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기업들의 경기 체감이 2014년 이래 역대 최악으로 드러났다. 임금상승과 경쟁력 심화, 내수부진 등의 이유로 제주 비제조업 경제가 점점 얼어붙는 상태였다.◎사업장들의 제주 경제 불안정 '역대 최저'한국은행 제주본부가 31일 밝힌 '10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64포인트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월보다 5p 낮았으며,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다. BSI는 긍정적인 응답업체와 부정적인 응답업체의 차이를 지
녹지그룹이 제주특별자치도와의 500억원 수출협약을 지키지 못한 이유가 제주도 상품이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발언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측에서 나왔다.김기영 JDC 의료산업처장은 3일 제주특별자치도인재개발센터에서 열린 녹지국제병원 공론화를 위한 도민참여형 조사 숙의토론 자리에서 이같이 발언했다.이날 숙의토론 중 전문가 질의응답 과정에서 녹지그룹이 제주도와 수출협약을 지키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지난 2014년 12월 18일 당시 제주도와 녹지그룹은 '제주상품
농가부채가 전국 최고수준인 제주에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기념행사'를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오는 8일 ICC제주컨벤션센터에서 농가소득 5천만원 전국 최초달성을 축하하며, 농·축협별로 참여인원을 배정한 가운데 1,200명 참석 규모의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기념행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농가부채가 최고인 제주도의 상황을 외면한 행사"라며 강도높게 비난하
대림의 호텔 브랜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호텔 2층 야외 정원 공간에서 가을소풍 플리마켓 ‘하영 즐기장’을 선보인다. 이번 ‘하영 즐기장’에서는 캔들 클래스, 유리공예 클래스, 초상화 그리기 등의 체험존, 수제품 및 공예품, 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마켓존,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존 등이 마련된다. 호텔의 품격과 재미를 가미한 가을 소풍 마켓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셀러를 모집 후 3주 동안 매주 토·일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메종글래드 제주는 ‘하영’은 ‘많
2018년 추석을 앞두고 제주지역에 풀린 화폐는 얼마였을까?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안성봉)가 올 추석 전 10영업일(9.10~9.21)간 도내 금융기관에 발행한 화폐 금액을 발표했다.한국은행은 도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586억원이라고 밝혔다. 순발행액은 처음 한국은행이 발행한 액수에서 환수액을 차감한 금액을 말한다.한국은행은 올해 순발행액은 2017년 동기 989억원보다 403억원(40.7%)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수치를 단순 비교하는 것만으로
글래드 호텔에서는 추석 연휴를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선보인다. 메종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뷔페 ‘삼다정’과 글래드 여의도의 그리츠 레스토랑에서는 뷔페 메뉴에 추석 대표음식인 송편을 추가했다. 메종글래드 제주에서는 호텔에서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고 복주머니와 윷놀이세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한가위 백배 즐기기’ 이벤트를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메종글래드 제주를 팔로우하고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찍은 사진을 #메종글래드제주 #한가위드메종 등 필수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
최근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오라관광단지개발을 위한 자본검증이 추진되고 있다. 자본검증이 이루어지면 일사천리로 오라관광단지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11월 9일 오라 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하는 중국자본사업자가 오라동주민 등을 상대로 오라 관광단지를 제대로 개발하면 평당 1천만원도 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필자는 오라 관광단지 개발지역에 편입된 7필지 20만9,752평의 토지거래가격을 조사해봤다. 중국기업이 2015년 1월에 평당 4만9,141원에 매입했다. 오라 공동목장이었던 이 토지가
제주은행,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제주사경센터)이 제주도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MOU를 맺었다. 세 기관은 12일 제주사경센터에서 ‘제주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제주은행은 제주도 소재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공급하기 위한 특별출연금 1억원을 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이에 따라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15억원의 특례보증을 사회적경제 분야에 지원한다.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제주도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270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제주신화역사공원 J지구의 테마공원 조성 설계용역에 착수한다. JDC는 12일 JDC 영상회의실에서 '신화역사공원 J지구 개발사업시행승인(변경) 및 공원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이번 용역은 J지구에 조성할 예정인 자연․문화 친화형 테마공원 설계를 위한 사업이다.이번 용역은 ㈜유신과 제주지역업체인 ㈜제이피엠, ㈜제원엔지니어링이 맡게 된다. 이들 수행자들은 개발사업 시행승인(변경)과 기본 및 실시설계 업무를 2019년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올해 상반기 46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 160여명의 추가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항공기 신규도입과 지방공항발 국제선 신규취항 및 신규사업 등에 따라 신입 및 경력사원 16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제주항공은 오는 6일부터 제주대학교의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접수신청을 받는다.채용 부문은 운송, 운항통제, 운항(일반), 안전보안, 인사, 재무기획, IT, 영업 등을 비롯하여 정비사, 객실승무원 등이다.제주항공은 이번 채용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과 메종글래드 제주(대표 양경홍)가 5일 오전 11시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제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제주박물관과 메종글래드 제주는 제주 방문객에게 양질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메종글래드 제주는 국립제주박물관의 다양한 전시와 문화 사업을 홍보하고, 국립제주박물관은 메종글래드 제주를 방문하는 고객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문화 사업을 진행한다.이외에도 양측은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은 물론 지속 가능한 다양한 협업 과제 발굴에도 협조하
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공식 출범 1년 만에 월 매출 규모가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8월 1일 정식출범한 제주맥주는 공식 출범 1년 남짓만에 전국 매장에 입점하며, 수제맥주 부분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기분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제주맥주는 공식 판매를 시작한 지난해 8월 매출 대비 올해 7월 매출 규모가 15배 이상 성장 했다고 4일 밝혔다.또한, 올해 5월부터 제주도에서만 판매되던 ‘제주 위트 에일’ 판매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 결과,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속가능한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18 Asia Cruise Forum Jeju)’이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크루즈 이벤트인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여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국제 크루즈 컨퍼런스로서 '아시아 크루즈, 세계를 향하여(Asis Cruise, Open to the World)'라는 주제로 열리는 본 포럼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이하 ‘제주인자위’)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제주상공회의소 4층 중회의실에서 지자체 및 도내 교육훈련기관 소속 위원 12명을 모신 가운데 ‘제2차 제주지역인력양성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제주인자위에서 지난 6월부터 도내 96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8년 제주지역 교육훈련 수요공급조사'와 관련해 현재 조사진행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매년 발행하고 있는 제주지역 교육
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제주 위트 에일’에 이은 두 번째 크래프트 맥주 신제품 ‘제주 펠롱 에일’을 오는 8월 1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주 펠롱 에일’은 제주 곶자왈을 모티브로 한 페일 에일 타입의 크래프트 맥주다. '펠롱'은 '반짝'이라는 의미의 제주 방언이다.페일 에일 맥주는 효모를 맥주 표면 위에 띄어서 발효시키는 공법을 사용한다. 일반 에일 맥주와 달리 맥아를 밝은 갈색으로 구워서 건조시키기 때문에 맥주색이 밝고, 씁쓸한 맛이 강한게 특징이다.제주맥주는 "다양한 식물들이 조화를 이
최근 롯데관광개발이 추진하는 제주드림타워의 외국인전용 카지노가 제주도내 최대 규모로 신설할 것이라는 광고를 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안창남 제주도의회 의원(삼양·봉개동, 무소속)은 31일 오전부터 열린 제주도의회 363회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고현수, 이하 예결위)에서 2018년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하면서 이 문제를 꺼내들었다. 안 의원은 현재 롯데관광개발이 파라다이스 제주 롯데호텔 카지노를 100% 인수했던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양기철 제주도 관광국장에게 "롯데가 카지노를
제주 드림타워를 추진하는 롯데관광개발이 카지노사업을 인수하면서 롯데도 제주의 카지노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롯데관광개발은 파라다이스그룹이 제주 롯데호텔에서 운영중인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카지노’의 지분 100%를 15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외에도 현재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카지노’의 부채 284억원도 상환할 계획이다. 이번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카지노’ 인수는 롯데관광개발의 오랜 카지노사업 진출 계획에 의한 것이다. 롯데관광개발은 2014년에 정관 개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광희 이사장이 27일 오전 JDC 본사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이광희 이사장은 2016년 11월 취임해 1년 7개월 동안 제주형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햐 JDC를 이끌어왔다. 하지만 결국 문재인 정부 출현으로 이 이사장은 임기를 다 못채우고 물러나게 된 셈.JDC는 이 이사장이 물리적‧외형적 개발만이 아닌 소프트 콘텐츠 개발을 병행하는 ‘성숙한 개발’을 모토로 新 경영방침을 수립해 추진해 왔으며, 신규 미래사업 등의 방향성을 정하고,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시행계획 수정
대림의 호텔 브랜드 글래드 호텔에서 '가성비'와 '가심비'를 강점으로 내세운 멤버십 ‘글래드라이크(GLADLIKE)’를 7월 출시했다. 글래드호텔은 객실 숙박권 4매, 조식 뷔페 이용권 2매, 디너 이용권 2매, 테이크아웃 커피 이용권 4매, 글래드 라이브 강남의 달팡 스파 이용권 등 무료 이용권과 함께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객실 업그레이드 서비스와 같은 유료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회원만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호텔 내 부대시설 이용료 할인, 생일 회원 칵테일 무료 제공
제주경영자총협회(이하 제주경총)이 오는 25일 11시 25일 오전 11시 메종글래드제주호텔 2층 크리스탈홀에서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까지 제주경총은 강신보 제주유리의성 대표이사가 회장을 맡아왔다.하지만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문대림 후보의 제주유리의성 상장 주식 및 감사 재직 문제 등이 큰 이슈가 되면서 강 대표이사는 회장직을 사임한 상태다.이에 제주경총은 장태범 회장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됐으며,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기 위해 임시총회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