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안전규칙을 위반해 12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31일에 열린 제2019-2차 항공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 제주항공 등 4개 항공사에 총 과징금 35억8,500만원을 부과했다.이 중 제주항공은 항공기의 브레이크 냉각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이륙한 사실이 드러나 심사를 받아왔다.심의위에 따르면, 지난 2018편 7월 23일 제주항공 1382편(B737) 항공기는 김포공항에서 이륙 활주 중 전방 화물칸 도어에 열림 경고등이 들어와 이륙을 중단하고 주기장으로 돌아왔다. 이후 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의 면세점이 지역기업의 지원하는 사업을 넓혀야 하며, 젊은 세대의 니즈와 트렌드를 제대로 파악해 빠르게 적용하는 유연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JDC는 3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포럼에서 '국제적 상품이동 플랫폼으로서의 JDC면세점 역할 모색'을 주제로 세션을 가졌다.이날 JDC는 면세점이 제주도 성장을 견인했지만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는 도전과제를 꼽으면서 앞으로 JDC가 제주에서 해야할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가
현재 제주도에서 가장 땅 값이 비싼 곳은 어디일까? 제주특별자치도가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조사·산정해 5월 31일 양 행정시장이 공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시대상은 총 55만302필지로, 지난 2월 공시한 표준지 9,830필지를 기준으로 행정시별로 지가를 산정했다. 이후 주민의견 수렴절차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의 심의 등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했다.금년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10.7%로 지난해 상승률 17.5%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상승률은 서울(12.35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이하 첨단과기 2단지) 가 손실보상 계획을 최종수립하면서, 6월 10일부터 손실보상을 착수한다. JDC는 지난해 11월 첨단과기단지 2단지 보상협의체를 구성했다. 이후 1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지난 28일 이사회에서 손실보상 계획을 승인받았다.따라서 토지주 및 이해관계자 등은 6월 초에 개별 손실보상액을 통보받고, 보상협의를 진행하게 된다.오는 7월까지는 누락 지장물 및 영농(농업손실)조사가 이뤄지며, 실시
도민의 기업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도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속성장을 위한 공사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2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제주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 의견을 제주개발공사의 중장기 경영전략에 담아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사 임직원들과 도민들이 함께 ‘JPDC의 미래, 도민에게 묻는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개발공사의 미래 비전과 역할 등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자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 TV 등으로 물품을 구입할 때 제주지역의 경우 가장 큰 고민이 특수배송비(도서산간배송 추가운송비)다.하지만 판매자나 입점업체의 상황에 따라서 특수배송비는 천차만별이었으며, 특히 제주도 같은 도서지역의 경우 육지권보다 배송비가 최대 21배나 많은 경우도 있었다. 제주지역의 소비자들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특히 특수배송비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더 많은 비용을 무는 소비자 피해사례도 많았다. 위메프나 티몬 등 SNS를 활용한 소셜커머스의 경우에는 특수배송비를 고
제주맥주 주식회사(대표 문혁기)가 공장 증설사업을 통해 연간 생산량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제주맥주는 이번 양조장 증설로 제주맥주의 연간 생산량은 약 4배가량 증가한다. 500ml 캔 기준으로 연간 1,800만 캔의 추가 생산이 가능해진다.이번 제주맥주 공장 증설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과 더불어 오는 7월 예상됐던 주세법 개정에 맞춰 다양한 제품의 연구 및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제주맥주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2017년 브랜드 론칭 후 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가 16일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임시사무연구동 대강당에서 공공구매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과 제품전시회를 개최했다. ‘같이, 그 이상의 가치’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도내 사회적기업과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공공구매를 활성화 하고,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제품 전시회에는 제주 지역 3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참여기업들은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홍보와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도내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카카오가 제주 본사1층에 복합문화공간 ‘카카오프렌즈 스토어@제주’를 오픈한다.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15일 오전 제주도 본사 스페이스닷원 1층에 265m² 규모의 ‘카카오프렌즈 스토어@제주’를 개장했다고 밝혔다.‘카카오프렌즈 스토어@제주’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 150여종을 판매하는 스토어와 각종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 카카오 서비스 체험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이다.카카오는 본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친환경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을 통해 한층 더 풍부하고 다양한 카카오프렌즈와 콘텐츠
롯데호텔제주에서는 5월 26일 단 하루 ‘제3회 고메 페스티벌(The 3rd Gourmet Festival) & 와인 마켓(Wine Market)’을 개최한다. 이날 세계 각국의 와인은 물론 롯데호텔제주의 대표 레스토랑 셰프가 추천하는 핑거푸드의 환상적인 마리아주(Mariage)를 즐길 수 있다. 제3회 고메 페스티벌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롯데호텔제주 연회장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다. 9종의 다양한 와인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 한식당 무궁화, 일식당 모모야마의 특성을 살린 서양식, 한식, 일식/중식 카나페를
문대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이 취임 2개월여만에 신(新)경영전략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JDC가 경영상 큰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문 이사장의 경영능력이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14일 오전 10시 30분 JDC 17주년 기념식을 맞은 자리에서 문 이사장은 임직원들 앞에서 '新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문 이사장은 "그동안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관광, 첨단, 교육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지만 예래휴양형단지와 녹지국제병원 등 어려운 과제도 있었다"며
(사)대한부동산학회 서진형 회장(경인여대 교수)은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과 공동으로 오는 5월 18일(토) 오후15시 제주도 새마을금고 연수원 대강당에서 제주지역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바람직한 제주도 발전전략과 부동산시책의 방향”이라는 주제이다.대한부동산학회는 "최근 제주도는 부동산경기의 침체로 상당히 어려운 경제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이 형성되지 못한 제주의 특성상 부동산산업의 침체는 제주경제 전체를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제주도는 제주에 맞는 부동산산업분야를 특화하여 육성하여야 한다
제주지역 농가들로 구성된 로컬푸드 생산자들이 작물을 직접 공급하는 ‘All바른 농부장’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All바른농부장’은 오는 18일(토) 첫 개장으로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아라동 (구)목석원부지에서 개최된다.이번 장터에는 30여 농가들이 직접 참여하며, 도 전역에서 당일 수확한 채소, 과일, 버섯, 가공품 등 제철먹거리를 직거래로 판매한다.장터를 운영하는 농가들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IAT가 주최하는 커뮤니티비즈니스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생드르영농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상임감사 송기정, JDC)는 9일 주택도시보증공사(상임감사위원 이재강, HUG)와 감사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의 감사인력 교류 및 감사지식을 공유함으로써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인의 전문성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감사인력 교류 및 교차감사, 감사정보 및 감사기법, 우수사례 공유로 두 기관 감사역량 제고, 합동세미나 및 교육 공동운영, 감사자문 등 네트워크 강화 등이 주요 협력 사항이다. JDC는 HUG와의 감사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감사인력
제주도가 앞으로 전기차 사업과 자연유산 보전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서 스마트시티라는 패러다임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문국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은 9일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삼다홀B에서 열린 '전기차 정책을 선도하는 제주의 현재와 미래'라는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문 위원장은 "전 세계의 선도 도시들은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서 과잉인구에 따른 교통체증과 오염, 건강과 안전 문제, 삶의 질 하락, 글로벌 인재를 영입력 부족 등의 문제를 고
제주 신화워터파크가 오는 3일 시즌 오픈에 들어간다. 지난해 8월 오수 역류 사태로 제주 사회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던만큼 이번 개장에서는 하수 문제가 해결됐을지가 관심사다. 신화워터파크는 지난해 8월부터 11일까지 약 1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워터파크에는 야외 파도풀을 포함해 실내외 13종의 풀과 6종의 슬라이드 등 초 19개 어트랙션을 갖두고 있으며 최대 3천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하지만 이런 대규모의 시설과 함께 배수 문제가 큰 논란이 돼왔다. 결국 워터파크 개장이 있은지 얼
제주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혁신 ‘창업자’와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2019 클낭 프로젝트 공모전’이 오는 3일 17시로 접수 마감한다.클낭 위키(아이디어) 공모전과 클낭 챌린지(창업) 공모전은 클낭 프로젝트 공식 웹사이트(www.keulnang.org) 에 접속한 뒤 접수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3일 17시까지다.클낭 위키(아이디어 지원) 공모전은 클낭 홈페이지에 등록된 해당 아이디어 글에 대한 '좋아요'와 댓글수, 온라인자문단의 심사 결과를 토대로 고득점 10팀을 선정하여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부상
한국은행이 전국 주화의 수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실시한다.한국은행은 전국 16개 지역본부와 함께 각 금융기관들과 함께 5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동전 사용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동전의 환수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8년의 경우 5월 한 달 동안 전국적으로 346억 원(2억4천9백만개)의 동전이 지폐로 교환됐다. 이에 따라그 만큼 동전을 새로 만드는 비용(239억원 수준)이 절감된 것으로 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제주산 하우스감귤이 지난해에 비해 3일 정도 빠른 21일에 첫 수확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3년간 도내 하우스감귤의 첫 수확은 2016년 4월 23일, 2017년 4월 20일, 2018년 4월 24일이었다.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4월 21일 남원읍 신흥리의 A농가의 하우스 감귤이 첫 수확해 출하한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 도내 하우스감귤 재배면적은 783농가 321ha이다.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0월 19일부터 시설하우스에서 극조기 가온으
제주도의 미분양주택이 여전히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있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관련단체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운영하면서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제주도는 도내 미분양 주택이 지난 2016년 12월 기준 271호를 시작으로 급등하기 시작해 올해 2월 현재 1,271호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2017년 9월 1천호를 넘긴 이후 계속 미분양 주택은 심각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729호나 된다. 특히 지난해 10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미분양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