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제주대학교병원장에 송병철(54) 소화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제주대학교병원은 이달 12일자로 송병철 교수(현 진료처장)가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송병철 병원장의 임기는 2022년 10월 11일까지 3년이다.제주출신으로 오현고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송병청 신임 병원장은 소화기내과 간(肝) 분야의 권위자로서 간암, 급/만성 간염, 간경화, 지방간, 알콜성 간질환등 환자를 위한 진료에 전념해왔다.제주대학교병원 진료처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및 교육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와 롯데관광개발㈜ 그랜드하얏트 제주(총지배인 PAUL KWOK)는 11일 우수인력 양성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날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인턴십·취업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2020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제주시 노형동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짓고 있다. 오는 12월부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대학교는 지난 4일 같은 대학 재직 교수 친목 모임인 ‘오현 동문 교수회(회장 김희철 무역학과 교수)’가 대학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송석언 총장에게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금은 대학 운영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희철 회장은 “이번 기금 전달을 계기로 앞으로도 대학발전을 위해 기금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지난 10일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1559명 모집에 6천781명이 지원해 평균 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수시 경쟁률 4.3대1(1587명 모집·6787명 지원)과 같은 수준이다. 모집단위별로는 학생부종합(일반학생전형) 수의예과가 2명 모집에 54명이 지원해 27대1로 가장 높았다.이어 실기위주(지역인재전형) 체육교육과가 2명 모집에 41명이 지원해 20.5대1, 학생부교과(일반학생전형) 수의예과가 9명 모집에 181명이 지원해 20.1대1을 기록했다
박세필 제주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치매 복제돼지 생산기술이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9일 박세필 교수는 세계 처음으로 인간 알츠하이머성 치매 질환 유발 유전자 3개(APP, Tau, PS1)가 동시에 발현하는 다중벡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3개의 유전자가 동시에 과 발현하는 질환 모델 돼지 생산은 전무하다. 연구팀은 해당 기술 개발로 치매 원인 규명 및 신약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당 연구결과는 2017년 6월호 국제학술저널인 미국 공공과학 온라인 학술지 ‘PLUS ONE’에 게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와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가 7일 JDC 본사에서 ICT(정보통신기술)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도내 ICT 분야 미래인재 양성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한 이날 협약의 내용은 미래인재 양성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련 공간과 기자재 사용 등에 대한 상호 지원, 미래기술 연구, 교육 목적의 인적교류 등이다.JDC는 이번 협약을 통해 ICT 분야 핵심기술 교육 및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ICT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본격적으
제주대학교가 2020학년도 약학대학을 신설하게 된다.교육부는 약학대 신설을 신청한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1차 심사와 2차 현장 심사 후 제주대와 전북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대는 약대에 총 30명의 정원 배정이 최종 확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도 "도내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산업약사와 공공의료시설에서 근무하게 될 공공약사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현재 제주지역의 제약·바이오 산업은 매출액·기업수·종사자수 증가율이 해당 산업의 전국 평균 증가율을 초월하고
제주국제대의 어려움을 스스로 풀어보고자 2019년 제주국제대학교 교수협의회가 대대적인 출범식을 가진다.2019 제주국제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 문윤택교수)는 26일 오후 5시 30분 제주국제대 시청각실(3호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총장과 총학생회장, 교직원들을 비롯한 제주대학교 교수회의(의장 오홍식 교수), 한라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 오영주교수, 정민 교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제주국제대학교 교수 구성원의 약 90%가 회원으로 소속된 교수협의회는 교수 만장일치로 문윤택교수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학
제주국제대학교 핀텍경영학과와 제주국제대학교 금융연구센터 및 탐라금융포럼은 23일 오후 4시 제주국제대학교 창업보육센터 3층세미나실에서 제주국제대학교 핀텍경영학과 후원회 결성을 위한 예비모임을 진행한다.제주국제대학교는 그동안 도민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여 왔으나, 지난 4일 핀텍경영학과장 강철준 교수를 제2대 총장으로 선임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도모하고 있다. 취임 일성으로 도민대학을 주창한 강철준 총장은 이번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새로운 대학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제금융계 인사인 강
2019년도 대학교 새내기들이 새로운 대학생활을 맞이한다.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25일 실내 체육관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입학식' 행사를 가졌다.이번 2019학년 신입생은 총 2,295명이다.송석언 제주대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대학이란 시간과 공간, 사람이 만나는 학문 공동체이며 대학에서는 지나가버린 과거와 앞으로 펼쳐질 미래, 익숙한 지역과 미지의 세계를 동시에 만날 수 있어 여러분의 삶에서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시절”이라고 말했다.송 총장은 “대학생
제주대학교가 2019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제주대는 최근 교수·직원·학생·학부모·회계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제주대 학부 등록금은 올해까지 11년 연속 인하 및 동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학부 1인당 연 평균 등록금은 378만 원을 유지하게 된다.제주대는 이런 등록금 규모가 전국 4년제 대학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국의 9개 거점국립대 중 가장 저렴하며 사립대의 절반 수준이다.제주대는 “이번 학부 등록금 동결은 어려운 경제여건으
제주대학교가 2019년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5급 사무관 중심으로 행해졌다.인사에는 △총무과장 강병근, △국제교류본부 행정실장 강철승, △공과대학 행정실장 이창기, △해양과학대학 행정실장 서영진, △인문대학 행정실장 강태영, △생명자원과학대학 행정실장 고태규 등이다.
제주대학교와 제주대병원 청렴도가 제자리 걸음이거나 한단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제주대학교는 다른 대학병원들과 비교해 최상위 등급이었다며 자화자찬하고 있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고 있다. 제주대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20일 발표한 국・공립대학 및 공공의료기관의 2018년 청렴도 측정 결과를 알리는 보도자료를 21일 알렸다. 이 보도자료에서 제주대는 "국립대학교병원 중 유일하게 최상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는 짤막한 내용만 담았다.최근 제주대 멀티미디어과 교수와 제주
제주대학교가 오는 22일 제주대병원 H교수의 직원 폭행 의혹에 따른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지난 11월 26일 제주대병원 재활센터 직원들이 H교수의 상습적인 폭행을 폭로한 이후, 근 한달만에 제주대가 H교수의 징계를 결정한다.직원들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H교수가 환자를 케어하고 있는 직원의 등을 꼬집거나 발을 밟는 등 폭행을 가하는 모습이 여럿 담겨있다. 따라서 인권 침해는 물론 의료행위 방해, 폭행죄 등 다양한 혐의가 H교수에게 걸려있는 상황. 하지만 지난 13일 H교수는 기자회
음식을 통해 치유프로그램을 연구 개발, 교육하는 ‘제주국제음식치유학교’가 유치된다. 제주국제대는 12일 오전 11시 제주국제대 본관 회의실에서 (사)자연치유관광포럼 김근하 이사장과 관계 인사들, ‘제주국제음식치유학교’ 교장 임미경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국제음식치유학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제주국제대는 내년부터 (사)자연치유관광포럼과 함계 캠퍼스 내 교육시설에 국제음식치유학교를 마련하고, 규모와 인력, 지원방향 등을 본격적으로 협의한다.제주국제음식치유학교는 다문화가정과 장
지난 14일 치러진 ‘2019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 결과 총학생회장에는 김남이(무역학과 4), 부학생회장에는 오청한(컴퓨터교육과 3) 씨가 각각 당선됐다. ‘만인’ 총학생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들은 유효투표수 5452표 중 과반이 넘는 3209표(58.8%)를 얻어 상대후보 팀인 ‘제라진’을 눌렀다.단독 출만한 총여학생회 선거에선 고운비(경영정보학과 3)ㆍ장소희(생물학과 3) 씨가 유효투표수 3075표 중 과반이 넘는 2524표(82.1%)를 얻어 각각 총여학생회장과 부여학생회장에 뽑혔다.한편 지난
지난 11월 1일 제주대학교가 갑질 및 성희롱 파문으로 논란이 됐던 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 A교수를 파면하기로 결정했다. 학교 자체조사만으로 국립대학교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런 '대반전'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 4학년 학생들이 지난 6개월간 싸워온 결과다. 이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불의와 부당함에 저항했다. 개인주의와 파편화가 심했던 멀티미디어디자인과에서 이런 단합력은 일찌감치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었다. 무엇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을까. 학생들을 하나로 모이게 한 힘은
"해당 교수의 엄중한 처벌을 물어 파면인사처분을 내렸습니다."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이 갑질 및 성희롱 파문을 빚었던 전 모 교수의 인사조치를 발표했다. 그러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나왔다.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 4학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제대멀티) 학생들은 오후 2시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이날 발표를 참관했다. 처음 기자회견장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참관에 당황한 대학 실무진과의 의견충돌이 있기도 했지만, 결국 학생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졌다.학생들은 어제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제주대학교가 갑질 및 성희롱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 주임교수인 전 모 교수를 파면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대학교 징계위원회는 지난 31일 오후 4시부터 회의를 열고 전 모 교수의 징계를 논의한 결과, 이같은 인사처분을 의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사건에 관련된 같은 학과 교수와 조교의 경우, 각각 감봉 3개월과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렸다.이에 송석언 제주대 총장은 1일 오후에 제주대 본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인사처분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멀티미디어디자인전
제주대학교가 갑질 및 성희롱 파문을 일으킨 전 모 교수의 징계위원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3학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제대멀티) 학생들이 끝장 집회를 가졌다. 제주대는 31일 오늘 오후 4시부터 제주대 본관 앞에서 징계위원회가 전 교수를 파면해야 한다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제주대 총학생회를 비롯해 제주한라대 한획총학생회, 제주국제대 쉼표총학생회, 제주관광대 미리내총학생회 등 도내 3개 대학 총학생회도 동참했다.이들 3개 총학생회는 공동성명을 내고 "제주대 멀티미디어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