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은 15일 '탑동 신항만' 관련, 논평을 통해 "다양한 시민적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체계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환경연합은 "현재 제주항의 재배치와 현대화의 필요성에 대한 제주도민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이 미흡하다"며 "몇몇 항만과 관련해서 관심이 높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제주항만의 당면한 문
최근의 추세라면 2018년 제주시 인구만 50만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제주시의 인구는 지난해 말보다 5365명 증가한 46만3690명(내국인 45만3606, 외국인 1만84)으로 매월 1000명 이상씩 꾸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45만449명에 비해서도 1년새 1만3241명이 늘었다. 2010년 42만1683명에 견줘 4만2007명이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폭을 유지했다.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에는 47만명을 돌파하고 또한 향후 3년 이내 제주시의 인구만
의회사무처 직원의 인사권을 놓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의 갈등의 또다시 확산되고 있다.제주도의회가 사무처 직원의 인사발령에 대해 의장의 서명확인을 받도록 하는 등의 인사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마련하자 제주도가 ‘법령 위반’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증폭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제주도의회는 지난
서귀포시는 10일 오후 2시 30분 전 시 단위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3대 혁신과제 범시민 실천운동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는 그동안 시민들과 단체회원들이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이끌어낸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하반기 추진방향을 선정하기 위하여 마련됐다.먼저 추진부서 및 읍면동별 3대 혁신과제 추진상황 설명과 함께 추진성과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의회사무처 직원 추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예고된 가운데 집행부가 도지사 권한 침해여부 등을 검증하기 위한 법률검토에 착수, 도와 의회간 권한다툼이 불가피하게 됐다.도와 의회간 권한다툼이 올해 하반기 예정된 제주도 정기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도의회는 지난 8일 의회사무처 직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JTBC의 '5월 전국 광역시도 평가조사' 결과 원희룡 제주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소폭 하락한 반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원 지사는 전월 대비 3%p 하락한 49.4%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못한다'는 부정평가는 37.7%로 집계됐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제주시수협에서 수산업 관계자와 어선주 등을 대상으로 '제주항 발전방안 구상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제주신항 기본계획 수정안을 발표했다.제주도가 제주시 탑동 앞바다에 신항만을 건설하는 계획을 일부 수정하기로 했다. 개발 계획에 대한 어민 반발을 수습하기 위해 '어항 기능 강화'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그러나 이를 놓고도 여전히 입
민선6기 원희룡 제주도정이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각 읍면동에 보다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자는 '책임읍면동제'를 제안해 향후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민선6기 원희룡 제주도정이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각 읍면동에 보다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자는 '책임읍면동제'를 제안해 향후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책임읍면동제'는 제주자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공포가 현실화 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관리대책본부를 격상해 24시간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원희룡 제주도지사 주재로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도교육청, 검역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종합병원 등 유관기관과 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관련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
제주공항은 수요에 따른 저비용항공기의 투입 증가로 1분 30초에 한번 씩 뜨고 내린다. 이미 포화상태지만 앞으로 3년 이내, 2018년에는 완전 포화상태에 이른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임에 따라 제주 신공항 건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다만 앞으로의 정확한 항공수요 예측과 계획, 예산이 관건이다. 현재시점에서 신공항을 건설한다 해도 7년 내지 10년 정도
원희룡 지사는 최근 도가 발표한 제주항 '신항개발 계획'과 관련해 "기본 취지는 제주전체의 해상관문 능력을 최대한 늘리고, 이 것이 제주도민들의 이익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있다"고 1일 밝혔다.이날 6월 정례직원조회에서 "제주항 개발계획을 발표하니까 서귀포항은 어떻게 되는 것이냐 걱정하는 도민들도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5단계 제도개선 과제를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5월 국회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등 양당 원내지도부는 28일 오후 4시부터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2+2 회동'을 갖고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등
제주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실무대책본부는 재선충 2차방제 고사목 제거가 완료됨에 따라 방제 관련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방제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토론회는 28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제주대학교, 한라산연구원, 환경단체 등이 참가한다. 토론회를 통해 전
백마고지전투 신화를 이룬 육탄 삼용사의 선봉장인 故 강승우 소위 추념식이 오는 6월1일 열린다.한국자유총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부(회장 한주용)는 제주시 이도1동 소재 탐라자유회관(제주자연사박물관 옆)에 세워진 故 강승우 소위 동상 앞에서 거행한다고 27일 밝혔다.故 강 소위는 6.25 전쟁 휴전 막바지에 철의 삼각지대를 차지하기 위하여 무려 24회에 걸쳐 고
제주지방경찰청에 경무관급 이상의 차장 직제가 새롭게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강신명 경찰청장은 27일 제주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제주에 차장 직제를 신설하고 외국인 범죄를 전담할 외사과와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을 수사하는 광역수사대도 새롭게 만들겠다고 말했다.강 청장은 “제주도의 관광 치안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2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시내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제주신항기본계획 구상안 공청회를 열었지만 어민들의 거센 항의로 시작부터 파행을 빚었다.신항 건설에 반대하는 어민들은 "삶의 터전이 없어진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과정에서 한때 몸싸움이 일기도 했다.지난 22일 언론을 통해 기본계획 구상안을 발표하고 당시 크루즈로 제주를 찾은 유기준
제주대학교 'So아라'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2015 제라진 아라대동제' 첫날인 26일 오후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는 '원희룡 도지사&강용석 변호사의 청춘과 通하다'란 제목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제주 청춘들의 멘토로 나섰다.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가 대학생들에게 '들이대'를 모토로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된‘2015년 제1차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포럼’에서 경영혁신 사례를 발표,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10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자치부·지방공기업평가원 실무 평가단은 전국의 108개 지방공기업에서 제출한 경
제주도와 월드컬처오픈(위원장 홍석현, 이하 WCO)이 제주와 세계문화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공동의 노력을 펼쳐나기기 위한 제주포럼 문화선언문을 발표했다.제주도와 WCO, 제주를 사랑하는 예술인들 모임은 22일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제10회 제주포럼 '평화의 섬 제주, 문화를 이야기 하다' 세션을 개최했
지난 12일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를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신구범 전 지사는 ICC JEJU 정책고문으로 향후 1년간 ICC JEJU의 행정 완성도를 높이고 미래 비전 등 향후 정책사항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신구범 정책고문은 "ICC JEJU가 제주사회의 미래 비전을 실현시킬 수 있는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