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농협이 오는 31일 창립 41주년을 맞아 FTA에 대응한 농가소득 창출에 최우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제주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 및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공로로 지난해에는 종합경영평가 결과 최우수조합 선정 및 우수조합장상 수상, 클린-뱅크 인증 수상,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
제주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은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채소수급 안정사업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날 김상오 제주시장을 비롯해 임원, 영농회장, 작목반장·채소수급안정사업 참여 대표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연찬회에서는 출하 우수조합원을 선정하고 당근, 감자 등 지역 주소득 작물에 대한 경쟁력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품목별 농산물출하 우수조
강희은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부회장은 지난 22일 농촌진흥청 회의실에서 박현출 농촌진흥청장과 FTA대응 등 농정현안에 대한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키위를 감귤에 이어 제주지역 제2과수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추진중이다.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골드키위 외에 지난해 그리스에서 도입한 매가그린키위(테칠리드)의 안정 결실을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메가그린키위는 대과종으로 농업기술원과 생산·유통을 위한 업무의향서를 체결한 품종 독점 소유권회사와 농가와의 계약재배
제주 녹차품종 ‘금설(金蔎)’이 개발돼 녹차 마니아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녹차 품종 국산화를 위해 제주 1호 녹차품종인 ‘금설’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지난 1998년부터 제주지역에 적합한 용도별 고품질 신품종 육성을 시작한
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은 마늘 수확시기를 맞아 본격적인 '농촌 일손돕기 지원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를위해 제주농협은 지역본부와 시지부농정지원단, 지역 농·축협 등 농협 계통사무소별로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해 인력알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는 일손돕기 작업내용, 시기, 소요인력 등에 맞춰 일손돕기
제주도 축정과(과장 조덕준)에서 시행하는 '가축분뇨처리사업'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는 지역발전사업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부여한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지역발전위원회는 도내 72개 사업에 대해 현장 실태조사와 발표 평가를 실시했다. 도 축정과는 지난 3월 28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환경&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재래가축 유전자은행'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유전자원은행은 23억 9400만원을 투자해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84만㎡ 부지에 유전자원 실험실, 가축사육과 기반시설 등을 짓게 된다.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되며 사업대상은 제주흑우, 제주마, 재래돼지, 재래닭, 제주견 등이다.
제주도는 제주흑우 명품브랜드 육성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도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9개 사업에 133억29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사업은 제주흑우타운 조성 1개소, 개량센터 구축 운영(축산진흥원), 사업단 구성, 혈통정립, 육종농가 육성 등이다.제주흑우는 멸종위기군에 해당됐지만 지난 1992년부터 제주도축산진흥원에서 증식해 현재 1292마리가
제주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은 지난 19일 지역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을 개강했다.이번 교육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여성결혼이민자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지위알기, 구좌지역 주요작물소개, 농기계 기초조작, 한국인의정서
제주양돈농협은 '제주도니' 브랜드가 도내 최초로 돼지이력제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돼지이력제란 돼지와 돼지고기의 거래단계별(농장·도축·가공·판매) 정보를 기록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출하시엔 돼지의 엉덩이에 농장번호를 표시해야 하고 농장식별번호 표시가 없는 돼지는 이동이 금지된다.또 가공단계에서도
호텔 및 레스토랑 등에서 고급요리로 이용되는 아열대채소 '아티초크'가 제주에서 노지재배에 성공했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아티초크가 노지재배에 성곰함에 따라 지난 18일 제주시 한경면 재배농가에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우선 아티초크란, 일반적으로 8월에 정식해 이듬해 5월~6월에 수확하는 채소로 수확기가 짧고 저장력이 약하다.이에 온난화대응농
김종필 농림수산식품부 녹색미래전략 담당은 17일 "농정방향의 다양화를 통해 기후변화와 온실감축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자"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 '기후변화대응 친환경 녹색농업 발전전략 심포지엄'에서 녹색성장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기후변화와 화석에너지 의존, 낭비적 생활 등이
대정농협이 마늘 가공산업 참여로 지역 주작목인 마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서귀포시 대정농협(조합장 강정준)은 지난 16일 대정읍 일과2리 소재 구 전분공장 부지에서 '깐마늘·다진마늘 가공공장 HACCP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가공식에는 허창옥 도의회의원, 임원, 영농회장, 대의원, 부녀회장, 김성우 NH개발 제주지사장, (주)아름
38년 동안 한눈 한번 팔지 않고 농업연구에만 매달렸다. 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선택한 길이었다.퇴근 후엔 시간을 쪼개 공부에 매달렸다. 농학박사 학위까지 받는 등 학구열도 남달랐다.외국 농업전문가들도 그를 보면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운다. 타고난 친화력과 국제감각을 겸비했다는 평가다.한미FTA·한중 FTA에 대해선 "피하지 못한다면
우 지사는 하우스 겨울딸기를 생산하는 박광일 농가를 방문, 격려하고 있다. 우 지사는 16일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의 하우스 겨울딸기를 생산하는 박광일 농가와 전국 최초 그물망을 이용해 마늘을 재배하는 강경택 농가를 방문해 격려했다.박광일 농가는 하우스 겨울딸기를 생산하는데 새로운 재배기술인 '하이배드 시스'템을 도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우량 묘를 생산하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2012년 제주농협 변화와 혁신 선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신임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에 이어 상호존중 문화 형성 방안, 소통기회 확대를 통한 이해증진 방안,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 협력 강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농협 관계자는 "계통간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은 멸종위기 제주흑우 수정란과 정액을 농가에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엔 수정란 100개와 정액 700str(빨대 모양의 정액 보관 단위)를 농가에 보급키로 했다.또 현재 3마리에 불과한 씨수소를 내년까지 7두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제주에서만 사육되는 제주흑우는 사육두수가 1200여두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중 순수제주흑우 등록두수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올해 시험연구개발 국비 42억2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애초 국비 30억2400만원을 확보했었지만 예산확보 작업을 꾸준히 추진해 11억99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국비 재원은 감귤, 백합, 감자, 양파, 맥주보리, 콩 등 로열티 대응과 수출용 품종개발·보급을 위해 17개 과제에 5억4600만원을 투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도내 6개 농업인 학습단체가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농림식품부는 시설현대화단지, 브랜드경영체 등에 참여하는 농어업인 학습단체 100개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도내에선 ▲제주서부 한라봉탑프루트단지 ▲서귀포친환경노지감귤연구회 ▲감귤사랑동호회 ▲성산읍시설만감류연구회 ▲그등애 작목회 ▲대정탑프루트연구회 등 6개소가 선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