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살기를 실천하는 지구시민의 장생걷기 대회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펼쳐진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는 오는 27일 제주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새연교와 새섬 일대에서 '제1회 제주 지구시민 장생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장생걷기 대회는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호하고 복원하는 일이 지구시민의 역할임을 알리고 제주도민과 함께 하는 환경문화 행사로 확대하자는 목적에서 진행된다.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천혜의 자연을 걸으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제주시 목관아의 옛 생활을 체험해보고, 원도심 속 역사와 문화의 자취를 답사하는 행사가 5월부터 열린다. (사)제주역사문화연구소(이사장 강용희)는 5월부터 11월까지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즐거운 생생체험, 위풍당당 우리관아'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총 6회 진행한다고 밝혔다.목관아 체험에서 방문객들은 목관아에서 생활했던 목사나 판관, 포졸 등의 역할을 맡아 체험해 봄으로써 당시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제현되는 역할극은 유배를 왔다 나중에 유배가 풀린 후 목사로 왔던 조정철과 홍윤애의
제주 한림서 수만권의 헌책들이 모이는 헌책페어가 개최된다. 제주헌책페어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6월말까지 한림읍 탐나라공화국에서 헌책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공 공간의 장서가 줄어들고 지식과 지혜가 담긴 생활교양의 상징이 도태되고 있다"며 "소중한 지식자산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형태의 독서공간을 만들어 아까운 폐기도서를 되살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위원회는 지금까지 7만 여 권, 한국은행과 화성시만 2만 여권, 경기도 화성시, 경남 창원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천원의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21일(토) 오후 5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자작나무숲과 함께하는 '롱롱콘서트 멘도롱' 클래식 공연을 실시한다.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 및 수작품 제작‧발표를 촉진하여 도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연장상주단체 자작나무 숲과 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4월부터 12월까지 총 5번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제주어로 '따뜻한'이
세계에서 보기 드문 국제전기자동차(EV)엑스포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Carbon Free Island Jeju, New E-Mobility'를 주제로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ICC)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에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9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엑스포 개최 개요를 설명했다.이번 엑스포는 특히 메르세대스-벤츠가 처음으로 참가해 E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가 오는 5월 30일 제주에서 열리는 ‘2018 제주 레시피 콘서트’에 참여할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제주 레시피 콘서트는 제주 식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식음료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와 관련한 예비창업자의 창업과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올해가 3번째 콘서트다.이번 콘서트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후원한다. 참가 접수는 이달 19일까지 진행되며 제주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나만의 음료와 디저트를 만들 수 있는 대한민국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
㈔한국작가회의 제주도지회(회장 이종형, 이하 제주작가회의)가 항쟁이자 학살이었던 제주4·3을 문학적 접근으로 다시 되새겨보는 문학인대회를 개최한다. 제주작가회의는 4·3에 대한 문학적 접근을 통해 4·3문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문학적 지향점,가치를 찾아내고자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한화리조트와 4·3평화기념관에서 '2018 전국문학인 제주대회-그 역사, 다시 우릴 부른다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작가회의는 4·3 70주년을 맞아 국내외 문학인을 초청해 현재 시대적 요구와 명제가
밤이 깊어지고 수만명의 도민과 관광객이 제주 새별오름에 모였다. 제21회 제주들불축제의 본 행사인 '오름 태우기'가 열린 것이다. 이날 산 전체를 태우는 불길을 구경하기 위해 전국의 인파들이 집결했다.'들불의 소원 하늘에 오르는 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가 다 되도록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마상마예공연과 농요공연, 세계문화교류 특별공연 등을 구경하며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겼다.저녁 7시부터는 본격적인 오르물놓기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들
특유의 맑은 목소리로 담은 힐링송 가수로 유명한 ‘가을방학’이 3월 제주를 찾는다. (주)설문대는 프로듀서(작사·작곡) ‘정바비’와 보컬 ‘계피’로 이뤄진 어쿠스틱 듀오 ‘가을방학’이 오는 3월 31일 오후 7시 설문대여성회관에서 공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0년 1집 ‘가을방학’으로 데뷔한 이후 보컬 계피의 독특한 보이스로 인디음악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수록곡인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는 섬세한 가사와 덤덤하게 노래하는 계피의 목소리, 곡 전반에 깔린 애상적인 느낌
국내외 미술품 명작들이 경매를 위해 제주 저지리 예술인 마을에 모였다. 스페이스 예나르(관장 양재심, 대표 양의숙)는 오는 2월 3일 ‘우리시대 작가 100선 Art Auction’이라는 제목으로 미술품 경매를 연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저지리 스페이스 예나르에서 프리뷰 전시를 하고 있다.제주에서 미술품 경매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행사다. 특히 수천만원에서 수억원까지 하는 고가 경매만 알려져 있어 경매는 일반인에게는 무척 멀게 느껴진다. 하지만 미술품 경매에는 그렇게 비싼 작품들만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몇 만원에
제주신화월드가 도민 초청행사로 선보인 ‘80일 간의 신나는 테마파크 여행’이 홈페이지 예약 오픈 이틀 만에 전량 마감됐다. 따라서 예약을 2배로 확대해 추가 모집키로 했다. 제주신화월드의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은 지난 8일 ‘제주신화월드 가봅데강?’란 캐치프레이즈로 1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80일 동안 하루 1,000명에 한해 예약순으로 신화테마파크를 체험할 수 있는 도민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날 발표가 직후, 주말 예약은 오전 중에 마감됐으며, 남은 예약도 얼마 남지 않는 등 폭발적인 호응이
제주의 노스텔지어를 그린 음악다큐영화 '백년의 노래'(감독•대표 이상목, 제작 매깨라스튜디오)가 서울 관객과 만난다. 매깨라스튜디오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백년의 노래'를 개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화의 주연이자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인 인디뮤지션 ‘회기동 단편선’(이하 단편선)의 무비콘서트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음악다큐영화 '백년의 노래'는 2016년 제주테크노파크 시놉투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원받아 제작됐다. 20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이동대)가 2017년 송년을 맞아 두 번째 ‘동행의 밤’을 개최한다. 협회는 오는 12일 오후 5시 제주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동행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16년 1월 출범한 제주메세나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기업과 예술의 결연을 통해 상생 파트너십 구조를 만드는 메세나운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주메세나협회 매칭 그란트(Matching Grant) 사업을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매칭 그란트는 기업이 비영리단체에 후원금을 내면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사)제주씨네아일랜드에서는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영화도서관 제주씨네아일랜드 친구들영화제 ‘플래쉬백의 향연’을 메가박스제주아라 1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제주씨네아일랜드는 영화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작품들을 선정해, 소개하고 제주도내 영화문화 환경을 개선하여 제주영화 및 한국영화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제주지역 시네마테크전용관이 마련될 수 있도록 민간 주도의 ‘아름다운 영화도서관’ 설립 캠페인을 도모하는 연장선상의 행사로 이번 ‘플래쉬백의 향연’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플래쉬
‘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 셰프가 성탄절을 앞두고 제주를 찾아 로컬푸드를 담은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사)제주올레는 박찬일 셰프가 오는 23일 서귀포시 중정로에 위치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찾아 제주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고, 제주 식재료 특성과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제주 로컬푸드 팝업 레스토랑’을 연다고 전했다.제주올레는 이탈리아 요리를 전문으로 해온 박찬일 셰프의 제주 로컬 푸드 팝업 레스토랑의 메인 메뉴는 예상과 달리 ‘돼지국밥과 수육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문을 열고 큰
공공외교 전문기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가 오는 11일 저녁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 제주이전기념으로 무료초청공연 ‘제주, 반갑습니다!’를 개최한다.KF는 1991년 설립되어 글로벌 한국학 진흥, 국제협력 네트워킹, 문화교류 및 미디어 등 세계와 한국의 우호친선을 위한 각종 교류 사업을 추진하는 외교부 산하 공공외교기관이다.KF는 2018년 중순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로 이전하고 제주의 ‘국제교류 메카’ 위상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다.KF는
제주에서 처음 열린 ‘제주비엔날레 2017’이 93일간의 대장정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투어리즘’을 주제로 지난 9월 2일부터 열린 ‘제주비엔날레 2017’이 오는 12월 3일 폐막한다고 밝혔다.지난 9월 2일 개막한 이래 제주비엔날레는 제주도민이 비엔날레의 존재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주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미술관은 폐막을 일주일 남긴 11월 26일 현재 누적관람객 8만3,633명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제주도립미술관 관람
제주 우도에서 지역예술과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제주비엔날레 연계 프로그램인 ‘아트올레 : 우도’를 11월 16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 우도면 일원에서 진행한다.제주비엔날레 아트올레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중심으로 제주도 곳곳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투어프로그램이다.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열리고 있는 아트올레는 문화예술의 섬 제주도의 예술가들과 도민, 관광객들이 함께 답사와 강연, 토론에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이번 ‘아트올레
제주 청년예술인들이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제주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제주를 중심으로 세계문화를 아우르고자 제주 청년예술인포럼을 발족한다. 제주 청년에술인포럼은 오는 12일 오후 4시 예술공간 이아에서 세계문화예술협회 주관으로 발족식과 예술공연을 개최한다.이 포럼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강준석 씨는 “문화예술의 섬 제주의 가치를 세계 문화예술의 섬으로 발돋움하는데 제주 청년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전국의 청년예술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일조하고자 한다”며 이번 포럼 발족의 취지를 밝혔다.앞으로 포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어울
2017 제주감귤박람회가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가 관광객과 도민을 기다린다. ‘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감귤이 온다’라는 주제로 이번 박람회는 8일 11시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1천여 명의 관광객과 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했다.개막행사는 가람극단의 고려 말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님께 진상하던 감귤진상 재연 퍼포먼스가 열렸다.이어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의 축하영상 메시지, 양광순 조직위원장 개회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환영사도 진행됐다.또한 이번 개막식에서는 MBC 즐거운 오후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