일제 식민지배를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더구나 문 후보자는 제주4.3 사건을 공산 반란군이 일으킨 폭동이라거나 5.18
12일 오전 8시 58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수산사거리에서 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로 버스에 탑승해 있던 32명 중 13명의 승객이 경상(찰과상)을 입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주변 목격자와 버스 및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켄싱턴제주호텔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축제를 맞아 'Viva 꼬레아 삼바 파티'를 연다.이번 이벤트는 대한민국 경기가 진행되는 6월 18일과 23, 27일 각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단, 대한민국이 승리해야 개최된다. 비기거나 패하면 이벤트는 자동 취소. 대한민국은 조별 예선에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지난 2일부터 제주시농협(월랑, 삼양창고)과 한경농협(유통센터), 하귀농협(경제사업장)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11개 농협에서 2014년산 맥주보리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수매검사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서 농협 자체검사로 변경해 실시한다. 6. 9 현재 수매 현황 : 12,060포/40kg (482톤) (단위
제주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이하 제주범대위)는 11일 강정치유분과에 선임된 김상근씨를 두고 "본 단체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이날 새도정준비위원회가 밝힌 여러 분과 중 강정치유분과 위원에 김상근 전 강정해군기지 반대 범도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가 선임됐다.이를 두고 제주범대위는 "
제주지방경찰청은 11일부터 7월까지 3대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3대 기초질서엔 음주소란, 쓰레기투기, 인근소란의 3개 유형 행위가 속한다.사람들의 통행이 빈번한 공공장소에 무단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다 적발되면 범칙금이 부과된다. 담배꽁초나 껌 등을 버리거나 뱉으면 3만원, 죽은 짐승을 내다 버리거나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면 5만원의 범칙금을 받게
호텔신라가 제주지역에서 벌이는 사회공헌활동 사업 중 하나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가 11일 4번째 결실을 맺었다.'맛있는 제주만들기' 4호점으로 선정된 곳은 제주시 중앙로 24번길에 위치한 '불턱' 식당(옛 화목식당)불턱 식당 운영자인 박미희(56,여)씨는 18년 전 남편의 고향인 제주도로 내려와 몸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모시며 여러 식당을
세월호 침몰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과적 운항'을 입증하는데 삼다수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세월호처럼 제주와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에 대해 항운노조 및 해운업체 관계자들이 화물 과적이나 화물 적재량 조작에 관여했는지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수사 도중 제주에서 인천으로 넘어가는 여객선에 지난 3년간의 삼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10일 공식성명을 내고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을 향해 "노골적으로 야당을 유린했다"고 맹비난했다.제주도당은 원희룡 당선자를 두고 "우리 당의 입장을 묵살하고 협치와 대통합의 이름 아래 정당정치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제주도당은 "진정 협치를 원한다면 적절한 시기에 공
강재업 제주도한일친선협회장(㈜삼영교통 회장)이 10일 일본 정부로부터 욱일쌍광장(旭日雙光章)을 수여받았다.1875년 제정된 욱일쌍광장은 일본 정부가 국가 또는 공공 부문에 기여한 국내외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우리나라로치면 문화훈장급에 속한다.이날 오후 2시 30분 주제주일본총영사관에서 진행된 훈장 수여식에는 김상오 제주시장과 장정언 전 제주도의회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대검찰청 검사를 사칭한 문건에 의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입을 뻔한 사례를 예방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추자면 소재 어린이집 보육교사 H씨(44,여)는 이날 오전 10시 42분께 대검찰청 검사를 사칭하는 자의 전화를 받고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자 김진태 대검찰총장 사인이 들어가 있는 문건을 접수했다.이에 H씨는 인근 은행을 찾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