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2031년까지 제주의 계획도를 담은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이 확정 고시됐다.제주도가 30일 확정고시한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최상위 법정계획이다.제주도는 2022년부터 10년간 120개 전략별 사업에 10조 5,969억 원, 18개 핵심사업에 9조 8,196억 원 등 총 20조 4,1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투자 재원별로는 국비 6조 9,641억 원(34.1%), 도비 5조 4,962억 원(26.9%), 민자 7조 9,562억 원(39.0%)이다.단계별 투자액은 1단계(20
매년 도민 혈세로 버스 운송업체에 1000억원 대의 적자를 보전하고 있는 버스 준공영제. 버스 준공영제는 지난 2017년 원희룡 도정이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하면서 함께 도입했다. 그러나 버스 업체들의 경영상태 및 서비스 품질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도 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준공영제 7개 업체 중, 극동여객이 91.4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삼화여객(89.44) △제주여객(88.78) △삼영교통(86.56) △동진여객(86.07
[키워드뉴스]는 제주MBC 에서 제주투데이 기자들이 키워드로 정리한 한 주의 주요 뉴스를 전하는 라디오 방송 코너다. ‘보이는 라디오’로 제작한 영상을 8월 17일 방송분부터 제주투데이에 함께 싣는다. [키워드뉴스]는 제주MBC 라디오를 통해 매주 화요일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방송시간은 오후 6시 5분부터 7시까지다.조수진, 김재훈 기자가 꼽은 올해의 10대 뉴스1. 보이지 않는 끝(코로나19)2. 4·3 한 걸음 더...3. 다음 정권에 패스(제주 제2공항 갈등)4. 조수진의 꿈?(내 집 마련은 언제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한 기업에 인건비 90%(연 2,400만원 또는 2,250만원)를, 창업한 청년에게는 연 1,500만 원을 지원하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업체를 공모한다.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975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청년의 지역정착 및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청년일자리 지원에 나선다.제주도는 스타트업 청년일자리 지원, 제주형 창업청년 육성, 사회적 경제 청년 혁신 활동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신규 발굴하고 전년도 확정 내시액 61억 원 대비 6% 증가한 65억 원의 국비 예산을
제주 지역 동물권 확보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시민단체들이 중산간 유기견을 야생동물로 지정하는 데 대해 반대하고 나섰다.지난 15일 제주도가 『중산간지역 야생화된 들개 서식 실태조사 및 관리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약 중산간 지역 들개 개체수를 약 2000마리로 추산했다. (사)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사)제주동물권행동 NOW, (사)행복이네협회 제주동물권연구소는 29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는 중산간 지역에 버려진 반려동물들을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하여 총기를 이용하여 사살하려는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며 "그들을 방치하
장애인들이 일상 생활을 하는 데 있서 필요한 각종 보조기기. 하지만 제주지역에서 노후한 보조기기를 수리할 수 있는 곳은 마땅치 않다. 제주도보조기기센터는 도내에서 그런 역할을 수행하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다.제주도보조기기센터는 2015년 보건복지부 및 제주특별자치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보조기기 사례관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2015년 10월에 개소하여 연간 700명 이상의 장애인 및 노인 등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상담, 정보제공, 공적급여 연계, 대여, 개조 및 제작 등의 맞춤형 보조기기 사례
난개발 문제는 바다도 예외가 아니다. 바다를 대상으로 하는 여러 정책이 해양공간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분석 없이 개별 법령에 따른 이용·개발·보전 계획에 근거를 두고 추진되면서 해양공간 이용·보전활동의 상충으로 선점식 이용과 난개발, 이해당사자 간 갈등 등의 문제가 나타났다.이에 정부는 ‘해양공간 통합관리와 계획적 이용체계 구축’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2018년 4월 제정된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공간 통합관리의 기초가 되는 권역별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추진해 왔다.2019년 4월 「해양공간계획 및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맑은바람봉사회에 연말을 맞아 기부한 떡국용 떡 45kg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도자원봉사센터는 이번에 기부받은 떡을 제주태고원과 홍익아동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호유원지 개발 사업이 사업부지 일부 소유권 이전 문제와 공유수면 점사용료 체납(13억7000만원) 문제를 해결해야 사업 기간 연장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업시행자가 사업 기간을 연장하려면 내년 3월 말까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이호유원지 개발사업은 오는 31일 만료된다. 하지만 이달 초 사업 사업시행자인 ㈜제주분마이호랜드가 사업기간 3년 연장을 위한 사업변경을 신청하면서 논란이 일었다.이호유원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조건부로 승인(변경)하고, 고시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시행자
강덕환 시인의 새 시집 『섬에선 바람도 벗이다』를 발간했다. 11년 만에 새로 펴낸 시집이다.“흔들림도 꼿꼿이 서서 하리라” 어떤 서정은 차라리 각오에 가깝다. 강 시인의 서정이 그렇다. 시인은 봄날을 기다리는 봄풀의 서정을 이렇게 노래한다.무릇, 제주를 읽는 것은 제주라는 땅을 읽는 것이다. 강 시인은 제주 땅에 발목까지 묻혀 있는 것들을 시에 담는다. 강 시인은 흔히 ‘제주 ’하면 떠올리는 바다의 풍경에는 많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초월적인 공간으로 서둘러 넘어가지 않는다.바람과 외적에 대비하기 위해 쌓아둔 제주의 돌담. 돌담
“명예졸업증서. 성명 양용찬. 1966년 9월 19일생. 위 사람은 1985년 3월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에 입학한 후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지 못하였으나 지역운동의 헌신적인 실천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였기에...”고(故) 양용찬 열사가 제주대학교로부터 졸업장을 받았다. 양 열사가 제주도개발특별법 반대를 외치며 산화한 지 30년 만이다.제주대학교는 28일 오전 9시 30분 총장 접견실에서 양 열사의 가족과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제주대 총장, 총학생회장 등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졸업증서 수여식을 열었다.이날 송석언 제주대
제주산 감귤 생산 예상량이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하는 등의 이유로 노지감귤이 높은 가격대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12월 25일 현재 2021년산 노지감귤 평균가격이 8,278원/5kg로 형성돼 평년 7,405원/5kg보다 12% 가량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2019년산(6,518원/5kg)과 2020년산(7,330원/5kg) 노지감귤 평균가격보다 각각 27%·13% 높은 수치이다.올해 감귤가격이 높게 형성된 이유는 감귤 생산예상량이 전년 대비 7% 감소한 46만5,000톤을 기록하고, 규
한라산 중산간 지대에 서식하는 야생 들개 개체수가 약 2000여 마리에 달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실시한 ‘중산간지역 야생화된 들개 서식 실태조사 및 관리방안’ 용역결과를 28일 발표했다.이번 용역은 중산간지역에 무리지어 배회하는 야생들개에 의한 인명사고 및 가축피해 사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들개 서식 실태조사를 통한 적절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도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약 8개월간 야생동물구조센터장(윤영민 교수)을 중심으로 현장조사 및 설
내년 선거철을 맞아 제주 환경보전기여금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제주 방문 시 1인당 약 1만원의 환경보전기여금을 부과토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공항 및 항만 등의 시설을 이용해 입도하는 자에게 환경보전기여금을 부과하도록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부담금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는 2002년 유네스코 생물권보호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년 세계지질공원 등재 및
제주특별자치도는 증가하는 제주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신규 폐기물 소각장 건설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전역을 대상으로 입지 후보지를 공개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설치되는 소각장에서는 생활폐기물과 도내에서 처리가 어려운 하수슬러지, 해양폐기물 등을 처리할 계획이며 하루 처리용량은 380톤 규모이다.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행정 통‧리의 대표는 마을총회를 거쳐 신청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에 거주하는 세대주 80% 이상의 동의와 사유지인 경우 토지소유자의 매각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부지 면적은 2만7,000㎡ 이상이어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정기조사에 따른 변경(안)에 대한 마무리 작업에 착수했다. 의견제출 토지에 대한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최종 변경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도의회의 동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지형도면을 고시할 방침이다.보전지역 정기조사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자연환경 변화에 따른 현실 여건을 반영해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조정을 목적으로 한다.도는 보전지역 조정을 위해 학계·도의회·환경단체 등 전문가가 포함된 자문위원회를 구성, 수차례 회의와
제주돌문화공원과 국악연희단하나아트의 주최로 '제주의 성주풀이를 주제로 한 음악굿: 새집을 지어 오람구나'가 오는 29일, 30일 오후 7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2021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창작공연으로 제주 성주풀이를 해체하고 우리음악과, 연물, 다양한 소리와 몸짓으로 재구성하여 만든 음악굿이다.성주풀이는 집이나 건물을 다 짓고 난 후, 적당한 날을 택일하여, 성주신을 청하여 모시고, 성주신에게 집안의 무사안녕과 번창을 기원하는 제주굿을 말한다. 공연 관람료는 1만원이다. 코로나1
제주특별자치도는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WFI 2030)’ 비전 실현을 위한 사업을 2022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월 중 제주도지사 직속 자원순환사회 실천위원회를 열고 핵심 사업에 대한 2021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지난 6월 9일 발표된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비전의 핵심적인 내용은 폐기물 관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안정적인 처리에서 감량과 재활용으로 전환한다는 것. 제주도는 2030년까지 자원순환경제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직매립 제로,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30% 감축(2020년 대비)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는 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와 공동으로 기존 감귤산업의 경쟁력 약화에 따른 재도약 기회 마련 및 1차 농업 기반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육성을 위한 '감귤본색 사회적경제 창업 스타트업 스쿨' 제 2기 수강생을 오는 12월27일부터 2022년 1월7일까 모집한다.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는 21년 '감귤본색 사회적경제 창업 스타트업 스쿨' 1기 과정을 통해 (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 지정, 법인설립 3개소, 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추진한 감귤진피 활용 관련 액션그룹 지원 사업에 6개소 선정 등