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번째를 맞는 2017년 제주올레걷기축제가 막을 열었다. 참가인원 1만여명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온평포구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약 1천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이날 개막식에서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을 비롯해 원희룡 제주도지사 부인 강윤형 여사와 강연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이날 축제를 축하했다. 이날 올레걷기축제에는 국내외 올레족들이 모여 행사를 즐겼다. 일본 규슈에서
제주올레를 사랑하는 올레족들을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제주올레걷기축제가 다시금 찾아왔다. ㈔제주올레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이번 축제코스는 3일날의 경우 온평포구부터 시작해 표선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20.9km 3코스 정방향이며, 4일날의 경우 남원포구에서 표선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19km 4코스 역방향이다.1일차인 3일에는 오전 8시 35분부터 온평포구에서 벨레기간세의 ‘올레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드러머 리노&레드팝콘의 개막공연이 열린다. 이어서 오전 9시 2017 제주올레걷기축제 개막식과 함께 축제가
제주의 삶과 건축문화를 함께 어우르는 ‘2017제주건축문화축제’가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를 비롯한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건축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철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한건축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회장 강영준),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회장 송태문), 대한건축학회 제주지회(회장 박정근)가 공동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이번 건축문화축제는 오는 3일 오후 4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인다.오는 8일 오후 2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과 ‘제주의소리’가 주최·주관한 ‘제10회 2017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21일 오전 9시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구좌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으로도 유명한 김녕 해안도로에서 펼쳐진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사전 등록자 4200여명과 현장 참가자, 자원봉사자 등 5천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허진영 제주의소리 대표이사는 대회사에서 “여러분이 있었기에 아름다운 마라톤이 기부와 나눔을 모토로 10년간 달릴 수 있었다”며 “누적 기부금
제주CBS(본부장 최종우)가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카네기 DE CODA 챔버앙상블 내한공연'을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DE CODA 챔버앙상블'은 미국 뉴욕에 베이스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DE CODA 챔버앙상블'은 우아함과 열정, 세련됨과 섬세함으로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미국과 영국, 독일, 아이슬란드, 일본, 홍콩 등지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클라이브 길린스 카네기홀 전무이사 겸 예술감독은 "
제주도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세일페스타가 바오젠거리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신제주 바오젠거리에서‘2017 글로벌제주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일페스타는 산업부의 코리아 세일페스타와 연계한 지자체 공모사업에 제주가 선정되어 국비 1억원 지원이 결정됨에 따라 열리게 됐다.이에 도는 지방비 1억원을 매칭해, 제주만의 세일페스타를 기획한다고 전했다.이번 세일페스타에서는 10%부터 70%에 이르는 할인
공연예술의 불모지 제주도에서 영화연극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가수 장필순이 콘서트를 연다. 제주국제대학교는 내일 14일 제주국제대학교 3호관 야외 특설 무대에서 “제주국제대 영화연극학과를 후원하는 ‘장필순’ 콘서트”가 열린다.가수 장필순은 1980년대 ‘소리 두울’이란 여성 듀오로 음악계에 발을 디딘 후 ‘코러스의 여왕’이라고 불려 왔으며, ‘어느새’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1997년 출반된 앨범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는 대다수 현역 평론가들이 주축이 된 음악 웹진에서 1990년대를 대표하는 앨범 1위에
‘제10회 제주해녀축제’가 “어머니 숨비소리, 세계인 가슴속에!”라는 주제로 구좌읍 해녀박물관 야외광장과 인근 해안에서 30일과 10월 1일 열린다.이번 축제에서는오전 9시 구좌읍사무소에서 출발하는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해녀노래보존회의 축하공연과 해녀들의 소원지를 테왁망사리에 담아 전하는 퍼포먼스가 열린다.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사당 놀이팀’이 특별초청돼 줄타기, 버나, 풍물놀이를 공연하며, 전․현직 해녀의 ‘해녀 생애사 구술 토크쇼’도 마련된다. 200년전 해녀 금덕이 실화를 시극으로 담은
제주 가을길을 만나는 2017 제주올레걷기축제가 다시금 올레족들을 찾는다. 2010년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주올레걷기축제는 매년 제주올레 길 2~4개 코스를 이어 걸으며 펼쳐진다.올해 축제는 11월 3일 제주올레 3코스를 정방향으로, 11월 4일 4코스를 역방향으로 걸으며 진행된다.첫째 날 걷는 3코스는 온평포구에서 시작해 표선해수욕장에서 끝나는 길로, 통오름•독자봉을 품은 3-A코스(20.9km)와 신산 환해장성 등 해안풍경이 인상적인 3-B코스(14.4km) 등이다.
제주작가회의(회장 김수열)가 ‘2017 거리에 흐르는 가을의 詩-가을, 詩作하다’ 행사를 오는 29일 저녁 7시 향사당에서 개최한다. 해마다 가을이 되면 일반 시민이나 독자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9번째를 맞는다.제주작가회의는 “가을이라는 계절이 주는 정서적 공감대를 도민들과 서로 교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시화전’과 함께 노래, 퍼포먼스, 시낭송, 아코디언 연주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특히 조진태 시인과 권선희 시인이 참석해 시 이야기를 나눈다.참석자들은 제주작가회의 시인들이 보
제주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잔치 탐라문화제가 오늘부터 5일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을 맞이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사)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부재호)는 제56회 탐라문화제가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첫 사랑의 설렘으로 천년 탐라 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추석연휴와 원도심 활성화를 고려해 일정을 한달 앞당기고 장소도 변경했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제주역사의 발상지인 삼성혈에서 축제의 시작을 고하는 탐라개벽신위제가 오전에 열
제주극동방송과 제주신광교회가 함께 주최하는 '제1회 전도 청소년성경퀴즈대회'가 제주신광교회 신축교회당에서 지난 16일 열렸다. 132명의 청소년이 신청해 열띤 경쟁을 벌인 이 대회는, 많은 교회들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종교와 무관하게 참가할 수 있게 하여, 종교를 넘어 새로운 제주 문화의 장을 하나 열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성윤 군(주님의 교회)이 대상의 명예를 갖게 됐다. 또한 최우수상 이하겸(제주서광교회), 우수상 이주환(제주신광교회), 강민제(제주중앙교회) 외 장려상 5명이 각
오는 가을 초입에 제주도민을 위한 '문인화' 전시회가 마련된다. 제주연고회(회장 좌경신)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文人畵, 가을을 유혹하다'를 주제로 2017 제주연고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연고회는 (사)한국문인화협회 이사장과 한국미술협회 초대 문인화분과위원장을 역임한 계정(溪丁) 민이식 선생 제자들로 구성된 문인화 단체다.올해 23주년을 맞는 제주연고회가 마련한 회원전은 이번이 4번째다.이번 제주연구회 회원전은 화여기인(畵如其人,
'2017 제주 귀농·귀촌박람회'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도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제주살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인의 정착 상담과 우수 사례 전시, 제주 문화체험,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60여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고 밝혔다.이날 박람회는 23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하는 '퀴즈쇼 동네방네', 제주청년과 제주로 이주한 청년
오는 추석연휴에 기초체력 5종목의 최고기록대회가 열린다. 한국 팔굽혀펴기 기념일 영예자이자 최고 기록자인 현달형 씨는 '제1회 한라산배 제주 전국최초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 줄넘기 턱걸이 팔씨름 대회(이하 한라산배)'의 개최를 위해 8일 오후 신산공원 성화의 탑에서 이번 개최추진을 위한 준비위원회 임원들과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 한라산배 상임고문에는 양대성 씨와 양대영 씨가, 고문에는 황용호 씨, 김종수 씨, 김방순 씨가 맡았다. 상임부회장에는 김태백 씨와 이승철 씨, 강완길 씨, 윤봉실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지 10년을 맞아 기념음악회가 전국생중계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회룡, 이하 제주도)는 오는 10일 오후5시 40분부터 80분간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에서 KBS 전국생 중계로 '낭만제주 자연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기념음악회에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10주년를 기념하는 자리로 김종진 문화재청장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키르스트코바넨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사무총장, 해외 자매결연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출연진으로는 양방언밴드, 인
사회적경제 지역별 축제가 9월부터 서울과 제주 등지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제주사회적경제 지역별 축제, 우리는 행복한 사이다-사람이 전부다'가 오는 9월 1일과 2일 송악산 알뜨르농부시장과 서귀포 이중섭거리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 제주와 같이(가치) 잇수다'의 일환으로 열리는 사회적경제 지역별 축제는 일방적 부스전시를 벗어나 도민과 관광객,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 등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
제주도에서 민간인 추진 최초로 전국 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기·턱걸이·줄넘기·팔씨름 등 체력대회가 추석연휴에 열린다. 한국 팔굽혀펴기 기념일 영예자이나 최고 기록자인 현달형 씨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라산배' 제1회 체력대회 개최를 알렸다.현달형 준비위원장는 오는 10월 7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한라산 물 자연보호 환경보호 환경운동 생명사랑 배(이하 한라산배)' 대회를 열고 기초체력운동 5종 경기를 연다고 밝혔다.현 위원장는 "그동안 죽을 일
말많고 탈많은 세계섬문화축제 부활에 대한 논의가 내년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세계섬문화축제 개최와 관련해 도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2018년 지방서거 이후 개최 여부를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제주도는 1998년과 2001년 두차례에 걸쳐 각각 125억원과 90억원의 대규모 비용을 투입해 '세계섬문화축제'를 개최한 바있다. 하지만 인지도 부족과 관람객의 기대에 못미치는 기획력, 전
'제주비엔날레 2017'가 '투어리즘Tourism'을 주제로 오는 9월 개최된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자치와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상호지역주의 관점으로 제주비엔날레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주비엔날레는 9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3개월간 제주 전역에서 실시된다. 장소는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 제주시 원도심과 서귀포시 원도심 일대, 알뜨리비행장 등이 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제주도립미술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