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풍경과 이야기를 담은 영화 4편이 국제영화제에 선보인다. 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이하 제주영상위)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제주로케이션 작품 4편이 초청을 받아 상영 하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영상위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제주도를 배경으로 촬영하며 제주영상위원회에서 일부 제작비와 촬영장비, 장소 섭외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받은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총4편으로 전주시네마프로젝트에 선정된 장편영화 , 코리아시
전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가진 예비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경연대회가 열린다.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은 국내 청소년 중 실용예술 부문에서 꿈과 끼를 가진 예비스타를 발굴하여 양성하기 위해 제2회 문화축제 'Superstar-J'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폴라리스, 뮤직 K, 쏘스 뮤직, 샛별당, Top Media, 미스틱 등 유명 기획사와 프로듀서들이 신인을 발굴하고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제주도의 유일한 오디션대회로 거듭날 예정이다. 경연내용은 크게 댄스부문, 노래부문, 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여 유네스코 국제자매결연지역 사진전 ‘제주에서 떠나는 유네스코 세계여행’을 개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난 12일부터 열려 5월 6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에 소재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세계유산본부는 2007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이후 2008년 미국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을 시작으로 중국 태산, 뉴질랜드 통가리로, 일본 시라카미 산지 등 6개국 9개 지역의 해외 유네스코 등록유산 지역들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이 오는 5월31일까지 도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무한상상 메이커스 런-제주 예선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무한상상실 전국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JAM은 제주거점 무한상상실을 운영중에 있다.JAM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도내 거주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시제품 제작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 거주자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섬 공간은 제한된 자원들을 연결하여 순환과 소통 체계를 만들어내는 생태적인 공간이 되어야만, 그 속에서 살고 있는 공동체가 미래세대와 더불어 지속적 삶이 가능하다. 과유불급은 섬 공간에서 지켜야할 명제와도 같은 고사성어이다. 그런데 현재 제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드락’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 포화상태, 꼼짝달싹할 수 없는 상태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그리드락(gridlock)이란 말을 찾아보면 교차점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교통 정체 상황을 일컫는 말이다. 누가 만든 말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를 처음으로 유
15일 오전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 산간에 밤이 되면서 최고 14㎝의 눈이 더 내려 일부 도로가 운행 통제되는 등 강추위가 16일 까지 이어지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에는 한라산 윗세오름 14㎝, 어리목 12.5㎝, 진달래밭 9㎝ 등의 눈이 쌓였으며 산간 외 지역은 아라와 성산이 각각 0.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16일 현재 산간 도로에 눈이 쌓여 일부 도로가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눈 날씨와 함께 기온도 뚝 떨어져 15일에는 최저기온이 제주 -0.4도, 고산 -1.1도, 서귀포 -0.7도, 성산 -2도 등 영
사는 게 뭣산디 김 종 두사름 사는 일은험한 산을 올르는 거여이녁만씩인생의 탑을 쌓아가는 거여 으납 속을 걷는 나그네서두르지 말라허천도 보지 말곡쉬이 낙담도 하지 말앙꼬닥꼬닥 걸으라 가시자왈 소곱도 저서보곡냇창질 푸더지멍 뎅기당물도 기렵곡 배도 고파봐사시상 물정을 아느녜 발바닥 봉물게 나상 뎅겨보곡손바닥 궹이지게 살아봐사어려움도 알곡고마운 중도 아느녜 산을 올르민이내 해는 저불곡탑을 쌓고 나민우리의 육신은 깃털이 되고 말주만버친 삶 질머정 살아온 땀과 눈물이게 우리가 살아온 보람이여이게 사름 사는 거여*
제주의 '문화 명절'인 제54회 탐라문화제가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제주시 탑동광장 일원에서 열린다.'문화왕국 탐라, 신명을 펼쳐라!'라는 주제의 이번 탐라문화제는 신화로 열린 섬에서 태어나 터전을 일구며 살아온 전통문화의 전승자, 원형문화의 보유자, 문화의 교류자인 제주인의 삶을 재조명하고 전승하는 것을 주요 테마로 삼았다.축제는 첫날 '나눔 실천'의 본보기인 조선시대 여성 거상 김만덕(金萬德·1739∼1812년)을 기리는 만덕제와 김만덕봉사상 시상으로 시작된다.탐라국을 세
제20회 제주국제관악제․ 제10회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내달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섬, 그 바람의 울림’이란 주제로 제주아트센터·서귀포 예술의전당·제주해변공연장 등에서 열린다.이번 관악축제는 20개국 2170명이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시가퍼레이드·경축공연
제주 해녀들의 삶과 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 'SBS스페셜 해녀삼춘과 아마짱' 프로그램이 5일 밤 11시10분 부터 방송된다.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노리는 제주의 '해녀'와 일본의 '아마'를 비교하고, 지난 6년간 제주 해녀를 기록해온 영상을 통해 해녀들의 삶과 죽음, 그들의 진정한 가치들을 재발견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전
1일 오후 조대현 KBS 사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디어 산업 상생을 위해 수신료 인상이 절실하다"며 수신료 인상 당위성을 강조했다.조 사장은 "KBS 수신료 인상은 대한민국의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 전반의 변화와 새로운 발전에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영방송이 한류 위기의 '대항마' 역할을 굳건히 하기 위해서
제주도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가 오는 5월 2~3일 이틀동안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국가태풍센터 서측 일대에서 열린다.'청정 들녘에서 몽클락헌 고사리와 함께'라는 이름을 단 이번 축제는 남원읍 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영근) 주관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을 찾으면 고사리 음식 만들기 체험, 머체왓 숲길 고사리길 걷기, 고사리 천연 염색 체험, 무료 승마 체험,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이하 ’맨도롱’)의 출연 배우들이 모두 모인 첫 대본 리딩이 공개되었다. ‘맨도롱’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앞서 2011년 ‘최고의 사랑’으로 함께 했던
배우 김자옥이 폐암으로 16일 별세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소속사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자옥 씨가 16일 오전 7시 40분 별세했다"고 발표했다.향년 63세인 김자옥은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다.소속사 측은 "지난 1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올레 17, 18, 19코스에서 열리는 '2014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약 500명의 중국 올레 관광객을 유치했다.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역의 축제와 자연, 생태, 문화 중심의 관광콘텐츠가 결합된 '지역밀착형', '주민체감형' 관광상품의 개발
'제7회 제주해녀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숨비소리, 바다 건너 세계로!'라는 주제로 구좌읍 해녀박물관 및 해안 일원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통적 문화유산의 이미지와 제주해녀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녀박물관의 장소적 특징을 살린 차별화 된 축제로 개최될 예정
토종 캐릭터 (주)시와월드 꼬마하루방 제돌이2014 제주 나눔 대축제 참가‘모다들엉 멩그는 희망 기부하트‘ 공동작품 만들기 등 나눔 펼쳐(주)시와월드는 지난 10월 11일(토)~12일(일) 제주시 오라동 제주종합경기장 광장에서 열린 2014 제주 나눔 대축제에서 ‘공감하는 나눔터’에 참가해 공동작품 ‘모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이수길)에서 국제 마산업 엑스포와 함께하는 2014 제주마 축제가 열린다. 10월17일 금요일부터 19일 일요일까지 렛츠런파크 제주와 제주시내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17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에서 출발하는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8일에는 렛츠런파크 제주 특설무대에서 MBC 마당놀이가 펼쳐지며, 이후에는 서영은, 비투비, 사우
KTV(원장 김관상)에서는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남북한 말글살이의 차이와 소통·통합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한글의 문화적 가치와 우수성을 조명해보는 특집 프로그램들을 8~10일 잇따라 방송한다.● 신설 프로그램 『우리말 하나 되기』10월 8일(수) 아침 11시 50분 첫 방송10월 9일인 대한민국의 한글날에 해당하는 북한의 ‘
노리안마로가 오는 8일(수) 늦은 7:30분에 문예회관소극장에서 문화예술잔치를 연다. 2009년부터 매달 첫째주 수요일에 ‘허튼굿’으로 찾아오던 노리안마로는 극장대관 관계로 인하여 10월에는 둘째주 수요일에 허튼잔치를 열게 되었다.노리안마로의 허튼굿(열린잔치)은 2009년부터 꾸준히 전통예술을 담은 다양한 레파토리들로 구성지고 신명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