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올해초 정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 신청을 위한 용역을 실시했다가 탈락되자 내년도 재신청을 위해 시행기관을 제주시로 변경해 또 다시 용역을 추진, 시간과 예산이 낭비됐다는 지적이다. 제주도와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는 1억7498만원을 투입해 이달 1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우선지역 활성화 수립 용역'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제주지회에서는 오는 28일 저녁 6시부터 제주시 오리엔탈호텔 2층 연회장에서 제주도내 백혈병.소아암 환아 및 가족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완치의지를 북돋아주고자 “2014 생명사랑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정상적인 치료만 받으면 지킬 수 있는 어린 생명
현대자동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양봉규)에서는 5일(금) 오전 11시에 도내 기자단을 초청 최근에 출시한 ‘아슬란’ 설명회 및 시승회를 가졌다.신차 ‘아슬란’은 현대자동차에서 지난 10월 30일 최고급 전륜 구동 대형 세단으로 런칭, 출시되어 국내 대형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차량이다.‘아슬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제주공항의 장래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검토′ 용역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항공대학교 연합체(항공대학교·국토연구원·㈜유신)에서 맡아 1년간 시행할 예정이다.기존공항의 대규모 확장, 신공항 건설 등 다양한 대안들을 비교 검토한 후 최적의
카지노를 엄격히 규제하겠다며 제주도가 카지노 관리감독 조례안을 4일 도의회에 제출했다.내용을 살펴보니 허술하다 못해 의심스러운 부분들이 많아 중국 자본에 카지노를 허용하기 위해 만든 조례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제주도가 제출한 카지노 관리감독에 관한 조례안을 보면 70페이지가 넘는 내용 중 불법 영업 규제와 관련된 조항은 한 줄 뿐이다.'카지노가 전문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치적 위상이 급변하고 있다. 말 그대로 ‘지방 소통령 전성시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과거에는 현역 국회의원이 중앙정치를 떠나 지자체장으로 이동할 경우 ‘은퇴수순을 밟는다’라는 게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중앙에서 멀어져 지방으로 내려감에 따라 언론의 노출도가 떨어지고 자연스레 사람들의 뇌
지난 1일부터 중국인이 많이 찾는 제주에서 이들이 선호하는 황금색 전용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운행 시작 4일째인, 4일 오후 4시 50분 제주웰컴센터 주차장.오후 5시 정각 운행을 위해서 한창 준비 중이다.여기서 출발한 제주황금버스는 제주시내 주요 관광명소와 전통시장을 잇는 시티투어 코스 22군데를 1시간 40분 동안 운행하고 들어온다.운행담당인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은 이제 전국적으로 지명도 높은 명소로 소문이 났다.해마다 제주를 찾는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들 대부분이 이곳을 찾기 때문이다.3일 오후 제주 제주시 연동 신라면세점. 끊임없이 오가는 중국인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쇼핑시간이 부족한 탓인지 매장에서는 관광객들이 상품 설명을 듣기보다는 닥치는 대로 한꺼번에
제주도의회가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에서 손정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사장 예정자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냈지만 제주도는 대표이사가 공석인 상황에서 그대로 물러설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다.그래서 향후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5일 오전 11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손 대표이사 사장 예정자를 이사로 선출하고, 곧바로 이사회를 개최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게 된다.
제주시 연북로에 자리 잡은 ‘연갤러리’.갤러리 안은 매서운 밖의 한파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인과 애견’의 모습의 그림으로 더없이 따뜻하고 평온하다.오랜만에 고향 제주에서 인물화 전시회를 연 서양화가 채기선의 화폭에서 뿜어내는 온기 때문이다.화가 ‘채기선’은 냉철함과 함께 자기만의 고집과 색깔로 작품을 만들고 있는 개성 넘치는 작가다.그가 나이 50을 앞두고 고향에 여인과 애견을 몰고 왔다.연갤러리(관장 강명순)에서 오는 16일까지 ‘애견과 여인’을 주제로 그린 13점의 작품으로 18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화가 채기선은 '한라산 작
오늘 오전, 손정미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대표이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오전 회의에서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손정미 내정자에 대해 MICE산업 전문가로서 앞으로 ICC Jeju 경영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대해 집중 질의 했다.해마다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수익을 어떻게 창출 할 것인
제주국제협의회는 29일 오후 3시부터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원도심 살리기-성찰과 제언’ 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이번 토론회는 제주국제협의회에서 “2014년 ‘협치’ 무엇을 어떻게”란 주제로 열었던 첫 번째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자리다.발제자로 나선 김태일 제주대학교 건축학
12월 1일, 손정미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대표이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손정미 내정자가 MICE산업 전문가로서 앞으로 ICC Jeju 경영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대해 집중 질의할 예정이다. 또한 손 내정자의 부동산 거래에 관한 투기의혹도 쟁점으로 삼을 수 있다고 한다.손정미(49)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중경고와 한국외대 영어과를 나왔다. 그 후 한림대 국제학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딴 뒤 경희대에서 ‘컨벤션 참가동기와 참가 결정에 미치는 문화적 차이에
강기춘(54) 제주발전연구원장 예정자가 고도근시로 병역 면제를 받아 병역 기피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그의 두 딸은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그러나 청문회를 주관한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지적에 사과하고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존중한다"는 내용의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해 원희룡 제주지사가 강
원희룡 제주지사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김무성 대표는 지난 23일 비공식 제주방문과 이어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주신공항 건설을 촉구했고, 서승환 국토부장관을 불러 제주신공항 건설을 조속히 해야 한다고 역설한 바 있다.원 지사는 "국토부에서 내년 10월까지 타당성조사 용역 발주를 했는데 처음 입찰한 곳
겨울이면 눈이 내린다. 그래도 순백으로 눈부신 풍경은 볼 때마다 마음이 설렌다. 하얗다고 다 같은 건 아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설경이 있다. 한라산의 설경은, 온갖 세상사에 찌든 몸과 마음을 정화해주는 듯한 '선계(仙界)'의 느낌이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5년 2월말까지 한라산 어리목탐방안내소에서 한라산 겨울 풍광과 산행하
원희룡 제주도정의 브레인 역할로 민선 6기 각종 정책을 수립할 제주발전연구원 강기춘(54) 원장 예정자의 운명을 가를 인사청문회가 오늘 오전 10시 부터 열리고 있다.이번 인사청문회는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식)가 지난달 30일 열기로 했다가 연기한 것이다.오늘 인사청문회는 원 도정 출범 이후 5번째다. 그 동안 진행된 4번의 인사검증에서 &l
제주 소길댁 이효리가 자신이 직접 키운 콩을 ‘유기농’이라고 했다가 곤혹을 치루고 있다.이효리는 지난 8일 자신의 블로그에 ‘반짝반짝 착한 가게’라는 제목으로 직접 키운 콩을 수확해 제주지역 장터에 내다 팔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그는 “1㎏으로 포장한 콩은 30분 만에 ‘완판’됐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렁춘잉 홍콩 행정수반을 접견하고 한·홍콩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렁 행정수반이 이른바 ‘창의산업’을 홍콩의 미래성장전략으로 삼고 있는 만큼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와의 협력을 모색하는 기회도 마련됐다.박 대통령은 렁 수반에게 “최근 한·중 관계가 큰 발전을 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자타가 인정하는 우리나라 차기 대선 주자 중 한 사람이다.그가 지난 23일, 일요일 아침 일찍 제주를 찾았다.물론 비공식 방문이다.새누리당 제주도당에서도 대표의 제주 방문을 모를 정도로 극히 사적으로 찾아 온 것이다.이번 개인적인 방문은 지난 달 21일 김무성 의원이 대표 취임 100일째 되는 날 국정감사 때문에 제주를 찾은 이후 한 달 만이다.지난번 제주방문에서 그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의원으로 제주도 국감에서 5억원 이상 투자시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주는 ‘투자이민제도’를 둘러싼 괴담에 대해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