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가 내년 8월 출시를 목표로 미국 브루클린사와 공동출자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크래프트맥주' 사업의 궤도수정이 불파기하게 됐다.크래프트 맥주(Craft beer)는 소규모 양조장에서 제조한 수제 맥주를 칭한다,개발공사는 제주맥주를 삼다수처럼 제주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미국의 대표적인 크래프트 맥주회사인 브루클린사와 공동출자
제주도내 중소상공인 등은 제주시농협이 노형동 농수산물직판장 건립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하나로마트 불매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천명했다.㈔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등은 18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수산물직판장 건립은 하나로마트로 가기 위한 과정이고, 결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상권을 고사시키겠다는 포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제주시농협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대한민국 대표 축제 등 문화관광축제 40개를 선정 발표했다.문체부는 축제 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전북 김제 지평선축제와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를 2014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했다.또한 최우수 축제 8개와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0개도 발표했다.제주지역에선 최하등급인 '유망축제'에 제주들불축제 단 1개만 이
제주지역 청소년지도사들이 무기계약직 전환과 함께 우근민 지사의 처우 개선 약속 준수를 촉구하고 나섰다.청소년지도사들은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 대책 마련을 제주도에 요구했다.이들은 청소년수련시설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지만 1년단위로 재계약하고 있는 기간제 근로자다. 이에 따라 경력에 상관없이 10년차나 1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제주국제학교 잉여금 전출 및 과실송금 허용을 건의해 논란이 예상된다.JDC는 이와 함께 방학기간 국제학교의 영어캠프 운영도 정부에 건의했다.. 김한욱 이사장은 13일 정부의 서비스산업 활성화 논의를 위한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참석해 제주국제학교 잉여금 전출 및 과실송금 허용 등을 건의했다.이같은
제주도는 '창의적 전파활용지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도는 지난 8월 13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창의적 전파활용지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으로 추진위원회와 실무기획반을 구성,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창의적 전파활용지구'란 전파 간섭 또는 청정지역 내에서 특정 대역의 주파수를 자유롭게
제주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위 구성이 추진되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우근민 제주도지사는 9일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이는 최근 일본이 일본해녀 '아마'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려는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우 지사는 제주 해녀문화가 일본해녀 '아마
옛 탐라대학교 부지의 수익용 자산 매각이 2년 6개월 여 만에 또다시 제주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옛 탐라대 부지 매각은 2011년 7월 교육과학기술부가 탐라대와 제주산업정보대학 통·폐합 승인 당시에도 논란이 됐었다.교과부는 2016년 1월까지 탐라대와 제주산업정보대학 통합 조건으로 탐라대 부지를 수익용 재산으로 전환해 임대 또는
제주도의회가 제주해녀문화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해 도민 역량 결집에 나섰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문화관광포럼(대표 이선화)은 오는 6일 오후 5시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기원-도민의 힘이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제13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특히 이번 포럼은 우리 정부가 6년 전부터 제주의 상
우근민 제주지사 지지 유도 발언 파문으로 한동주 서귀포시장이 직위해제된 가운데 행정시장에 대한 청문회 등 지잘검증 장치 도입에 대한 공론화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재 제주특별법상 인사청문회 대상은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와 감사위원장이다.행정시장 인사 청문회 도입 주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거론돼 왔다.이는 행정시장에 대한
우근민 제주도지사 지지유도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한동주 서귀포시장이 직위해제 됐다.우 지사는 30일자로 한 시장을 직위해제했다.한 시장이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지 20여 시간만이다. 말 그대로 속전속결이다.한 시장은 29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내 뮤지엄웨딩홀에서 열린 '2013 재경 서고인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우 지사에 대한 지
풍력발전사업에 따른 지역소득 극대화를 위해서는 지역자본 출자 활성화와 개발이익 공유화 계획의 내실화가 중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태호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풍력발전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연구를 통해 풍력발전사업의 지역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고 책임연구원은 풍력발전사업의 사업구조를 기초로 풍력발전사업에 따른 경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에 의한 피해를 구제역과 같이 국가재난 범위에 포함시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을 국가적 차원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국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은 지난 22일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재난 범위에 포함시키고, 그 피해의 방지를 위해 긴급 대응 및 응급복구를 위해
남방큰돌고래가 제주연안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고래연구소는 제주연안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 개체 수를 최근 3년간 조사한 결과 100마리 내외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개체식별법으로 남방큰돌고래 개체 수를 파악했다. 개체식별법은 사진으로 촬영한 남방큰돌고래 개체를 분석해 분포 특성과 개체
제주지역 내국인 면세점 구매한도가 1회당 800달러로 확대된다.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는 지난 14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제주지역 내국인 면세점에서 1인당 800달러까지 구매하되 400달러만 면세하기로 했다.현재 제주지역 내국인 면세점에선 1회에 400달러까지, 1년 총 6회 구매할 수 있다. 한해 총 구매한도
제주인의 '삶의 흔적'인 해양유적과 해양문화를 복원·보전하기 위한 방안으로 어업유산 또는 지방문화재 지정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공영민) 제주학연구센터 좌혜경 전문연구원과 정광중 제주대학교 교수는 19일 '제주 해양유적과 문화 보전.활용 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들 연구진은 시대 변화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이 2008년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 당시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돼 직위해제된 진영옥(48) 교사에 대해 해임 결정하자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도교육청 징계위원회(위원장 김화진 부교육감)는 14일 오후 4시 진 교사에 대해 심의를 벌여 해임 처분 결정을 내렸다.이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와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제주시가 블랙파인리조트조성사업(무수천유원지)을 승인하면서 환경영향평가를 하지 않은 채 사업 승인을 해 준 것은 적법하지 않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즉, 블랙파인리조트조성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는 변경 협의 대상이 아니라 새로이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다.제주도 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방기성)는 14일 오후 회의를 열고 해안동 마을회(회장
제주지역 수출 중소기업 상당수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수출지원센터 설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도내 100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출지원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설문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됐다.설문 결과 '체계적 수출지원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마련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항'을 묻는
제주도가 2021년 인구 70만 시대를 위한 정착 주민 정주 환경 개선 로드맵을 내놓았다.최종 목표는 정주여건을 글로벌 수준 향상을 통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0위권 진입이다.도가 제시한 정주 환경 개선 종합계획은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1단계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유형별 정착주민 정보 DB구축 및 정착 주민 지원 정책에 대한 종합적&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