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는 시민연구자 및 학계전문가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24 제주 사회적경제 작은연구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사회 양극화와 경기침체, 저성장, 사회 불균형 등 다양한 사회 문제의 심화되고 있다. 이에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 확대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필요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작은연구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 주체로서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을 정립하여 사회적경제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사회적가치 창출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제주지
제주도는 자가용 차량 소유자이 차량의 주행거리를 줄이면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는 환경부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참여자가 하루 평균 차량 주행 거리를 줄이면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환경부에 발맞춰 제주도는 22일까지 비사업용 승용차 3359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금액으로는 최대 3억3590만원이 차량 소유자들에게 돌아간다.투입 예산 대비 실효성이 얼마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따른다. 주요 탄소배출원 중 하나인 차량 소유자에게 경제적
제주4·3의 진실을 밝히는 데 온 힘을 쏟아온 김종민 제주4·3위원회 위원이 신임 제주평화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달 이사장 공모 후 응보자에 대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및 이사회 의견 제출 등의 절차를 밟았다. 11일 오전 오영훈 제주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종민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김종민 신임 이사장은 제주 출생으로 고려대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제주신문사에 입사해 4·3취재반 활동을 시작으로 36년간 4·3의 역사적인 진실 규명과 진상조사, 특별법 제정 및 전면 개정 등을 기록·연구하면서
미취업 청년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장애요인 제거를 통해 취업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 진로컨설팅,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제주도로부터 이번 지원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사장, 좌경희)은 3월말까지 참여자 9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참여자 대상은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거나. 자립준비청년 등 만
제주특별자치도는 정확한 현안 진단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경제정책전략회의를 가동했다. 제주도는 8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첫 번째 경제정책전략회의를 개최했다.도는 앞으로 경제정책전략회의를 통해 각종 경제현안에 대한 진단과 경제산업 관련 유관부서 협업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 매달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경제 및 산업 분야와 도시계획, 농업, 에너지 등 관련 실·국장 및 과장들이 참석했다.첫
제주도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제주4·3사건 미신고 희생자를 추모하면서 폭력의 비극을 알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4·3희생자 무명신위 위패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제주4·3사건진상보고서에 따르면, 4·3사건 당시 제주에서 약 2만 5,000~3만 여명의 희생자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나, 현재까지 1만4822명만 희생자로 결정됐다.제주도는 위패조형물 설치와 영가천도 및 추모법회를 통해 아직 희생자로 결정되지 못한 수많은 도민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기리고자 한다.제주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76주년 4·3희생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선거를 위해 손을 잡았다. '윤석열 정권 심판'으로 목소리를 모았다. 선거연합 때마다 각 당의 내홍이 없지 않다. 선거연합에 참여하는 당 내부에서 '승리'만을 위한 야합이라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나오는가 하면, 소수 정당이 현재 기울어진 선거 제도를 극복하고 현실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논리도 선다. 이른바 명분과 실리 싸움인 셈이다.소수 진보정당이 민주당과 선거연합을 통해 실리를 얻은 사례가 분명히 존재한다. 21대 선거에서 민주당과 선거연합을 통해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기본소득당 용혜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오는 4월 10일 선거를 연대해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위성곤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아라동을)에 나선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에 대한 지원 계획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제주도당과 진보당 제주도당은 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지역구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민주당과 진보당 도당은 도내 3개 국회의원 선거구와 도의원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시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보당의 송경남 예비후보가 양보하고, 더불어민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이나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성인지정책 추진계획’을 수립·실행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올해 3대 전략으로 ▲성별영향평가 내실 운영 강화 ▲성주류화 추진체계 실행력 강화 ▲성인지통계 및 교육운영 강화를 내걸었다. '성주류화'란 불평등이 조장되지 않도록 모든 정책에서 남녀의 관점을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제주도는 이들 전략을 위한 세부과제로 ▲성별영향평가 시스템 지속운영 ▲성별영향평가 체계화 및 이행점검 강화 ▲특정성별영향평가 추진 ▲양성평등담당관제 운영 활성화 ▲성인
[키워드뉴스]는 제주MBC 에서 제주투데이 기자들이 키워드로 정리한 한 주의 주요 뉴스를 전하는 코너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5분부터 7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보이는 라디오’로 제작한 '키워드 뉴스' 영상을 제주투데이에 함께 싣는다.
제주도는 마을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균형 있게 참여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2024년 성평등 마을 조성 지원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선정된 단체는 성평등 마을 규약 개정과 함께 마을 또는 읍·면·동 단위 주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성인지 교육 및 성평등 공감(토크) 콘서트, 역할극·공연 등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신청 대상은 제주도에 소재하고 활동을 벌이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단체는 도청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 서귀포시)는 국민의힘 중앙당에 ‘제2공항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고기철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 공약사항인 제2공항 건설을 위해 정부 부처의 협조를 이끌어 내고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이러한 역할을 중앙당 차원에서 수행해야 안정적으로 제2공항을 추진할 수 있다"며 "중앙당에 ‘제2공항특별위원회’ 설치해 제주도민들에게 제2공항건설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줌은 물론 제2공항 건설에 따른 갈등 해소와 제주도민들의 이익을
제주도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멘토링, 사회적경제 조직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를 위한 연구 사업 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는 2024년도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4일 공고했다.센터는 4개 분야 5개 지원사업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소셜스타터, 소셜시너지), 사회적경제 작은연구 지원사업, 제주 식품박람회 사회적경제기업
4일 기준 제주 지역 전공의 150명 중 142명이 근무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현장점검을 통해 전공의 복귀 여부를 확인한 뒤 미복귀자는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복지부 소관 수련병원인 제주대병원, 제주한라병원의 업무 미복귀자에 대해 5일 복지부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소관 수련병원은 6일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집단행동 전공의 복귀시한(2월 29일)이 지났는데도 대다수가 미복귀한 상황에 대응해 도민 의료불편을 최소화하고자 6일부터
"어르신 이불 빨래를 무료로 지원해드리겠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실시하는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양영수 후보의 공약 중 하나다.양영수 후보는 3월 3일 오후 4시 정책발표 기자회견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양영수 후보의 정책발표 기자회견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300여 명의 지지자가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양 후보는 "아라동에는 일 잘하는 동네 일꾼, 지역정치인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아라동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을 섬기는 도의원이 되겠다. 아라동 민원상담소를 매월 첫 번째 일요일 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4일 지역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고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고기철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서귀포시를 '시민건강 생활 스포츠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하여 국제파크골프대회를 유치하는 명실공히 스포츠관광의 1번지로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고기철 후보는 "서귀포지역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만큼, 국제대회 유치 규격의 파크골프장건설은 지역경제 파급효과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며, 국제 대회유치를 통해 스포츠 관광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노년층의 생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 이하 재단)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2024 문화가 있는 날 사업」 공모에 선정돼 서귀포혁신도시(활력촉진형)과 저지문화예술인마을(미래선도형)에서 2개 사업을 추진한다.「2024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문화의 균형 발전 지원,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발굴·활용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활력촉진형은 광역별 취약지역 및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하고 미래선도형은 문화지구 대상를 대상으로 한다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의 출마선언은 '일자리 투자'와 벤처기업 육성에 초점이 맞춰졌다.김한규 예비후보는 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사회적경제 예산 삭감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관련 예산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윤석열 정부의 정책 비판과 '일자리 투자'에 출마선언의 상당량을 할애했다. 일자리 투자과 완련해서는 벤처 산업 육성에 무게를 뒀다. 제주 원도심에 벤처타운을 조성하고 벤처 기업 육성 계획을 마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도로 보수, 차선 도색 등 도로환경을 정비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 그린도시 조성 위한 도로시설 일제 정비"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제주도 홍보자료의 언어 오용이 심각하다.'그린도시'란 기후위기 문제를 해소 혹은 완화하기 위한 도시 개념이다.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도시를 말한다. 하지만 도로포장과 차선 도색 등 도로 정비 사업은 탄소중립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자료를 뜯어봐도 이번 도로 정비 사업이 탄소중립에 어떤 도움이 된다는 것인지 전무하다.제주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
제주통일청년회는 오는 3월 4일부터 진행될 대규모 한미연합군사연습에 대해 한반도 전쟁위기 조장하고 있다면서 중단을 촉구했다.제주통일청년회는 29일 성명을 내고 "전쟁연습의 확대는 군사적 긴장의 격화만을 불러올 뿐, 어떠한 평화도 가져오지 못한다. 군사적 충돌을 조장할 모든 군사훈련과 적대행동을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남북, 북미대화 중단, 9.19군사합의 무효화로 충돌이 확대되는 것을 방지할 어떠한 방법도 없는 상황에서 우발적인 충돌이나 사고가 실제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더구나 3월, 접경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