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13일부터 제332회 제1차 정례회를 속개해 본격적인 추경안 심사에 들어간다.도의회는 지난 10일 의원 총회를 통해 필요한 지역현안 사업인 경우 의회 차원의 증액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제주도와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하지만 과거처럼 의회 차원에서 가이드라인을 정하기보다 상임위원회 심사 때부터 예결위와 긴밀히 논의하면서 방법을 찾아나가기로 했다.특
그동안 도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신규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지방공기업인 JTO(제주관광공사)가 선정됐다.원희룡 지사는 JTO가 선정된 것과 관련 "제주 공기업이 직접하는 면세사업은 도민 숙원 사항이었으며, 제주관광공사가 선정된 것은 너무 잘된 일이고,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제주도에서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JTO의 신규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으로 가장 마음 아픈 곳이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다.JDC 김한욱 이사장은 지난 1월 21일 2015년도 JDC 경영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시내면세점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한
민선 6기 첫 결산 결과 이월액이 8000억원에 이르는 등 여전히 비효율적인 재정운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도차원의 예산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가 제출한 2014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제주도 예산이 편성됐음에도 쓰지 못하고 2015년으로 이월된 예산은 8,034억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2
세계 환경 전문가들이 제주에서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15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이 7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주요 참석 인사는 인간 없는 세상, 생태공동체 가비오타스 이야기, 인구쇼크 등의 저서로 유명한 앨런 와이즈먼과 잉거 앤더슨 IUCN 사무총장, 크리스토퍼 브릭스 람사르협약
“자본, 권력 눈치를 안보는 대안언론이 필요합니다.”대안언론을준비하는사람들이 주최하고 제주민예총, 제주여민회, 제주작가회의, 서귀포시민연대가 후원한 ‘제주도에서 대안언론은 가능한가?’ 토론회가 4일 오후 2시부터 제주참여환경연대 자람까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윤용택 제주대 교수의 사회로 박성인 전 한국노동이
그동안 논란이 지속된 노형동 관광호텔 아텐타워 건립사업이 취소되면서 제주관광공사로부터 일정기간 호텔의 운영권을 넘겨받기로 했던 민간사업자가 반발하고 나섰다.아텐타워 건립사업 시행사인 ㈜아텐타워는 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정학 대표와 건설본부장, 상주감리, 시공업체 대표 등 10명 명의로 성명서를 통해 제주관광공사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결위는 2일 오후에 1차 회의를 열고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하게 될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경용 의원 부위원장에 이상봉 의원을 선임했다.또한 예결위에는 행정자치위원회 김영보 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안전위 강익자, 유진의 의원, 환경도시위 고태민, 현우범 의원, 문화관광스포츠위 고충홍, 김용범 의원, 농수축경제위 위성곤, 허창옥
‘어머니, 원희룡입니다 제 전부를 바치겠습니다’1년 전, 원희룡 지사가 6.4 지방선거를 위해 고향에 내려오면서 외쳤던 각오였다.이런 그의 말대로 원희룡 지사는 작년 7월 1일 취임이후 쉴 틈 없이 제주를 위해 자신을 다 바쳐왔다.그러나 원 도정 1년에 대한 시중의 평가는 냉정하다.“사라진 협치, 인사파행, 개발주의로 회귀하
메르스 발생 후 국토교통부에 접수된 국제선 항공기 운항계획 취소 신청은 4044회로 당초 운항계획의 1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항취소 88%는 중국노선으로 이 같은 운항취소 사태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5일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 의원이 국토부에서 제출 받은 '메르스 이후 항공사 운항계획 취소 현황'에 따르면 6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제주에 들어와 신라호텔에 묵으며 관광에 나선 141번 환자의 잠복기가 22일 오후에 끝났다. 그러나 제주도 메르스대책본부는 당사자들의 동의를 얻어 자가격리는 3일, 능동감시는 7일을 각각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1번 환자와 관련한 자가격리, 농동감시 대상은 179명으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거나 특별한 증세를 없는 상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제주산수회, 제주정석회 회원합동 수석전이 대한민국수석인총연합회 제주도지회 후원으로 13일과 14일 KBS제주방송총국 1층 전시실에서 마련된다.이번 전시회는 제주산수회(회장 문경환)와 제주정석회(회장 김재홍) 회원들이 합동으로 그동안 소중하게 모았던 작품들을 정성껏 준비하여 첫 합동전을 갖게 됐다.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이번
전국적으로 메르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전남과 경남까지 뚫렸다.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메르스 청정지역'은 유일하게 제주만 남았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는 총 122명이라고 밝혔다.메르스 환자가 다녀간 의료기관은 9개 시도, 55개 병의원으로 늘어났다.제주지역은 11일 오전 현재 메르스 의심 자진 신고자
제주는 지금 중국인을 겨냥한 대규모 분양형 콘도 사업이 한창이다. 이런 현상에는 부동산투자이민제도가 크게 한 몫을 하고 있다.투자이민제도란 5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구매하면 F2(거주)비자를 주고 이후 5년간 유지할 경우 F5(영주권)을 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제주에선 2010년 2월부터 오는 2018년 4월까지 일몰제로 시행하고 있다.2014년 말 기준으로 보면 라온 프라이빗과 아덴힐 리조트, 헬스케어타운 등의 콘도 1,500채가 팔렸고 1조원이 넘는 투자금이 유입됐다. 이들 투자금 중 97%는 중국 자본이다.이처럼 투자이민제도가
‘제주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밤낮없이 뛰어 다니는 원희룡 지사, 요즘 그가 짊어진 짐이 더욱 무거워 보이는 까닭은 무엇일까?한 달 후면 그가 이끄는 민선6기 제주도정이 출발한 지 1년이 된다.그동안 원 지사는 도정을 펼치면서 정책 하나 하나에 자신의 색깔을 입히기 위해 부단히 애써왔다.그런 그의 노력도 도민들에게는 때론 높은 기대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렌터카 교통사고도 하루에 한 번꼴로 발생하고 있다.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렌터카 안전에 비상이 걸렸는데, 뾰족한 대책은 없는 실정이다.27일 교통안전공단 제주지부와 제주YMCA부설 제주교통연구소 주최로 제주여성인력계발센터 강당에서 열린 '제주지역 렌터카 사고원인과 사고 절감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오임관 제주지방경찰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와 함께 오는 6월 15일(월)부터 6월 18일(목)까지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제주문예회관, 제주국제공항 등에서‘문화의 바람, 예술의 물결’이라는 슬로건 아래‘제8회 제주 해비치 아
지난 22일 제주에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공동주최 하고 제주도, 국립습지센터의 주관으로 선흘 동백동산습지에서 열린 ‘2015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 기념식이다.이날 원희룡 지사는 환영사에서 "제주 숨은물뱅듸 습지를 포함해 5곳의 람사르습지는 제주의 중요한 환경자산이
다음달 19일 오픈 예정인 제주시 신제주에 위치한 롯데 면세점 제주점이 주차면수를 종전 274대에서 75대가 늘어난 349대로 변경한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을 21일 제주도에 제시했다.롯데면세점은 소형인 경우 2011년 3월 롯데가 면세점 계획을 세우며 도와 협의했던 주차대수 268대에서 312대로 44대가 늘었고, 대형은 274대에서 면세점 오픈 전(단기)
최근 중국 자본이 제주에 추진하는 외국계 영리병원을 사실상 국내 자본이 주도하고 있다는 논란이 있어 제주도가 승인 신청을 일단 철회했다.이 병원이 과연 외국 병원인지 법적인 문제부터 해결하라며 보건복지부가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지난 4월 2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영리병원을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세우겠다며 보건복지부에 사업계획서 승인을 신청했던 제주도가 신청
13일, 상해 서울리거병원이 '녹지국제병원 국내법인의 우회 투자'의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며 앞으로 어떠한 투자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최근 중국녹지 그룹이 설립을 공식화한 ‘녹지국제병원’이 외국인 병원이 아닌 국내 영리병원을 만드는 우회 투자 논란이 커지면서 당사자인 상해 서울리거병원이 제주특별자치도 소통정책관실로 자신들의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