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주지역 고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학교에서 시험지 부족 사태가 발생,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실시된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도내 30개 고등학교와 2개 특수학교 1·2학년 1만6380명이 응시했다.그러나 1교시에 치러지는 치러지는 국어과목 시험에 앞서 시
6일 오후 1시께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소재 D플라스틱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여만인 오후 4시58분께 진압됐다.현재 소방당국은 산림청 소속 소방헬기로 물을 퍼다 나르며 잔불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으며 화재 진압에 나선 많은 인력들이 현장에서 정리하고 있다.역시 큰 불 진화엔 소방헬기가 제격임을 보여줬다.이날 화재는 플라스틱이 불에 타면서 많은 유독가
국회 강창일 의원(민주통합당, 제주시 갑)은 5일 "제주해군기지, 4.3의 완전한 해결 등 제주출신 국회의원들이 19대 국회에서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강 의원은 이날 후 2시 더호텔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출신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과제'를 주제로 한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강 의원은 "해군기지 건설
국제대학교 구성원 대표는 5일 "정족수 미달로 이사회가 열리지 못한 책임은 이사회 모두에게 있다"며 "이사회 파행 주도가 계속될 경우 대학 구성원들은 더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교수협의회와 총동창회, 평의원회, 총학생회, 전국대학노조 국제대지부 등으로 구성된 국제대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에 도전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강승진 제주발전연구위원은 5일 'FAO(유엔식량 농업기관) 세계중요농업산 등록을 위한 제주지역 과제와 추진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제주지역인 경우 1차산업이 관광 등 3차산업과 연계성이 높기 때문에 전통적인 농업자원을 복원·보존해 농촌관광, 문화관광과 접목시켜 농촌 발전 성장동력으로 삼
문영진 제주한라병원 부원장은 5일 "수치료 프로그램은 건강, 치유, 관광을 결합함으로써 제주관광 및 건강사업에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문 부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국제 수치료 심포지움'에서 "최근 가장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로하스(LOHAS) 및 마이스(MICE
오는 9월 6일부터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WCC 참석차 제주를 방문할지 관심이다.이명박 대통령은 4일 한국에 온 줄리아 마르통-르페브르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총회 준비 현황과 녹색성장에 대해 환담했다.이 대통령은 "세계자연보전 총회가 제주도에서 개최돼 우리 국민이 자연보존에 대
제주도는 '탐라문화광장'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도는 지난 2월 탐라문화광장 실시설계를 위한 디자인작품 현상 공모를 실시했다.애초 현상공모는 (주)경호 등 6개 업체에서 참가 신청했지만 지난달 24일 작품신청을 마감한 결과 3개 업체가 접수했다.도는 역사·문화, 디자인, 도시계획 및 건축 등 전문가 중심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지난
우근민 제주지사의 공약으로 야심차게 추진되는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이 벌써부터 시끌벅적한 모양새다.잡음은 실시설계용역 선정과정에서 나왔다.실시설계 공모에 참여했던 A씨는 "실시설계는 1억 가까운 비용이 들어 업체의 재산이나 마찬가지"라며 "심사위원 외에는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공무
▲ 고경민 대표가 "지역내부 갈등 해결없이 제주를 '세계평화'를 주장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 고경민 대표는 1일 "제주지역 내부의 갈등 해결 없이 '세계평화'를 주장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주장했다.고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제주대학교 경상대학에서 열린 '제주발전의 소프
문성윤 변호사(제주지방변호사회 회장)는 31일 "지금의 4.3특별법으로는 4.3희생자 및 유족들에게 의료지원금이나 생활지원금을 줄 수 없는 실태"라고 지적하며 관련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문 변호사는 이날 오후 4시 제주도중소기업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주4.3특별법의 문제점 및 개정 방향에 대한 토론회' 자리에서 이같
박선영 전 국회의원(자유선진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30일 "오늘날 북한에서 탈북하는 사람들은 이념적인 문제가 아니라 단지 먹고 살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북한인권 개선촉구 결의대회' 행사에 참가해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해 자신이 겪어왔던 이야기를
위성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지역단위 균형발전정책은 공동체 사회를 형성해 지역발전 잠재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위성곤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균형발전지원조례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또한 지역주민간 연대감과 귀속감을 높인다"며 이같이 말했다.위 위원장은 "
서귀포 지역 3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중문관광단지 살리기 서귀포 범시민운동본부(이하 범시민운동본부)'가 30일 "중문관광단지를 특정 민간기업에 매각하는 것은 명백한 특혜"라고 주장했다.범시민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서귀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관광공사가 땅값이 150∼300만원인 중문관광단지를 3.3㎡(1평)당
김상오 제주시장이 29일 양돈농가 챙기기에 나섰다.김 시장은 이날 제주양돈농협에서 '한미 FTA에 따른 농·수·축산업별 현장대책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엔 김상오 제주시장, 이창림 양돈농협 조합장, 김성진 양돈협회제주지부장, 김태하 양돈협회서부지부장, 김석종 상임이사, 강창흥 양돈지원센터장, 강기훈 농정과장 등이 참석했다.강기
말(馬) 연구에 유난히 몰두한 학자가 있다. 말 뒷발 채여 병원에 실려 가는 고초를 겪고도 열정은 사그라지지 않았다.지난 1999년엔 웰빙승마교실을 열어 승마를 대중화시킨 주역의 하나로도 꼽힌다.전국 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엔 시사투데이가 선정하는 '올해의 신 한국인 대상'에 이어 농림수산식품부의 연구공모에서도 '말산업'이 채택돼 3억
목포-제주를 잇는 해저고속철이 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를 전망이다.막대한 공사비로 인해 실현여부에 대해 반신반의했지만 야당 중진 의원의 입에서 '타당성이 있다는 결과가 이미 나왔다'고 밝혔기 때문이다.민주통합당 당대표 제주경선이 열린 지난 27일. 이해찬 후보는 "제주와 목포를 잇는 해저터널을 뚫어야 한다"며 "그러면 제주도가
▲ 25일, 서귀포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서귀포시교육발전 시민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송형록)은 25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서귀포시교육발전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재단법인 출범 1주년을 맞아 서귀포시의 교육발전 방향과 공고육의 신뢰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성준 제주지방자치학회장은 25일 지난 60년 동안의 제주도의회에 대해 "자치행정의 민주화에 기여했지만 아직까진 지역대표성을 확보하진 못했다"고 평가했다.김 학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도의회 개원 60주년 기념 정책 세미나'에서 제1세션 주제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김 학회장은 제주도의회의
'이어도의 날' 조례제정을 두고 제주도가 부정적인 표정으로 난색을 표했다.25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는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이어도의 날'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 자리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서 김창선 도해양개발과장은 "'이어도의 날'이라는 명칭 때문에 국토부와 외교부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굳이 분쟁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