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문명권(M급, 56) 기획상무가 지난달 30일자로 명예퇴임했다.문 상무는 제주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79년도 제주시농협에 입사, 신제주지점 신용과장, 외도지점장, 본점 기획상무 등을 역임했다.문 상무는 재임기간중 탁월한 업무추진과 기획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으며, 장관·농협중앙회장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미 FTA가 논의되다 2012년 3월15일 공식 발효됐다.한·미FTA가 체결되면 제주감귤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10여 년 동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정부 지원, 감귤농가와 행정의 자구노력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해 왔다.그러나 한·미 FTA가 발효되자마자 이번에는
제주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은 지난 4일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교육장에서 '2012년 농업성공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안동우 도의원을 비롯해 농업인 입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성공대학은 FTA수입개방 시대에 대응해 글로벌 경쟁환경에 적응하고 농업현장을 주도할 지도력과 진취적인 사고를 지닌 선도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지난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오대민)은 키위를 제2과수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키위 산지유통센터(APC)가 이달 말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국내 키위 재배현황은 1058㏊에서 1만4500여톤. 현재 1인당 1㎏에 불과한 소비량은 2023년엔 2㎏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인당 소비량이 2㎏까지 확대될 경우 국내 총 수
제주농협 조합공동사업(연합마케팅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농가소득 확대와 제주농산물 안정적 판로망 구축에 도움을 주고 있다.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농산물 조합공동사업이 지난 6월말 기준으로 675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해, 전년동기(502억원) 대비 34.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조합공동사업 목표액 1200억원(2
제주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는 찰옥수수 수확이 시작됐다고 4일 밝혔다.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에서 월동 무 뒷그루로 재배한 찰옥수수다.온평 옥수수작목반(대표 송종만)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인 '미백2호'를 매년 2㏊의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수확한 찰옥수수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영하 40도에서 급속 냉동시켜 하나로마트, 우도와 거문오름
이상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장은 3일 수박, 단호박 등 여름작물 재배 주산지를 방문, 병해충 예방 등 고온 다습한 장마철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줄 것을 관계관에게 당부했다.
제주시농협 조합원인 홍행표·윤정희(제주시 오라2동)부부가 2012년 새농민 본상과 철탄산업훈장을 수상했다.제주농협중앙회는 홍행표·윤정희가 3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본부에서 개최된 농협창립 51주년 및 통합 12주년 기념식에서 2012년 새농민 본상 수상과 함께 수상자중 전국 1위를 차지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제주지
녹차가 비누로, 편백나무는 스킨, 로션, 에센스로 변신한다.제주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는 비누, 화장품 수제품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농촌자원으로 소득을 창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달 19일부터 시작됐다.교육은 천연비누 제조 원리, 녹차를 이용한 수제비누제조 실습, 편백나무 수액을 이용한
한중 FTA(자유무역협정)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영향력면에선 한미FTA와는 비교자체를 불허한다고 관측된다. 체결 즉시 각 산업에 영향을 끼치며 경제지형을 송두리째 바꿔버린다는 분석도 나오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인 지난 2004년 9월부터 첫 논의가 시작된 한중 FTA는 지난 5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1차 협상을 열었다. 2차 협상은 4일부터
제주도 축정과 오세진씨는 '이동형 송아지 보정틀'을 자체 발명, 특허 출원을 한다고 2일 밝혔다.이동형 송아지 보정틀은 송아지 수액 처치 작업시 주사액의 온도를 송아지 체온과 비슷한 수준으로 일정하게 유지해 쇼크발생을 방지하는 장치다.보정틀의 가장 특징은 시중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원형 파이프를 이용해 입출입이 가능하게 터널형 공간을 만들고 보정틀
제주도는 2011년산 감귤 조수입이 7641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2010년산 6685억원보다 956억원(14.3%) 늘어난 수치다.품종별로 보면 노지온주는 50만106톤으로 4323만8000만원을 기록했다.하우스감귤은 2만1807톤으로 708억1800만원, 월동온주 2만1056톤으로 696억1100만원, 한라봉 등 만감류 4만50
이상순 제주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 28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고문삼) 주관으로 열린 'FTA대응 제주농업 발전 토론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제주도는 '도서벽지 찾아가는 가축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기간은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으로 도 수의사회 주관으로 제주대 수의과대학, 생산자단체 합동으로 진행된다.도서지역과 읍면 외곽지역 등 상주 수의사가 없거나 부족한 지역 소규모 농가가 대상이다.가축무료진료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27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28일), 제주시
제주를 커피 주산지로 만들겠다는 농사꾼이 있다.애초 동양난 조직배양 전문가였다. 갑작스레 커피로 주 종목을 바꿨다. 한해 3조원으로 추정되는 국내 커피시장을 보며 한번 도전해볼만하다 생각해서였다.제주 기후에 적응한 커피나무 조직배양에 성공해 품종등록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품종등록은 특허와 같이 품종개발자를 보호해 주는 제도다. 커피 주산지로 가는 첫 걸
이상순 제주도농업기술원장은 25일 대정읍 무릉리에서 농촌지도자 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감귤 당도 1브릭스 올리기 발대식에 참석, 감귤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야간 귀농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교육은 농업농촌의 가치, 귀농·귀촌제도, 과수·원예·특용작물 재배 등 기초영농기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간은 다음달 3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실시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로 선착
제주도는 '엘리트 한우거점목장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도내 한우사육농가중 규모화·품질고급화·생산성 향상 등 모범이 되는 농가를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로 한우목장 5개소를 대상으로 4억8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선 축사, 퇴비사 등 한우사육에 필요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
제주도는 용천수를 농업용수로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바다로 버려지는 하루 2만5000톤에 달하는 용천수를 활용해 매해 되풀이되는 가뭄을 극복하자는 취지다.대상지역은 제주시 한경면, 서귀포시 대정읍·안덕면이다.이번 사업은 오는 7월부터 2013년까지 국비 57억1600만원 등 총 71억4500만원을 투자해 3000톤급 규모의 배수지 6개소와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