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우리나라 면세점 업계의 공룡으로 불리는 롯데가 제주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재선정됐다.관세청은 다음달 21일 특허기간이 만료되는 제주 롯데면세점의 후속 사업자로 롯데를 재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특허 신청에는 국내 면세점 업계의 ‘양강’인 롯데와 신라, 부영건설 등 세 곳이 참여했다.롯데는 기존 서귀포시 중문단지에서 제주시 연동
할망곰탕, ‘우리동네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해 나눔 실천용담2동 소재 할망곰탕(대표 정옥숙)은 최근 할망곰탕 식당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가 진행하는 ‘우리동네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착한가게에 가입한 할망곰탕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용담2동
광어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어종으로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국민 횟감이다.지난 1986년 제주에서 광어양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제주산 광어는 수출 '효자' 품목으로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30년 동안 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제주의 양식 산업, 최근 여러 가지 요인으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무
청와대가 27일 오후 신임 비서실장을 발표할 예정이다.뉴스1에 따르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신임 비서실장 발표를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유력한 후보로는 제주출신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이 꼽힌다. 현명관 회장은 삼성물산 회장과 전경련 부회장직을 역임했다.이외에도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신
지난 몇년 동안 곳곳에 들어서고 있는 풍력발전단지에서 대기업들이 무려 20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나 제주지역에 이익을 돌려주는 곳은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제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서귀포시 삼달풍력발전단지인 경우 지난 2009년 한 민간기업이 건설해 운영하고 있다.이 곳은 지금까지 725억원을 벌어들여 초기 투자비용의 93%를 회수한 상
3월 11일 실시되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26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제주인 경우 31군데 조합장 자리를 놓고 71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그 중에 조합원이 가장 많은 감귤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현직 김기훈 조합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2명의 후보가 등록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2명의 후보가 모두 자타가 인정하는 '감귤 전문가'이다.김용
3월 1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이번 선거 후보자 등록은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실시되며 제주시 지역은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 4층 대강당에서, 서귀포시 지역은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이뤄진다.제주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총 31개 조합(농협 19, 수협 6, 축협 2, 양돈 1, 산림 2,
제주도는 오는 2024년에 크루즈 관광객 200만 명을 유치하고 크루즈 산업규모를 1조3천억 원으로 육성하는 해양산업육성 종합계획을 확정했다.이에따라 기항지 관광프로그램을 중점 개발하고 제주를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선사를 육성하는 것과 함께크루지 기항 도시들과 공동 마케팅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크루즈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크루즈 입항 출입국과 사후면세
정보기술(IT)이 생활 깊숙이 파고들면서, 설 문화 풍속도가 확 달라졌다.세뱃돈이 사이버머니로, 설 선물이 디지털아이템 및 IT기기로 바뀌며, 귀향길에 휴대폰서비스가 필수 도우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더구나 고향집에서 가족들이 모이면 고스톱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지만 요즘의 설 놀이는 온라인 게임과 함께 블로그 및 가족 홈피를 만드는 추세로 바뀌었다.
오늘부터 설 연휴가 시작됐다.연휴 기간에 귀성객과 관광객 18만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도민들은 팍팍한 일상을 뒤로하고 잠시나마 지친 심신을 달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그런데 정작 설 연휴를 맞는 제주사회의 분위기는 그리 즐겁지만은 않다.지역경제의 근간인 감귤 값이 유례없이 곤두박질쳤다.거기에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과
지난 15일 오후 7시14분쯤 제주시 이도2동 소재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아파트로 불이 번지면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다행히 큰 인명피해 없었지만 앞으로 안전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개선이 필요하다. 이날 화재로 순식간에 공업사 내부가 전소됐고, 인근 10층 아파트 외벽을 타고 불이 번지면서 일부 가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인근에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을 맞아 12만명이 넘는 중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들중 8만명이 제주를 찾게 되는데 요우커들의 제주 여행 만족도는 그리 높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 이른바 요우커는 613만명. 전년 대비 41%나 급증했다.올해도 중국 최대 명절 춘절 기간 동안 제주에 요우커 8만명이 찾게되
봄이 오는 길목,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연갤러리에서는 특별기획 미술품 판매전을 연다.서양화, 한국화, 그릇, 공예, 도자, 조각을 착한 가격으로 애호가들에게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전시판매는 21일 부터 다음달 15일 까지다. (2015년 2월 21일~3월 15일)이번 연갤러리 1층에서 열리는 특별기획 미술품 판매전에는 서양화(김성란, 박수근판화, 김광남
12일, 그동안 제주사회 논란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던 제주신화역사공원의 핵심인 복합리조트 사업이 첫 삽을 떴다.겐팅싱가포르와 란딩국제발전유한회사 간의 합작회사인 ‘람정제주개발’이 투자해 개발하는 ‘리조트월드제주’다.‘리조트월드제주’는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부지 252만㎡에 1조8451
해마다 이 즈음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신라호텔에선 아름다운 선율의 실내악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1년째 이어오는 ‘제주뮤직아일페스티벌’이다.이 연주회를 태동시킨 장본인은 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이자, 늘 대중과 함께 열정으로 연주회를 만들어 나가는 지휘자 금난새 씨다.연일 이어지는 빡빡한 연주회 일정에도 그는 피곤한 내색없이 웃으며 인터뷰에 응해줬다.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소문대로 그가 따뜻하고 긍정적인 마인드의 음악가임을 금방 알 수 있었다.먼저 ‘제주뮤직아일페스티벌’에
제주 농촌에 정착하는 이주민이 크게 늘었다. 제주도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제주에 귀농·귀촌한 인구가 3108가구, 5711명에 이른다고 9일 밝혔다.귀농·귀촌 인구는 2011년 172가구 422명, 2012년 197가구 478명, 2013년 477가구 104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지난해 2165가구 3522명으로
관세청은 지난 2일, 서울 3군데와 제주 1군데에 시내면세점을 추가 신설하기로 하고 특허신청 공고를 냈다.접수기간은 오는 6월1일까지다.특허신청 자격은 △관세법에 따른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 △자본금 10억 이상 법인 △관세 등 국세 체납이 없는 법인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주어진다.관세청은 접수가 마감되면 약 2개월간 서류를 검토한 뒤 특허심사위
호텔신라가 제주지역사회와 함께 작은 식당 재기를 돕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 9호점으로 제주시 애월해안로에 위치한 '해성도뚜리가든'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뚜리'는 돼지 우리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맛있는 제주만들기' 9호점으로 선정된 '해성도뚜리가든'은 영업주 김자인(여, 53세)씨가 혼자 운영해온 95㎡(29평
지난해 민선6기 원희룡 도정이 출발한지 며칠 후, 7월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다녀갔다.30여 시간 동안 정상회담과 만찬, 특별오찬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통해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전면적 차원'에서 심화 발전시키고, 경제부문에서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왔다.또한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계기
최근 중앙언론이 제주에 들어온 중국인들이 지역 주유소까지 새롭게 바꿔놓고 있다는 내용을 톱기사로 보도하고 있다.내용은 대강 이렇다.중국의 부호인 이른바 '푸이다이'가 제주에 들어오면서 이들을 위한 각종 특화된 현상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내용이다.‘푸이다이’는 1960년 이후 중국에서 태어난 사람들 중 명문대 출신으로 금융,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